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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국, 10월 코엑스서 ‘피지컬 AI’ 국제 표준 포럼 추진"
published: 2026-05-09T06:05:01.762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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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10월 코엑스서 ‘피지컬 AI’ 국제 표준 포럼 추진

AI EXPO KOREA 2026 현장에서 한국피지컬AI협회와 정치권, 기업, 연구기관이 피지컬 AI 표준과 산업 정책을 논의했어. 핵심은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데이터를 어떻게 표준화하고, 숙련공의 노하우를 어떻게 디지털 자산으로 보호할지였어.

## 피지컬 AI 논의가 ‘모델’에서 ‘현장 데이터’로 내려옴

- AI EXPO KOREA 2026 현장에서 피지컬 AI 산업 정책 간담회가 열렸고,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피지컬 AI 표준 포럼을 추진하자는 논의가 나왔음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이 한국피지컬AI협회 공동관을 방문했고, 마음AI, 로보케어, 한국인프라, 크라우드데이터, 더블유닷에이아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함
  - 이후 단국대, 케어링 쪽도 합류해서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함

- 핵심 의제는 꽤 현실적임. “숙련공의 노하우를 로봇이 배울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고, 그 노하우 제공자에게 보상하자”는 얘기였음
  - 제조·건설·물류·돌봄 현장에는 문서로 정리되지 않은 판단과 작업 감각이 많음
  - 이걸 행동 데이터로 구조화하면 로봇 학습 자산이 되지만, 누가 원천 경험을 제공했는지와 보상 구조가 애매해짐
  - 그래서 단순 기술 개발이 아니라 법·제도 기반까지 같이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

> [!IMPORTANT]
> 이번 논의의 포인트는 “한국도 큰 AI 모델을 만들자”가 아니라, 로봇이 실제 현장에서 쓰는 행동 데이터와 표준을 누가 먼저 잡느냐에 가까움.

## 표준, 교육, 로봇 파운드리까지 한꺼번에 묶는 그림

- 참석자들은 피지컬 AI 전문 인재를 키우는 교육 체계도 필요하다고 봤음
  - 코엑스 인근에 시민과 청년이 직접 피지컬 AI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 체험존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옴
  - 한국피지컬AI협회 산하 교육원 설립도 거론됨
  - 단순 전시가 아니라 로봇 운영, 행동 데이터 학습,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직접 다루는 실습형 공간이 방향임

- 국내 제조·모빌리티 산업과 연결한 다기종 로봇 파운드리 생태계도 논의됐음
  - 여러 형태의 로봇 플랫폼과 피지컬 AI 기술을 통합·검증·운영하는 산업형 체계를 만들자는 얘기
  - 현대자동차 같은 국내 제조기업과 협력 가능성도 언급됨
  - 여기서 말하는 파운드리는 반도체 위탁생산 같은 단순 비유라기보다, 로봇 플랫폼을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는 운영 기반에 가까움

- 손병희 한국피지컬AI협회 피지컬AI 표준협의회 의장은 모델만 잘 만드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봤음
  - 로봇이 현장에서 보고, 판단하고, 행동하며 축적하는 운영 데이터와 행동 데이터가 국가 경쟁력이 된다는 주장
  - 텍스트 중심 AI를 넘어 로봇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표준과 데이터 체계를 선점해야 한다는 메시지임

## 10월 포럼은 국제 표준 경쟁의 무대가 될 가능성

- 국제 피지컬 AI 표준 포럼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총괄책임기관으로 수행 중인 ‘피지컬 AI 표준전문연구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임
  - 한국피지컬AI협회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협력해 10월 서울 코엑스 개최를 준비하고 있음
  -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책 관계자가 참여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목표로 함

- 포럼에서 다룰 주제는 꽤 넓음
  - 피지컬 AI 국제표준
  - 행동 데이터 체계
  - 로봇 책임 구조
  - 산업 실증
  - 전문 인재 양성

- AI EXPO KOREA 2026 자체도 규모가 커졌음
  -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고, 18개국 330개 기업이 562부스로 참가함
  - 참관객은 4만8678명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움
  - 행사 성격도 단순 AI 기술 전시에서 피지컬 AI, 실세계 AI, 에이전트 AI, 범용 인공지능 전략을 다루는 플랫폼으로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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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피지컬 AI에서 어려운 건 모델 자체보다 “현장 행동을 데이터로 어떻게 바꾸느냐”예요. 제조나 돌봄 현장의 숙련자는 상황을 보고 바로 판단하지만, 그 판단 과정은 코드나 매뉴얼로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거든요.

- 그래서 행동 데이터 표준이 중요해져요. 로봇이 어떤 센서 입력을 받았고, 어떤 판단을 했고, 어떤 동작을 했는지가 일관된 형식으로 쌓여야 다른 로봇이나 시뮬레이션 환경에서도 재사용할 수 있어요.

- 다기종 로봇 파운드리 얘기가 나온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로봇은 하드웨어마다 센서, 구동부, 제어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한 회사의 데모만으로는 산업 적용성을 검증하기 어렵거든요.

- 개발자 관점에서는 이 흐름이 데이터 파이프라인, 시뮬레이션, 로봇 운영 플랫폼, 책임 추적 시스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요. 결국 “로봇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기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산업 현장에 넣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 핵심 포인트

-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국제 피지컬 AI 표준 포럼 개최가 추진됨
- 숙련공의 현장 노하우를 로봇 학습용 행동 데이터로 구조화하고 보상 체계를 만들자는 논의가 나옴
- 로봇 운영, 행동 데이터 학습, 자율주행, 시뮬레이션을 다루는 교육원과 상설 체험존 구상도 제안됨
- AI EXPO KOREA 2026에는 18개국 330개 기업, 562부스, 참관객 4만8678명이 참여함

## 인사이트

국내 AI 정책 논의가 텍스트 모델 경쟁에서 제조·물류·돌봄 현장으로 내려오고 있다는 신호야. 개발자 입장에선 모델 성능보다 데이터 권리, 로봇 운영 표준, 현장 실증 체계가 더 큰 병목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