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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VM웨어에서 오픈스택으로 복구하다 터지는 문제, 하이브리드 DR의 진짜 병목"
published: 2026-05-06T21:00:04.682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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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에서 오픈스택으로 복구하다 터지는 문제, 하이브리드 DR의 진짜 병목

제트컨버터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재해복구(DR)의 가장 큰 걸림돌로 이종 가상화 환경 간 복구 실패를 지목했음. 국내 온프레미스는 VM웨어 기반이 많고,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는 오픈스택 기반이 많아 하이퍼바이저·디스크 포맷·플랫폼 차이가 복구 실패로 이어진다는 주장임.

## DR이 다시 뜬 이유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재해복구(DR)가 한국 IT 업계의 현실 이슈가 됐음
  - 주민등록등본 발급 같은 공공 업무가 대규모로 중단되면서 “백업은 있냐” 수준을 넘어 “실제로 복구되냐”가 중요해졌음
  - 행정안전부는 2030년까지 6조원 규모의 DR 인프라 구축 로드맵을 발표했음
  - 금융감독원도 제2금융권 DR 도입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금융·민간 전반으로 압박이 커지는 중임

- 제트컨버터클라우드 민동준 대표는 하이브리드 DR의 핵심 병목을 이종 가상화 환경 간 복구 실패로 봤음
  - 발표 장소는 디지털데일리가 연 ‘Digital Continuity 2026’ 행사임
  - 민 대표는 “가상 머신(VM)이 컨테이너처럼 어떤 클라우드, 어떤 하이퍼바이저로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함

> [!WARNING]
> 백업 파일이 있다고 DR이 끝난 게 아님. 운영 환경과 복구 대상 클라우드의 가상화 스택이 다르면, 실제 장애 때 VM이 안 떠서 복구가 실패할 수 있음.

## 왜 VM 복구가 자꾸 깨지나

- 국내 기업의 온프레미스 레거시 시스템은 VM웨어 기반이 많음
  - 반면 삼성클라우드플랫폼(SCP),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는 네이버를 제외하면 대부분 오픈스택 기반 가상화 기술을 쓴다고 설명됨
  - 운영 환경과 복구 대상 클라우드가 애초에 다른 이종 환경인 셈임

- 이종 환경에서는 복구 절차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너무 많아짐
  -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바이저, 디스크 포맷 같은 구성 요소가 수십 가지로 늘어남
  - 민 대표는 국내에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DR이 본격 도입된 지 7년이 넘었지만 성공 사례를 찾기 쉽지 않다고 말함
  - 실패율이 30%를 넘는다는 주장도 나옴

```mermaid
sequenceDiagram
    participant 운영환경 as VM웨어 운영환경
    participant 변환계층 as 이종환경 변환계층
    participant 복구클라우드 as 오픈스택 복구클라우드
    participant 서비스 as 업무 서비스
    운영환경->>변환계층: VM 이미지와 설정 전달
    변환계층->>변환계층: 하이퍼바이저·디스크 포맷 차이 변환
    변환계층->>복구클라우드: 복구 가능한 VM으로 배포
    복구클라우드->>서비스: 장애 시 업무 서비스 기동
    서비스-->>복구클라우드: 정상 동작 여부 확인
```

- 문제는 아직도 워크로드 대부분이 VM이라는 점임
  - 민 대표는 현재 운영 중인 워크로드의 70% 이상이 가상 머신이라고 강조함
  - 컨테이너 전환이 끝난 뒤 DR을 하겠다는 접근은 위험하다고 봤음
  - “랜섬웨어 공격은 인프라 현대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말이 꽤 세게 꽂힘

> [!IMPORTANT]
>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숫자는 두 개임. 하이브리드 DR 실패율이 30%를 넘는다는 주장, 그리고 운영 워크로드의 70% 이상이 아직 VM이라는 현실임.

## 하이브리드 DR의 방향

- 정부와 기업이 클라우드를 DR 대안으로 보기 시작한 배경도 현실적임
  - 데이터센터 신축에는 수년이 걸림
  - 전력 인프라도 한계에 가까워져서, 필요한 만큼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떠오름
  - 예전에는 공공기관 중심으로 클라우드에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있었지만, DR 수요가 한꺼번에 커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는 설명임

- 제트컨버터클라우드는 이종환경 제거 기술 ‘지아(ZIA)’와 지아스택(ZIASTACK)을 내세움
  - 회사는 2004년 설립된 백업·재해복구·가상화 전환 전문기업임
  - 지아스택은 오픈스택 가상화 기술에 백업, 마이그레이션, DR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플랫폼으로 소개됨

- 결론은 VM도 컨테이너처럼 옮겨질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임
  - 지금 당장 운영 중인 VM 상태 그대로 하이브리드 DR 보호막을 만들고, 컨테이너 전환은 이후에 진행해도 된다는 접근임
  - 벤더 종속 없이 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디지털 주권도 확보할 수 있다는 논리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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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적 선택은 “컨테이너 전환을 기다리지 말고, 현재 VM 상태 그대로 먼저 DR을 구축하자”는 쪽이에요. 현실의 기업 시스템은 아직 VM이 많고, 장애나 랜섬웨어는 현대화 일정에 맞춰 기다려주지 않거든요.

- 왜 이종 가상화가 문제냐면 VM은 파일 하나 복사한다고 어디서나 똑같이 뜨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하이퍼바이저, 디스크 포맷, 네트워크 설정, 드라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가정이 다르면 복구 과정에서 부팅 실패나 성능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국내 맥락도 꽤 특수해요. 기업 온프레미스에는 VM웨어 기반 시스템이 많고, 국내 주요 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이 많다는 설명이 나오잖아요. 운영 환경과 복구 환경이 다르니 하이브리드 DR을 만들 때 변환 계층이나 마이그레이션 검증이 핵심이 돼요.

- 그래서 DR 설계에서는 백업 성공보다 복구 리허설이 더 중요해요. 기사에서 말한 실패율 30%가 맞다면, 문서상 DR을 구축했다는 사실보다 정기적으로 다른 클라우드에서 실제 VM을 띄워보는 운영 절차가 훨씬 중요해져요.

- 컨테이너로 가면 장기적으로 이동성이 좋아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현재 워크로드의 70% 이상이 VM이라면, 당장 필요한 건 이상적인 미래 구조가 아니라 지금 운영 중인 시스템을 다른 가상화 환경에서 살릴 수 있는 방법이에요.

## 핵심 포인트

- 국내 클라우드 기반 하이브리드 DR 도입 7년이 넘었지만 성공 사례가 많지 않고 실패율이 30%를 넘는다고 주장
- 국내 운영 워크로드의 70% 이상이 가상 머신이라 VM 단위 이동성 문제가 핵심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2030년까지 6조원 규모 DR 인프라 로드맵이 추진되는 상황

## 인사이트

DR은 백업본이 있다는 말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 장애 상황에서 다른 인프라 위로 살아나야 의미가 있음. 특히 VM웨어와 오픈스택처럼 운영·복구 환경이 다르면 ‘복구 가능’이라는 문구와 실제 성공률 사이에 꽤 큰 간극이 생길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