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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리눅스 커널, AI 도구 활용 기여 가이드라인 공식 문서화"
published: 2026-04-10T18:35:21.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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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 커널, AI 도구 활용 기여 가이드라인 공식 문서화

리눅스 커널이 AI 도구를 활용한 코드 기여에 대한 공식 가이드라인을 문서에 추가함. AI는 Signed-off-by를 달 수 없고 인간이 전적으로 책임지며, 새로운 Assisted-by 태그로 AI 기여를 추적하는 체계를 도입함.

- 리눅스 커널 공식 문서에 **AI 도구 활용 가이드라인**이 추가됨 — AI로 커널 기여할 때 따라야 할 규칙을 명문화한 것
  - 기존 커널 개발 프로세스(코딩 스타일, 패치 제출 절차 등)를 그대로 따라야 함
  - 모든 코드는 GPL-2.0-only 호환이어야 하고, SPDX 라이선스 식별자를 사용해야 함

- 가장 핵심적인 규칙: **AI 에이전트는 절대로 `Signed-off-by` 태그를 달면 안 됨**
  - DCO(Developer Certificate of Origin)는 법적 인증이라 오직 사람만 서명 가능
  - AI가 생성한 코드라도 인간 제출자가 직접 리뷰하고, 라이선스 준수를 확인하고, 자기 이름으로 Signed-off-by를 달아야 함
  - 즉, **AI 코드에 대한 최종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음**

- AI 기여 추적을 위한 새로운 태그 형식 `Assisted-by`가 도입됨
  - 포맷: `Assisted-by: AGENT_NAME:MODEL_VERSION [TOOL1] [TOOL2]`
  - 예시: `Assisted-by: Claude:claude-3-opus coccinelle sparse`
  - 에이전트 이름, 모델 버전은 필수고, coccinelle이나 sparse 같은 분석 도구는 선택적으로 명시
  - git, gcc, make 같은 기본 개발 도구는 기재하지 않음

> [!IMPORTANT]
> 리눅스 커널이 AI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되, "책임은 인간이 진다"는 원칙을 명확히 한 첫 사례. 다른 대형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AI 정책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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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Signed-off-by`는 단순 태그가 아니라 리눅스 커널의 법적 체계의 핵심이에요. 기여자가 "이 코드가 GPL-2.0 호환이고 내가 기여할 권리가 있다"고 법적으로 선언하는 거거든요. AI가 이걸 달 수 없는 건 법적 주체가 아니기 때문이에요

- `Assisted-by` 태그는 기존의 `Reviewed-by`, `Tested-by`, `Reported-by` 같은 커널 트레일러 태그 체계의 확장이에요. 커널은 원래 패치에 기여한 모든 주체를 꼼꼼히 추적하는 문화가 있는데, AI도 그 체계 안에 편입시킨 거예요

- coccinelle, sparse, smatch 같은 도구를 태그에 명시하게 한 건 꽤 실용적인 판단이에요. AI가 정적 분석 도구를 활용해서 버그를 찾았다면 그 맥락이 리뷰어에게 중요한 정보가 되거든요. 어떤 도구로 검증됐는지 알면 리뷰 포인트가 달라지니까요

## 핵심 포인트

- AI 에이전트는 Signed-off-by 태그를 달 수 없으며, 인간 제출자가 모든 법적 책임을 짐
- Assisted-by 태그 형식으로 AI 도구명, 모델 버전, 사용한 분석 도구를 명시하도록 규정
- 모든 AI 생성 코드도 GPL-2.0-only 호환 필수

## 인사이트

대형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AI 기여를 공식 인정하면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한 첫 사례. 다른 프로젝트들의 AI 정책 기준점이 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