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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G CNS, 1분기 매출 1.3조 원…AI·클라우드가 절반 넘게 끌었다"
published: 2026-05-04T05:05:03.864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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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1분기 매출 1.3조 원…AI·클라우드가 절반 넘게 끌었다

LG CNS가 1분기 매출 1조3150억 원, 영업이익 9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8.6%, 19.4% 성장했다. AI·클라우드 사업만 765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고, 오픈AI·팔란티어 협력, 데이터센터 DBO, 피지컬 AI까지 전선을 넓히는 중이다.

- LG CNS의 1분기 숫자가 꽤 선명함. 매출 1조3150억 원, 영업이익 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9.4% 증가함
  - 단순 매출 증가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더 높다는 게 포인트임
  - 회사는 핵심 사업 확장과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봄

- 핵심은 AI·클라우드 사업이 이제 LG CNS 매출의 중심축이 됐다는 점임
  - 이 부문 매출은 76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7% 증가함
  - 전체 매출의 약 58%가 AI·클라우드에서 나왔으니, 더 이상 부가 사업이라고 보기 어려움
  -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까지 적용 산업군도 꽤 넓게 깔려 있음

> [!IMPORTANT]
> AI·클라우드가 전체 매출의 약 58%라는 건 국내 대형 SI 시장의 무게중심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숫자임.

- LG CNS가 밀고 있는 키워드는 AX, 그러니까 에이전트 경험(Agent eXperience)임
  -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붙이는 방향임
  - 회사는 국내 최다 수준의 성공 사례를 확보했다고 주장함
  - 여기서 중요한 건 “AI 도입 컨설팅”이 아니라 실제 업무 흐름 안에 에이전트를 넣는 쪽으로 판이 옮겨가고 있다는 점임

-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도 실적 스토리에 들어왔음
  - 오픈AI와는 올해 2월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했고, 약 10개 기업 고객을 확보함
  - 팔란티어와는 FDE 전담 조직을 꾸려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같이 발굴 중임
  - 기업 입장에선 “모델은 누가 제공하고, 현장 적용은 누가 책임지나”가 중요한데 LG CNS가 그 중간 자리를 노리는 모양새임

- 클라우드 쪽에서는 데이터센터 DBO 사업이 실적을 밀어줬음
  - DBO는 설계·구축·운영을 한꺼번에 맡는 모델임
  - 삼송 데이터센터에서만 1조 원 이상 사업을 수주하며 국내 1위 DBO 사업자 경쟁력을 강조함
  - AI 인프라 수요에 맞춰 6개월 안에 구축 가능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도 내놨음

- 스마트엔지니어링도 숫자가 나쁘지 않음. 1분기 매출 22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함
  - 스마트물류에서는 뷰티, 푸드, 패션, 방산 기업 대상 자동화 센터 구축이 확대됨
  - AI와 수학적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셔틀은 북미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함
  - 스마트팩토리는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프로젝트가 매출로 이어졌고, 경량형 솔루션은 식품·의료·전자 쪽 도입 요청이 늘고 있음

- 전통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도 계속 돈을 벌고 있음
  - 이 사업 매출은 32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9% 성장함
  -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신한투자증권 등 금융권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실적에 기여함
  - 금융권 차세대 시스템은 화려하진 않아도 국내 SI 업체들에겐 여전히 큰 매출원임

- 다음 먹거리로는 피지컬 AI를 꺼냈음
  - 산업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하드웨어, 플랫폼을 묶은 풀스택 RX 전략을 추진 중임
  - 미국 로봇 기업 덱스메이트에 전략적 투자를 하면서 이족보행, 사족보행, 휠타입 휴머노이드 라인업을 확보함
  - 자체 개발한 로봇 학습·운영 플랫폼도 다음 달 공개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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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LG CNS가 말하는 AX는 기업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얹는 선택이에요. 왜 중요하냐면, 기업은 모델 성능보다 “우리 업무에서 진짜 돌아가느냐”를 더 크게 보거든요.

- 오픈AI, 팔란티어와의 협력은 모델과 현장 구현을 분리해서 가져가는 전략이에요. 왜냐하면 대형 고객은 범용 모델만으로는 부족하고, 데이터·권한·업무 프로세스에 맞춘 엔지니어링이 꼭 필요해요.

- 데이터센터 DBO를 같이 키우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AI 서비스가 늘면 소프트웨어만 팔아서는 끝나지 않고, 연산 인프라를 어디에 어떻게 지을지까지 사업 기회가 생기거든요.

- 피지컬 AI까지 확장하는 건 장기 베팅에 가까워요. 로봇은 모델, 센서, 하드웨어, 운영 플랫폼이 따로 놀면 상용화가 어렵기 때문에 풀스택으로 묶으려는 이유가 있어요.

## 핵심 포인트

- AI·클라우드 매출이 765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함
- 삼송 데이터센터에서만 1조 원 이상 DBO 사업을 수주함
-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약 10개 기업 고객을 확보함
- 팔란티어와 FDE 전담 조직을 꾸려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공동 발굴 중임
-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체 플랫폼을 묶은 풀스택 RX 전략도 추진 중임

## 인사이트

국내 SI 대기업들이 이제 단순 구축사가 아니라 기업용 AI 도입의 운영 파트너 자리를 노리는 흐름이 선명해졌음. 특히 데이터센터, 에이전틱 AI, 로봇까지 한꺼번에 묶는 전략은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꽤 큰 신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