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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국이 OCUDU로 기지국 CU/DU를 오픈소스화한다 - 6G 오픈랜 판도 바뀔 듯"
published: 2026-04-14T08:05:02.969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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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OCUDU로 기지국 CU/DU를 오픈소스화한다 - 6G 오픈랜 판도 바뀔 듯

미국 국방부가 OCUDU 프로젝트로 기지국의 CU·DU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데 나섰음. 리눅스 재단 산하에 에코시스템 재단을 출범시키고 AT&T, 에릭슨, 엔비디아 등 38개 기관이 참여하면서 통신 인프라의 소프트웨어화가 본격 가속되는 흐름임.

- 미국 정부가 OCUDU 프로젝트를 통해 6G 오픈랜 주도권 확보에 나섰음
  - 국방부(DOD) 산하 퓨처G 사무국이 주도하며, AI 무선통신 기업 딥시그(DeepSig)와 영국 SRS와 파트너십 체결
  - 2025년 12월 공식 발표, 민관협력 모델로 추진 중
- OCUDU는 기지국의 CU·DU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프로젝트임
  - 기존 오픈랜이 인터페이스 개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OCUDU는 RU를 제외한 CU/DU 자체를 오픈소스 SW로 대체
  - 기술적 모태는 SRS의 srsRAN으로, 누구나 다운로드해 기지국을 소프트웨어로 구현 가능한 오픈소스 4G/5G 스택
- 리눅스 재단이 MWC 2026에서 'OCUDU 에코시스템 재단'을 출범시킴
  - AT&T, 버라이즌, 에릭슨, 노키아, 엔비디아, 소프트뱅크 등 21개 회원사와 17개 연구기관 참여
  - 5G뿐 아니라 AI 네이티브 6G 서비스까지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발 추진
- 미 국방부 톰 론도 수석 디렉터는 "리눅스가 인터넷을, 쿠버네티스가 클라우드를 열었듯 OCUDU가 통신을 개방할 것"이라 언급
- 미국에는 자국 기반 대형 통신장비 제조사가 없어 오픈소스 기반 오픈랜이 전략적으로 중요함
  - 정부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통신 인프라를 만들어 화웨이/에릭슨/노키아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
-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vRAN 솔루션과 NIS(Network in a Server) 등으로 기지국 SW화에 대응 중
  - 업계에서는 한국도 CDMA 상용화 때처럼 정부 투자·제조사 기술개발·통신사 수요 창출이 맞물려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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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OCUDU가 주목받는 이유는 기지국 아키텍처의 근본적 변화 때문이에요. 전통적으로 기지국은 하드웨어 벤더에 종속된 폐쇄형 구조였는데, 오픈랜이 인터페이스를 개방한 데 이어 OCUDU는 CU/DU 자체를 오픈소스 SW로 구현하겠다는 거예요. 이건 리눅스가 서버 OS를, 쿠버네티스가 오케스트레이션을 오픈소스로 바꾼 것과 같은 패턴이에요. 미국 입장에서는 화웨이·에릭슨·노키아 같은 대형 장비사가 없으니, SW 중심으로 판을 뒤집는 게 유리해요. 국방부가 주도하는 것도 통신 인프라의 안보적 중요성 때문이고, 리눅스 재단 산하에 두는 건 글로벌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려는 전략이에요.

## 핵심 포인트

- 미국 국방부 퓨처G가 주도하는 OCUDU 프로젝트는 기지국 CU·DU를 오픈소스 SW로 구현함
- 기존 오픈랜이 인터페이스 개방에 초점이었다면 OCUDU는 소프트웨어 자체를 오픈소스화하는 게 차별점임
- 리눅스 재단이 MWC 2026에서 OCUDU 에코시스템 재단을 출범, 21개 회원사·17개 연구기관 참여
- 기술적 모태는 오픈소스 4G/5G 스택인 srsRAN임
-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vRAN과 NIS로 대응 중

## 인사이트

미국에 자국 통신장비 제조사가 없다는 약점을 오픈소스 전략으로 뒤집으려는 시도임. 리눅스가 서버를, 쿠버네티스가 클라우드를 바꿨듯 통신 인프라도 SW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는 신호탄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