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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필라델피아 법원, 다음 주부터 모든 스마트 안경 전면 금지"
published: 2026-03-30T01:38:17.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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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델피아 법원, 다음 주부터 모든 스마트 안경 전면 금지

필라델피아 법원이 월요일부터 스마트 안경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일반 안경과 외형 구분이 어려워 증인·배심원 위협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이유이며, 위반 시 형사 법정모독죄로 체포될 수 있다.

- 필라델피아 법원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모든 스마트 안경 착용을 전면 금지**함
  - Meta Ray-Ban 같은 AI 통합 안경은 물론, 영상·음성 녹화 기능이 있는 안경은 전부 해당
  - 도수 안경이라도 스마트 기능이 있으면 반입 자체가 불가능
- 금지 이유는 의외로 단순함 — **"생긴 게 일반 안경이랑 똑같아서 탐지가 안 됨"**
  - 녹화 위협을 통한 증인·배심원 위협 가능성이 핵심 우려
  - 휴대폰이나 노트북은 여전히 반입 가능하지만, 전원 끄고 보관해야 함
  - 스마트 안경만 유독 엄격한 건 "몰래 녹화"가 너무 쉽기 때문
- 위반 시 처벌이 꽤 셈 — 건물 진입 거부는 기본이고, **형사 법정모독죄로 체포**될 수 있음
  - 예외는 판사나 법원 지도부의 사전 서면 허가를 받은 경우뿐
- 이미 하와이,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 법원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다만 대부분의 법원은 아직 스마트 안경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진 않고 판사 재량에 맡기는 수준
- 최근 LA에서 열린 Meta·Google 소셜미디어 피해 재판이 좋은 사례
  - 저커버그와 Meta 직원들이 자사 스마트 안경을 끼고 법정에 들어왔다가 판사한테 벗으라는 명령을 받음
  - 녹화했을 경우 법정모독으로 처벌하겠다고 경고까지 받은 상황
- 10년 전 Google Glass 때만 해도 "너드의 장난감" 취급이었는데, 최근 1년 사이 합리적 가격의 스마트 안경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법적 이슈가 현실화되고 있음

## 핵심 포인트

- 필라델피아 1심 법원 건물 전체에서 녹화 기능 있는 안경 반입 금지
- 하와이·위스콘신·노스캐롤라이나에 이어 스마트 안경 명시적 금지 초기 물결
- 저커버그도 LA 재판에서 Meta 스마트 안경 벗으라는 판사 명령 받은 바 있음

## 인사이트

합리적 가격의 스마트 안경이 보급되면서 '몰래 녹화' 문제가 법적 현실로 부상하고 있고, 법원 외에도 다양한 공간에서 유사한 규제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