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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컴, PDF 접근성 규제 대응용 오픈소스 솔루션 공개"
published: 2026-04-30T10:05:03.891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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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 PDF 접근성 규제 대응용 오픈소스 솔루션 공개

한컴이 미국·유럽에서 강화되는 PDF 접근성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솔루션을 공개했어. 접근성 태그가 없는 PDF 때문에 스크린 리더가 문서 구조를 못 읽는 문제를 겨냥했고, 올 2분기에는 PDF/UA 표준 수준의 상용 솔루션도 내놓을 예정이야.

- 한컴이 PDF 접근성 규제 대응용 솔루션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음
  - 미국과 유럽에서 PDF 문서 접근성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을 겨냥한 움직임
  - 핵심은 PDF를 그냥 보이게 만드는 게 아니라, 스크린 리더가 구조를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쪽임

- 문제는 아직도 많은 PDF가 접근성 태그 없이 돌아다닌다는 것
  - 화면에는 멀쩡해 보여도 문서 내부에 제목, 문단, 표, 이미지 같은 구조 정보가 없으면 스크린 리더가 제대로 해석하기 어려움
  - 시각장애인이나 정보 접근 취약 계층 입장에서는 내용 파악 자체가 막히는 셈이라, 이제는 품질 문제가 아니라 컴플라이언스 문제가 되고 있음

- 기존 시장 솔루션은 비용 장벽이 꽤 컸다는 게 한컴의 포인트임
  - 클라우드 API 방식 무료 제공량이 월 수십 페이지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있음
  - 본격적으로 기업 도입을 하면 연간 수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비용이 나올 수 있다는 한계도 언급됨

> [!IMPORTANT]
> PDF 접근성은 이제 선택 기능이라기보다 규제 대응 항목에 가까워지고 있음. 문서 생성·배포 파이프라인을 가진 조직이면 나중에 한 번에 고치는 것보다 초기에 태그와 검증을 넣는 게 훨씬 덜 아픔.

- 한컴은 이번 공개를 단발성 오픈소스 배포로 보지 않는 분위기임
  - 문서 처리 도구를 넘어서 접근성 대응, 규제 준수, 문서 AI 플랫폼까지 묶는 전략의 일부로 설명하고 있음
  - 올해 2분기 안에는 PDF/UA 국제 표준 준수 수준의 결과물을 출력하는 상용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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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PDF 접근성의 핵심은 파일을 보기 좋게 만드는 게 아니라 기계가 읽을 수 있는 구조를 심는 거예요. 스크린 리더는 화면 좌표를 보는 게 아니라 태그 트리와 읽기 순서에 의존하거든요.

- 그래서 단순한 PDF 변환기와 접근성 대응 도구는 역할이 달라요. 전자는 문서를 파일로 뽑는 데 집중하지만, 후자는 제목, 표, 이미지 설명, 문단 순서 같은 의미 정보를 같이 만들어야 해요.

- 한컴이 오픈소스로 먼저 푼 이유도 비용 장벽과 개발자 확산을 동시에 노린 선택으로 볼 수 있어요. 기존 API형 서비스가 월 수십 페이지 무료 수준이면 대량 문서가 있는 조직은 실험 단계부터 부담이 생기거든요.

- PDF/UA 수준의 상용 솔루션을 따로 예고한 건 규제 대응 시장을 겨냥한 신호예요. 오픈소스로 개발자 접점을 만들고, 실제 기업 도입에서는 표준 준수와 운영 지원을 파는 구조에 가까워요.

## 핵심 포인트

- 접근성 태그 없는 PDF는 스크린 리더가 구조를 제대로 인식하기 어려움
- 기존 클라우드 API형 도구는 무료 범위가 월 수십 페이지 수준이고 기업 도입 비용이 큼
- 한컴은 오픈소스 공개를 문서 AI 플랫폼 전략의 일부로 보고 있음

## 인사이트

문서 접근성은 이제 착한 기능이 아니라 규제 대응 영역으로 넘어가는 중이야. PDF를 많이 다루는 공공·금융·교육 쪽 개발팀이라면 슬슬 파이프라인에 접근성 검증을 넣을 타이밍이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