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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알파벳, 클라우드와 AI로 분기 매출 1,099억 달러 찍음"
published: 2026-04-29T21:00:04.624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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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 클라우드와 AI로 분기 매출 1,099억 달러 찍음

알파벳이 1분기 매출 1,099억 달러, 순이익 625억7,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를 넘겼다. 핵심은 구글 클라우드였고, 매출이 전년 대비 63% 뛰어 처음으로 200억 달러를 넘겼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 웨이모까지 숫자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AI 수익화 기대가 커졌다.

- 알파벳이 1분기에 꽤 센 숫자를 냈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1,099억 달러였고, 월가 예상치 1,072억 달러를 넘어섬
  - 분기 성장률 기준으로는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
  - 순이익은 625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 증가. 매출보다 이익 쪽 임팩트가 더 큼

- 이번 실적의 주인공은 광고가 아니라 구글 클라우드 쪽임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63% 급증해서 20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함
  - 시장 예상치가 180억5,000만 달러였으니, 그냥 조금 잘 나온 수준이 아니라 꽤 크게 튀어나온 숫자
  - 순다르 피차이는 기업용 AI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수요가 실적을 끌었다고 설명함

> [!IMPORTANT]
> 구글 클라우드 수주 잔고가 4,600억 달러라고 언급됨. AI 인프라 수요가 단기 유행인지 아닌지 볼 때 꽤 중요한 숫자임.

- 생성형 AI 쪽도 “돈이 되냐?” 질문에 조금씩 답이 나오는 중임
  -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월간 유료 활성 사용자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함
  - 무료 체험이나 데모가 아니라 유료 사용자 증가라는 점이 포인트
  - 기업들이 AI 기능을 업무 도구에 붙이는 흐름이 구글 클라우드 매출로 이어지는 그림임

- 그래도 구글의 본진인 광고는 여전히 단단함
  - 광고 매출은 77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
  - 유튜브 광고 매출은 98억8,000만 달러로 예상치에는 살짝 못 미쳤지만, 전체 실적을 흔들 정도는 아니었음

- 웨이모도 숫자로 존재감을 키우는 중임
  - 주당 완전 자율주행 운행 50만 건을 돌파함
  - 최근 160억 달러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고, 기업가치는 1,260억 달러로 평가받음
  - 댈러스, 휴스턴 등 신규 도시 확장과 리프트 제휴로 상용 서비스 범위를 넓히려는 계획도 나옴

- 시장 분위기는 복잡했는데, 알파벳은 그 와중에 기술주 쪽 신뢰를 끌어올린 케이스임
  - 이란 전쟁 리스크, 공급망 차질, 유가 급등 우려가 AI 인프라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걱정이 있었음
  - 그런데 알파벳 주가는 이번 달에만 21% 상승하며 매그니피센트 7 중 가장 강한 흐름을 보임
  - 결국 시장은 “AI 투자비가 무섭다”보다 “그래도 이 회사는 AI로 매출을 만들고 있다” 쪽에 더 크게 반응한 셈임

## 핵심 포인트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63% 증가해 200억2,000만 달러를 기록함
- 알파벳 전체 매출은 1,099억 달러로 예상치 1,072억 달러를 상회함
-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유료 활성 사용자가 전 분기 대비 40% 증가함
- 웨이모는 주당 완전 자율주행 운행 50만 건을 넘겼고 기업가치 1,260억 달러 평가를 받음

## 인사이트

이번 실적은 AI가 아직 비용만 먹는 실험인지, 실제 매출을 만드는 제품인지에 대한 시장의 질문에 알파벳이 숫자로 답한 케이스에 가깝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률과 수주 잔고는 기업용 AI 인프라 수요가 꽤 현실적인 돈으로 바뀌고 있다는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