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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퓨리오사AI, 상장 전 투자 8천500억원까지 키움…레니게이드 양산에 베팅"
published: 2026-05-08T08:10:01.654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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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오사AI, 상장 전 투자 8천500억원까지 키움…레니게이드 양산에 베팅

AI 반도체 팹리스 퓨리오사AI가 프리 IPO 투자 규모를 기존 7천500억원에서 8천억~8천500억원으로 확대한다. 투자금은 2세대 NPU 레니게이드 대량 양산과 2028년 목표의 3세대 칩 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 퓨리오사AI가 상장 전 투자 라운드 규모를 더 키움
  - 기존 프리 IPO 목표는 7천500억원
  - 최근 업계에 따르면 8천억~8천500억원으로 확대
  - 최대 1천억원이 추가되는 셈이고, 해외 전략적 투자자와 추가 자금 조달 방식도 논의 중

- 투자자가 몰리는 이유는 단순함. 상장 전에 지분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수요가 있다는 것
  - 퓨리오사AI는 2027~2028년 상장을 계획 중
  - 상장 국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음
  - 기존 투자자, 신규 투자자, 국민성장펀드와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하는 정책 자금이 함께 들어오는 구조
  - 기존 투자자로는 산업은행, 케이스톤파트너스, 피아이파트너즈 등이 언급됨

- 경쟁사 리벨리온과 비교해도 꽤 공격적인 규모임
  - 리벨리온은 3월 31일 프리 IPO로 6천400억원을 확보
  - 리벨리온도 원래 6천억원에서 6천400억원으로 늘렸고, 정책 자금 3천억원과 민간 자본 3천400억원이 들어감
  - 퓨리오사AI가 8천억~8천500억원까지 가면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투자 라운드 중에서도 상당히 큰 축에 들어감

> [!IMPORTANT]
> 이번 돈의 핵심 용도는 2세대 NPU 레니게이드 대량 양산임. 올해 카드 형태 제품 1만6천장을 추가 생산하고, 2028년 양산 목표의 3세대 칩 개발도 병행함.

- 백준호 대표의 경영권은 이번 투자 이후에도 유지될 것으로 보임
  - 2024년 말 기준 백 대표 지분은 17.64%
  - 공동 창업자인 김한준 CTO 지분은 5.78%
  - 이후 브리지 투자 6차례로 총 3천565억원을 받았고, 당시 기업가치는 1조원 수준
  - 이번 투자 희석을 감안해도 백 대표 지분은 10%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레니게이드 생산 계획은 꽤 구체적으로 나와 있음
  - 지난 1월 카드 형태로 4천장을 인도받음
  - 올해 1만6천장을 추가 생산할 계획
  - 3세대 칩은 레니게이드를 개선한 제품으로 개발 중이고, 양산 목표는 2028년

- 재무 쪽에서는 유동성 개선 효과도 큼
  - 2025년 말 기준 현금성자산은 약 531억원
  - 유동부채는 상환전환우선주를 포함해 1조4천711억원
  - 대규모 투자금이 들어오면 양산과 개발을 밀어붙일 체력이 생김

- 국민성장펀드가 들어오는 것도 국내 AI 반도체 산업을 키우겠다는 정책 방향과 맞물림
  - 국민성장펀드는 총 150조원 규모의 민관 합동 투자 프로젝트
  - 정부는 AI와 AI 반도체 산업에 연간 10조원 수준, 총 50조원을 투입할 계획
  - 일반 투자자는 22일부터 국민성장펀드를 구매할 수 있음

- 결국 퓨리오사AI의 다음 시험대는 기술력 발표가 아니라 양산과 매출임
  - AI 반도체는 칩을 만드는 것보다 실제 고객 워크로드에서 성능, 전력,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증명하는 게 더 어려움
  - 이번 투자 확대는 기대감이 크다는 신호지만, 레니게이드 물량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쓰이느냐가 진짜 승부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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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퓨리오사AI가 돈을 크게 모으는 이유는 NPU 사업이 연구개발만으로 끝나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칩을 설계한 뒤에는 생산 물량, 보드, 드라이버, 컴파일러, 고객 지원까지 한 번에 굴러가야 하거든요.

- 레니게이드를 1만6천장 추가 생산한다는 건 시장 검증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신호예요. AI 반도체는 벤치마크 숫자도 중요하지만, 실제 고객이 장비를 받아서 추론 비용을 줄일 수 있어야 의미가 생겨요.

- 3세대 칩 양산 목표가 2028년인 것도 중요한 포인트예요. 지금 투자금은 당장 2세대 제품을 팔기 위한 돈이면서, 동시에 다음 세대 칩이 늦지 않게 나오도록 버티는 운영 자금이기도 해요.

-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엔비디아와 직접 정면승부하기보다 특정 추론 워크로드, 전력 효율, 국내 고객 접근성 같은 지점에서 틈을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양산 규모와 고객 확보가 기술력만큼 중요해지는 거예요.

## 핵심 포인트

- 퓨리오사AI의 프리 IPO 규모가 최대 8천500억원으로 확대됐고, 2027~2028년 상장을 계획 중
- 경쟁사 리벨리온의 6천400억원 프리 IPO보다 큰 규모이며, 정책 자금과 기존·신규 투자자가 함께 참여
- 투자금은 레니게이드 1만6천장 추가 생산과 3세대 칩 개발에 투입될 예정

## 인사이트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경쟁이 기술 데모 단계를 지나 양산 자금 싸움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임. 이제 중요한 건 멋진 칩 발표보다 실제 물량, 고객, 현금 흐름을 얼마나 만들 수 있느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