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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출신 리더 앞세워 ‘피지컬 AI’ 회사로 체질 바꾼다"
published: 2026-05-04T08:05:01.84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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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모빌리티, 웨이모 출신 리더 앞세워 ‘피지컬 AI’ 회사로 체질 바꾼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 부문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카카오 T 플랫폼 데이터를 결합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음. 강남 도심 여객 운송 경험을 기반으로 플래너,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 자율주행 검증 파이프라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임.

-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 기업’으로 가겠다고 내부 청사진을 공개했음.
  - 김진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겸 피지컬 AI 부문장이 지난달 30일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 올핸즈 미팅을 열었음.
  - 올해 초 신설한 피지컬 AI 부문이 중심이고, 김 부사장은 구글 알파벳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 출신임.

- 회사가 내세우는 출발점은 이미 강남 도심에서 실제 여객 운송 서비스를 운영해본 경험임.
  - 김 부사장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복잡한 강남 도심에서 안정적인 여객 운송 서비스를 구현할 정도의 기술을 갖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자율주행 차량의 판단을 맡는 핵심 요소인 플래너를 양질의 데이터로 고도화하고, 강남 지역 서비스에 순차 적용하겠다고 밝힘.

> [!IMPORTANT]
> 카카오모빌리티가 강조한 차별점은 ‘AI 모델 만들겠다’가 아니라 카카오 T 플랫폼 데이터와 실제 도심 주행 경험을 자율주행 모델 고도화에 연결하겠다는 부분임.

- 기술 계획은 데이터, 모델, 검증, 안전관리까지 꽤 넓게 잡혀 있음.
  - 카카오 T 플랫폼으로 쌓은 인프라에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임.
  - 이를 기반으로 E2E 자율주행 핵심 모델을 고도화한다고 함.
  - 여기에 자율주행 차량 검증 파이프라인과 지능형 자율주행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까지 포함됨.

-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전 영역의 역량을 확보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전략임.
  - 고도화된 E2E 모델만이 아니라, 차량 검증과 안전관리까지 묶어서 봐야 한다는 접근임.
  - 자율주행은 데모 영상보다 운영 안정성이 훨씬 중요하니, 검증 파이프라인을 전면에 둔 건 현실적인 포인트임.

- 자체 개발만 고집하지 않고 외부 협력도 키우겠다고 함.
  - 다양한 자율주행 기업, 학계와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2020년부터 이어온 국내 자율주행 파트너십도 확대할 계획임.
  - 회사는 이를 ‘오픈 생태계’ 구축 방향으로 설명함.

-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특정 부문만의 일이 아니라 전사 체질 개선으로 가져가려는 분위기임.
  - 류긍선 대표는 지난 3월 임직원 레터에서 피지컬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 피지컬 AI 부문은 매월 올핸즈 미팅을 열어 기술 개발 파트와 미래 사업 추진 조직 간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임.

```mermaid
sequenceDiagram
    participant 카카오T플랫폼 as 카카오 T 플랫폼
    participant 데이터파이프라인 as 데이터 파이프라인
    participant 자율주행모델 as E2E 자율주행 모델
    participant 플래너 as 플래너
    participant 검증플랫폼 as 검증·안전관리 플랫폼

    카카오T플랫폼->>데이터파이프라인: 운행·호출 기반 데이터 축적
    데이터파이프라인->>자율주행모델: 학습용 데이터 정제·공급
    자율주행모델->>플래너: 주행 판단 모델 고도화
    플래너->>검증플랫폼: 시나리오별 주행 판단 검증
    검증플랫폼->>플래너: 안전 기준 기반 피드백 반영
    플래너->>카카오T플랫폼: 강남 지역 서비스에 순차 적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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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피지컬 AI가 중요한 이유는 AI가 화면 안에서 답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실제 도로에서 차량을 움직이는 판단까지 맡기 때문이에요. 자율주행에서는 잘못된 답변 하나가 사용자 경험 문제가 아니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데이터를 강조하는 건 자연스러운 선택이에요. 호출, 이동, 도심 운행 패턴 같은 데이터는 일반 웹 데이터와 다르게 현장성이 있고, 강남 같은 복잡한 지역에서는 예외 상황 학습에 특히 쓸모가 있거든요.

- 플래너를 콕 집은 것도 핵심이에요. 자율주행차는 주변을 인식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다음에 끼어들지 기다릴지, 어느 속도로 갈지,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멈출지 결정해야 해요.

- 검증 파이프라인과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이 같이 언급된 이유는 운영 서비스에서는 모델 성능만으로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실제 여객 운송에 넣으려면 업데이트된 모델이 어떤 시나리오에서 안전한지 계속 확인하는 체계가 필요해요.

## 핵심 포인트

- 카카오모빌리티가 피지컬 AI 부문을 신설하고 웨이모 출신 김진규 부사장을 영입함
- 카카오 T 데이터와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해 대규모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E2E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임
- 자율주행 검증 파이프라인,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외부 공동개발까지 묶어 오픈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힘

## 인사이트

카카오모빌리티의 강점은 모델 발표 자체보다 실제 호출·운행·도심 데이터에 있음. 피지컬 AI가 말뿐인 슬로건이 되지 않으려면 플래너 고도화와 검증·안전 파이프라인을 얼마나 운영 레벨로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