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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비스나우 CTO “미토스급 AI가 오픈소스로 풀리면 해킹 속도 더 빨라진다”"
published: 2026-05-07T09:05:05.368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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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나우 CTO “미토스급 AI가 오픈소스로 풀리면 해킹 속도 더 빨라진다”

서비스나우 CTO 펫 케이시는 앤스로픽의 AI 모델 ‘미토스’가 중국에서 재현돼 핵심 소스가 공개될 경우 사이버 공격 위험이 크게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취약점이 발견된 뒤 실제 악용까지 이어지는 시간이 짧아지는 만큼, 자동화된 보안 대응 도구 없이는 상황이 빠르게 악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 서비스나우 CTO가 앤스로픽의 AI 모델 ‘미토스’에 꽤 센 경고를 던짐
  - 펫 케이시 서비스나우 CTO 겸 데브옵스(DevOps) 부문 총괄 부사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인터뷰에서 “6개월 뒤 중국이 미토스급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할 수 있다”고 봄
  - 그렇게 되면 산업 전반에 문제가 빠르게 퍼질 수 있다는 게 핵심 우려임

- 미토스의 포인트는 “보안 성능이 강하다”는 점인데, 바로 그게 양날의 검임
  - 기사에 따르면 미토스는 역대 최강 수준의 보안 성능을 가진 모델로 언급됨
  - 방어에 쓰면 취약점 탐지나 분석에 도움이 되지만, 공격에 쓰이면 개인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마비로 이어질 수 있음
  - 앤스로픽이 일부 정부 기관과 대형 은행에만 프리뷰를 제공한 것도 이 위험을 의식한 조치로 보임

> [!WARNING]
> 보안 능력이 강한 AI 모델은 방어팀만 쓰는 도구가 아님. 공격자도 같은 능력을 취약점 분석, 공격 자동화, 침투 시나리오 생성에 활용할 수 있음.

- 업계가 진짜 걱정하는 건 중국 AI 기업의 재현 가능성임
  - 과거 딥시크가 챗GPT 출력물을 대규모로 수집해 모델 역량을 끌어올렸다는 식의 사례가 언급됨
  - 즉 원본 모델의 핵심 코드나 가중치가 없어도, 간접적인 방식으로 비슷한 성능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임
  - 케이시 CTO는 중국 기업이 그런 모델의 핵심 소스를 공개하면 해킹 세력이 바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봄

- 미국 정부도 이 리스크를 제도권 이슈로 보고 있음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토스 같은 새 AI 모델 검증 시스템을 만드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단순히 기업 내부의 모델 출시 판단이 아니라, 국가 차원의 검증 체계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신호임

- 케이시 CTO가 든 현실 사례는 패치 속도와 악용 속도의 격차임
  - 최근 파이어폭스에서 한 번에 상당수 패치가 나왔다는 점을 언급함
  - 취약점이 발견된 뒤 해커들이 이를 악용하기까지의 주기가 매우 짧아졌다는 의미로 해석함
  - 사람이 티켓 만들고, 우선순위 정하고, 패치 배포하는 흐름만으로는 점점 따라가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임

> [!IMPORTANT]
> 케이시 CTO의 결론은 단순함. 자동화된 도구를 도입하지 않으면 취약점 대응은 점점 더 밀리고, AI로 무장한 공격 쪽 속도를 따라잡기 어려워진다는 것임.

- 서비스나우가 말하는 자동화는 보안 얘기에서 끝나지 않음
  - 케이시 CTO는 미국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도 노동이 제한된 경제로 가고 있다고 봄
  - 자동화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수단이고, 서비스나우의 근본 목표도 여기에 있다고 설명함
  - 결국 보안, 운영, 업무 프로세스가 모두 자동화 플랫폼 경쟁으로 묶이는 그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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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이슈의 핵심은 “강한 보안 AI를 누가 쓰느냐”예요. 같은 모델이 취약점 탐지에는 방어 도구가 되지만, 공격자 손에 들어가면 공격 경로를 더 빨리 찾는 도구가 되거든요.

- 케이시 CTO가 오픈소스 공개를 특히 걱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공개 모델은 확산 속도가 빠르고, 한 번 퍼지면 특정 기관이나 기업이 접근을 통제하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 파이어폭스 패치 사례를 언급한 건 취약점 대응 시간이 줄어드는 현실을 보여주려는 거예요. 취약점이 공개되고 악용 코드가 만들어지는 사이 간격이 짧아지면, 보안팀은 수동 대응보다 자동화된 탐지·우선순위화·패치 흐름이 필요해져요.

- 서비스나우 관점에서는 이게 데브옵스(DevOps)와 업무 자동화 시장의 기회이기도 해요. 보안 대응이 개발·운영 파이프라인 안에 들어오면, 단순 협업툴이 아니라 운영 자동화 플랫폼이 핵심 인프라가 되거든요.

## 핵심 포인트

- 앤스로픽의 미토스는 보안 성능이 강하지만 악용 시 개인정보 유출과 시스템 마비 위험도 커짐
- 케이시 CTO는 중국 AI 기업이 6개월 안에 미토스급 모델을 재현해 오픈소스로 공개할 가능성을 우려
- 취약점 발견 후 해커 악용까지의 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자동화된 보안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
- 서비스나우는 노동력이 제한되는 경제에서 업무 자동화 플랫폼이 소프트웨어 시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봄

## 인사이트

AI 모델 성능이 좋아질수록 방어자만 이득 보는 게 아니라 공격자도 똑같이 무기 업그레이드를 받는다는 얘기다. 특히 오픈소스 공개와 자동화 공격이 결합되면, 보안팀이 수동 패치 흐름으로 버티기 어려운 구간이 빨리 올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