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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삼성SDS·LG CNS·SK AX, '그룹 전산실' 꼬리표 떼고 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 중"
published: 2026-04-04T06:05:05.97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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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LG CNS·SK AX, '그룹 전산실' 꼬리표 떼고 AI 인프라 기업으로 변신 중

30년간 그룹 계열사 시스템을 관리하던 SI 기업들이 데이터센터·클라우드를 무기로 AI 인프라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삼성SDS 클라우드 매출 비중이 31%→41%로 상승하고, 계열사 의존도도 빠르게 낮아지는 중.

- 삼성SDS·LG CNS·SK AX가 30년간 '그룹 전산실' 꼬리표를 달고 있었는데, AI 시대가 오면서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무기로 본격적인 탈피를 시도 중
  - 삼성SDS를 떠난 이해진(네이버), 김범수(카카오)가 보여주듯 과거에는 인재 이탈의 온상이었음
  - 이건희 선대회장이 19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강조했지만, 반도체는 2.7조→130조로 성장한 반면 소프트웨어는 정체

## 왜 지금 SI가 유리한가

- 30년간 그룹 계열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면서 쌓은 제조·물류·금융 데이터가 AI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
  - 특히 공장·물류 현장의 '피지컬 AI'에서는 고품질 현장 데이터가 필수 — "AI가 제조 현장으로 내려오는 순간 SI 기업이 네이버·카카오보다 유리할 수 있다"
  - 삼성SDS·LG CNS가 보유한 GPU는 각각 1만 개 안팎

> [!IMPORTANT]
> 삼성SDS의 클라우드 매출 비중 31%→41% (2023→2025), LG CNS의 AI·클라우드 매출 비중 52%→59%로 빠르게 이동 중. 계열사 의존도도 삼성SDS 81.6%, LG CNS 61.3%까지 낮아짐

## 외부 고객 확보 현황

- 삼성SDS → 대한항공, KB금융, 행정안전부 등 클라우드 고객 확보
- LG CNS → 농협은행, 외교부, 경찰청 등
  - 매출의 90% 이상을 계열사 내부에 의존하던 구조에서 확실히 변화 중

## 시장 전망

- 한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올해 124.6억 달러(약 18.8조 원) → 2031년 382.8억 달러(약 57.6조 원) 예측 (모르도르인텔리전스)
  -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 구조 자체가 바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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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SI 기업이 피지컬 AI에서 유리하다는 주장의 근거는 '도메인 데이터'예요.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장에서 일하려면 해당 공장의 레이아웃, 부품 사양, 작업 순서 같은 현장 데이터가 필수적인데, 이걸 30년간 축적해온 곳이 바로 SI 기업이거든요
- GPU 1만 개라는 숫자가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이건 중소 규모 AI 학습은 물론 대규모 추론 서빙도 가능한 수준이에요. 국내에서 이 정도 GPU 풀을 자체 보유한 곳은 네이버, KT 정도밖에 없어요
- 계열사 의존도가 낮아지고 있다는 건 기술적으로도 의미가 있어요. 내부 시스템만 관리할 때는 레거시 기술 스택에 갇히기 쉬운데, 외부 고객을 받으면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도입해야 하는 압박이 생기거든요. 실제로 삼성SDS와 LG CNS가 최근 쿠버네티스 기반 매니지드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에요

## 핵심 포인트

- 삼성SDS·LG CNS가 보유한 GPU 각 1만 개 안팎 — AI 인프라 전환에 유리한 조건
- 30년간 축적한 제조·물류·금융 데이터가 피지컬 AI 시대 핵심 자산으로 부상
- 삼성SDS 계열사 매출 비중 81.6%, LG CNS 61.3%로 외부 사업 확대 중
- 한국 클라우드 시장 2026년 18.8조원 → 2031년 57.6조원 전망

## 인사이트

'AI가 제조 현장으로 내려오는 순간 SI 기업이 네이버·카카오보다 유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도메인 데이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