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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러시아, 3년간 금 비축량 71%를 팔아치워 전쟁 자금 충당"
published: 2026-01-23T22:13:55.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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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3년간 금 비축량 71%를 팔아치워 전쟁 자금 충당

러시아가 국부펀드 금 비축량의 71%를 3년 만에 매각해 전쟁과 예산 적자에 투입. 2025년 적자는 계획의 5배인 5.7조 루블, 석유가스 수입은 25% 감소. 2026년에는 잔여 유동자산의 60%를 추가로 소진할 수 있다는 전망.

- 러시아가 국부펀드(NWF)에 보유한 금 비축량의 **71%를 3년 만에 팔아치웠음**. 2022년 5월 554.9톤에서 2025년 1월 160.2톤으로 감소. 전쟁 비용과 예산 적자 충당이 목적

- 2023년에만 196톤(시작 총량의 1/3)을 매각했고, 2024년에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171톤 추가 매각. 2024년 중반에 72.4톤을 새로 매입했지만 대부분 즉시 재매각됨

- NWF의 유동자산(금 + 위안 표시 자산) 총액은 4.1조 루블. 전년 대비 3,500억 루블 증가했지만 **전쟁 전 수준(9.7조 루블)의 60% 감소**에 해당

> [!IMPORTANT]
> 2026년 예산에서는 원래 NWF 인출 "제로"를 계획했지만, 트럼프의 새 제재와 유가 급락으로 계획 변경. 러시아산 우랄스 원유가 배럴당 **$39**로 하락(예산 가정 $59의 66% 수준). 재무부가 하루 **128억 루블** 속도로 자산 매각을 시작 — 개입 이후 **역대 최고 속도**

- 2025년 연방 적자는 5.7조 루블로, 당초 계획의 **5배**이자 팬데믹 이후 최고. 석유가스 수입은 전년 대비 25% 감소

- VTB은행 분석가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지속되면 2026년에 NWF에서 최대 2.5조 루블을 쓸 수 있다고 추정 — 잔여 유동 자산의 **약 60%**

- 2026년 예산에는 부가세 인상, 소기업 세금 인상 등 신규 세수 조치가 포함되어 있지만, 가즈프롬뱅크 이코노미스트들은 유가가 크게 회복되지 않으면 실제 적자가 5~5.5조 루블 수준에 머물 수 있다고 경고

- 주목할 점: 러시아가 **실물 금을 처음으로 시장에 매각**하기 시작함. 이전에는 NWF 내부 이전만 있었는데, 이제 밖으로 나가는 것. Freedom Finance 수석 분석가는 우랄스-브렌트 스프레드가 지속되면 기업과 가계 모두에 추가 세금 인상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경고

## 핵심 포인트

- 금 비축량 554.9톤 → 160.2톤으로 71% 감소(2022~2025)
- 우랄스 원유 가격 배럴당 $39로 하락, 예산 가정($59)의 66%
- 하루 128억 루블 속도로 자산 매각 — 역대 최고 속도
- 2025년 연방 적자 5.7조 루블, 당초 계획의 5배

## 인사이트

국제 제재와 유가 하락이 러시아의 전쟁 지속 능력을 구조적으로 잠식하고 있음. 금 비축이 바닥나면 세금 인상과 재정 긴축이 불가피해질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