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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nthropic, 펜타곤의 AI 무제한 사용 요구에 '양심상 응할 수 없다' — 금요일 최후통첩 임박"
published: 2026-02-26T23:14:44.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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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thropic, 펜타곤의 AI 무제한 사용 요구에 '양심상 응할 수 없다' — 금요일 최후통첩 임박

국방장관 헤그세스가 Anthropic에 금요일까지 AI 무제한 사용을 허용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Anthropic은 대규모 감시와 자율 무기 안전장치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Google·OpenAI·xAI에 이어 마지막으로 버티고 있는 AI 회사가 되었다.

- Anthropic과 미 국방부(Pentagon)의 충돌이 본격적으로 공개전으로 번지고 있음.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화요일에 아모데이를 만나 **금요일까지 제한 없이 AI를 쓸 수 있게 하지 않으면 계약 박탈**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냄

- Anthropic은 국방부로부터 받은 새 계약 조건이 "미국인에 대한 대규모 감시나 완전 자율 무기에서 Claude 사용을 막는 데 **사실상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밝힘

## 양쪽 입장

- 국방부 대변인 Sean Parnell은 "군은 미국인 대상 대규모 감시(불법임)에 AI를 쓸 의도가 없고, 인간 개입 없는 자율 무기 개발에도 관심 없다"고 주장함
- 하지만 동시에 "**어떤 회사도 우리의 작전 결정에 대해 조건을 지시하게 두지 않겠다**"고 선언. 양립하기 좀 애매한 메시지임
- 국방부 연구공학 차관 에밀 마이클은 X에서 아모데이가 **"신 콤플렉스를 갖고 있다"**며, "미군을 개인적으로 통제하려 하고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려도 상관없다"고 공격함

## Anthropic의 위치

- Anthropic은 동종 업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회사**임. Google, OpenAI, xAI(일론 머스크)는 이미 국방부의 새 내부 군사 네트워크에 기술을 제공 중
- 국방부의 위협 카드 3장: ① 계약 해지 ② **공급망 리스크 지정** (원래 미국 적국에만 쓰는 라벨) ③ **냉전 시대 법률인 국방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 발동**

## 의원들 반응

- 공화당 톰 틸리스 상원의원: 국방부가 이 문제를 **비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비판. "왜 이런 논의를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건가? 전략적 벤더를 다루는 방식이 아니다"
- 민주당 마크 워너 상원의원 (상원 정보위 간사): 국방부가 **"미국 선도 기업을 괴롭히려 한다"**는 보도에 "심히 우려된다"고 성명

> [!WARNING]
> 헤그세스는 취임 직후 "궁극적으로 건전한 헌법적 조언을 하되, 모든 것에 방해물이 되려 하지 않는 법률가를 원한다"고 밝힌 바 있음. 같은 달에 육군과 공군의 최고 법무관을 해고했고, 해군 최고 법무관은 선거 직후 사임함

## 핵심 포인트

- 국방장관 헤그세스의 금요일 최후통첩
- Anthropic은 동종 업계에서 마지막으로 안전장치를 유지 중
- 국방부 차관이 아모데이를 '신 콤플렉스'라고 공격
-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이 국방부의 비전문적 대응을 비판

## 인사이트

국방부가 군 법무관들을 해고하면서 AI 거버넌스 감독체계를 약화시키는 맥락에서, Anthropic과의 충돌은 단순 계약 분쟁을 넘어 AI 군사 활용의 감독 체계 문제로 확대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