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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데이터독·트윌리오, AI 인프라 수요 덕에 다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published: 2026-05-10T20:50:05.185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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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독·트윌리오, AI 인프라 수요 덕에 다시 주목받는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데이터독이 분기 매출 10억 달러를 처음 넘기고 연간 전망까지 올리면서 주가가 31% 급등했다. 트윌리오도 AI 에이전트 간 소통과 고객 데이터 활용 기능을 내놓으며 AI 수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재평가받고 있다.

- 데이터독이 AI 수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다시 세게 부각됨
  -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었고, 연간 전망도 상향 조정함
  - 이 발표 이후 데이터독 주가는 7일 현지시간 기준 31% 급등함
  - 같은 날 스노우플레이크와 몽고DB 주가도 각각 10% 오르면서, AI 인프라 주변 소프트웨어 전반에 돈이 몰리는 분위기가 생김

- 데이터독이 주목받는 이유는 AI 학습 인프라의 ‘관측 가능성’ 수요 때문임
  - 오리비에 포멜 데이터독 CEO는 대형 클라우드 기업 2곳이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의 AI 학습용으로 데이터독을 새로 도입했다고 밝힘
  - 데이터독은 오픈AI와 앤트로픽 AI 모델이 구동되는 클라우드 인프라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오픈AI가 데이터독의 최대 고객으로 거론됨

> [!IMPORTANT]
> 데이터독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고 주가가 하루에 31% 뛰었다는 건, 시장이 “AI 모델 회사”뿐 아니라 “AI 인프라를 운영하게 해주는 회사”에도 프리미엄을 주기 시작했다는 신호임.

- 트윌리오도 AI 에이전트 시대의 커뮤니케이션 레이어로 포지션을 잡는 중
  - 트윌리오는 6일 연례 컨퍼런스에서 AI 에이전트들이 더 잘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돕는 플랫폼 업데이트를 공개함
  - 포함된 기능은 고객 데이터 기록, 에이전트 간 인계, 실행 가능한 데이터 목록 생성임
  - 코제마 십챈들러 CEO는 이 기능들이 비용 절감을 넘어 매출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함

- 투자자들이 보는 핵심은 “AI가 소프트웨어를 죽인다”가 아니라 “AI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는 돈을 번다”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
  - 생성형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을 잠식할 거라는 우려가 있었음
  - 그런데 데이터독과 트윌리오는 AI를 제품에 붙이는 데서 끝나지 않고, 수익화 경로를 같이 보여주고 있음
  - 즉 AI 인프라 모니터링, 에이전트 협업, 고객 데이터 활용처럼 실제 운영에 붙는 레이어가 새 성장축이 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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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데이터독의 포인트는 AI 모델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모델이 돌아가는 인프라를 계속 관찰하게 해준다는 데 있어요. 대규모 학습은 장애나 병목이 나면 비용이 바로 터지기 때문에, 로그와 메트릭을 보는 도구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에 가까워져요.

- 특히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델이 구동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모니터링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AI 학습 환경은 일반 웹 서비스보다 연산 밀도와 비용 압박이 훨씬 크니까, 어디서 느려지고 어디서 자원이 새는지 보는 능력이 곧 돈과 연결돼요.

- 트윌리오의 선택은 고객 접점 쪽이에요. AI 에이전트가 고객과 대화하려면 이전 대화 기록, 고객 데이터, 다음에 할 행동이 연결돼야 하거든요. 그래서 고객 데이터 기록과 에이전트 간 인계 기능이 단순 편의 기능이 아니라 매출 전환과 연결되는 기능이 돼요.

- 개발팀 입장에서는 이 흐름을 “AI 도입”이라는 한 단어로 보면 놓치는 게 많아요. 실제로는 인프라 운영 레이어, 고객 커뮤니케이션 레이어, 데이터 실행 레이어 중 어디에서 AI가 돈을 만드는지 따져봐야 해요.

## 핵심 포인트

- 데이터독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고 주가는 31% 급등했다
- 대형 클라우드 기업 2곳이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의 AI 학습용으로 데이터독을 새로 도입했다
- 트윌리오는 고객 데이터 기록, 에이전트 간 인계, 실행 가능한 데이터 목록 생성 기능을 공개했다

## 인사이트

AI 붐에서 돈을 버는 회사가 꼭 모델 회사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기사다. 모델을 돌리려면 인프라를 봐야 하고, 에이전트가 고객과 대화하려면 커뮤니케이션 레이어가 필요하니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다시 ‘AI 필수 배관’으로 포지셔닝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