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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NHN, 결제·게임은 커졌는데 비용도 같이 커짐…다음 타깃은 국방 클라우드와 일본 게임"
published: 2026-05-12T01:05:04.97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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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결제·게임은 커졌는데 비용도 같이 커짐…다음 타깃은 국방 클라우드와 일본 게임

NHN의 1분기 매출은 6천714억원으로 1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5% 줄었다. 결제, 웹보드, 일본 모바일 게임은 성장했고, 클라우드는 국방·공공·AI 인프라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중이다.

- NHN 1분기 실적은 한 줄로 보면 매출은 잘 컸는데, 비용도 같이 커져서 영업이익은 살짝 꺾인 그림임
  - 매출은 6천7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5% 감소
  -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흑자 전환
  - 영업비용은 6천451억원으로 12.7% 늘었고, 지급수수료가 15.3%, 광고선전비가 29.2%, 감가상각비가 23.9% 증가함

- 결제 쪽은 여전히 NHN의 제일 큰 돈줄임
  - 결제 부문 매출은 3천546억원으로 22.1% 성장
  - KCP 결제대금이 21% 늘었고, 페이코 기업복지 서비스 거래금액도 33% 증가
  - 결제망, 정산 노하우, 페이코 사용자 데이터를 묶어 스테이블코인 중심 결제 시장도 노리겠다는 입장임

- 게임은 웹보드 규제 완화와 일본 모바일 게임이 동시에 밀어줌
  - 게임 부문 매출은 1천278억원으로 6.8% 성장
  - 2월부터 고스톱·포커 등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면서 유저 1인당 평균 매출이 전반적으로 올라감
  - 일본 서비스 중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12주년 이벤트와 명탐정 코난 협업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7% 급증
  - 정우진 대표는 일본에서 인지도 높은 지식재산권 계약과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힘

> [!IMPORTANT]
> NHN이 올해 보는 큰 성장축은 클라우드임. CFO는 양평 리전 매출 증가를 근거로 CSP 매출 기준 30% 이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함.

- 클라우드·협업툴 같은 기술 부문도 숫자는 괜찮음
  - 기술 부문 매출은 1천2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
  - 다만 공공 부문 매출이 몰렸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9.6% 감소
  - 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와 NHN인재아이엔씨 합병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운영 역량을 묶겠다는 전략임

- AI 인프라 쪽에서는 고성능 GPU 확보가 핵심 카드로 나옴
  - 작년에 수주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으로 서울 양평 리전에 수냉식 기반 B200 GPU를 3월 말부터 본격 가동
  -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에는 B300 GPU를 구축하며 2026년 국가 AI데이터센터 고도화 사업 공급사로 선정
  - 베슬AI와 GPU 공급 계약을 통해 200억원 이상 매출을 만들 계획

- 제일 눈에 띄는 건 국방 클라우드와 국방 AI 전환 시장을 대놓고 타깃으로 잡았다는 점임
  - NHN두레이는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이름으로 들어간 협업툴 두레이를 올 하반기 전군 30만 명 대상으로 확대
  - 정우진 대표는 국방 AX 시장을 전략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말함
  - 방위사업청이 추진하고 한화시스템이 주관하는 연합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에도 참여 중

- 정리하면 NHN은 결제와 게임에서 현금 흐름을 만들고, 클라우드·AI 인프라·국방 시장으로 체급을 키우려는 중임
  - 문제는 신작 게임 광고비 증가, GPU 인프라 투자, 감가상각비 같은 비용이 계속 따라붙는다는 점
  - 그래서 올해는 매출 성장보다 클라우드와 국방 쪽 신규 매출이 비용 증가를 얼마나 상쇄하느냐를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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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NHN이 클라우드에서 보는 기회는 일반 웹서비스 호스팅보다 공공·금융·국방처럼 보안 요구가 높은 시장이에요. 이런 시장은 진입 장벽이 높지만, 한 번 들어가면 장기 계약과 운영 경험이 경쟁력이 되거든요.

- B200, B300 같은 GPU 인프라 투자는 AI 모델 학습·추론 수요를 잡기 위한 선택이에요. 특히 수냉식 기반 리전까지 언급된 건 단순히 GPU 몇 장을 샀다는 얘기가 아니라, 전력·냉각·운영까지 포함한 데이터센터 역량을 팔겠다는 쪽에 가까워요.

- 국방이음으로 두레이를 전군 30만 명까지 확대하는 건 협업툴 사업 이상의 의미가 있어요. 국방 조직 안에 업무 플랫폼이 깔리면 이후 AI 전환, 지휘통제체계, 보안 클라우드 같은 확장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 다만 이런 전략은 초기 비용이 꽤 무거워요. GPU, 데이터센터, 감가상각, 광고비가 동시에 늘고 있어서 클라우드 30% 성장 전망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되는지가 핵심이에요.

## 핵심 포인트

- 1분기 매출은 6천714억원,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매출 성장에도 비용 증가 때문에 이익은 감소
- 결제 부문은 3천546억원으로 22.1% 성장했고, 게임 부문은 웹보드 규제 완화와 일본 모바일 게임 덕에 6.8% 성장
- NHN클라우드는 B200, B300 GPU 인프라와 국방 협업툴, 국방 AI 전환 시장을 핵심 성장 축으로 잡음

## 인사이트

NHN은 더 이상 게임·결제 회사로만 보기 애매해졌음. 국내 공공·국방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인데, 비용 증가를 얼마나 매출로 빨리 회수하느냐가 관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