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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샘 올트먼, 법정에서 “머스크가 오픈AI 지배권을 자녀에게 넘기려 했다”고 증언"
published: 2026-05-12T23:11:33.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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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올트먼, 법정에서 “머스크가 오픈AI 지배권을 자녀에게 넘기려 했다”고 증언

샘 올트먼이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연방법원 배심원 앞에서 일론 머스크가 오픈AI의 장기 지배권을 원했고, 사망 후엔 자녀에게 넘기는 방안까지 언급했다고 증언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비영리로 출발했는데도 영리화됐다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올트먼은 오히려 머스크가 영리 전환과 테슬라 편입을 밀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 샘 올트먼이 법정에서 꽤 센 증언을 꺼냄. 일론 머스크가 오픈AI를 장기적으로 지배하려 했고, 심지어 사망 후엔 그 지배권이 자녀에게 넘어갈 수도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얘기임.
  - 증언 장소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연방법원 배심원 앞.
  - 머스크는 현재 올트먼을 상대로 소송 중이고, 오픈AI가 비영리로 시작해놓고 사실상 자선 조직을 털어먹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음.

- 올트먼의 반박은 “머스크도 영리화를 원했다” 쪽에 가까움.
  - 올트먼에 따르면 당시 오픈AI의 큰 고민은 “더 많은 돈을 더 빨리 확보하는 것”이었음.
  - 머스크도 오픈AI가 더 전통적인 영리 기업 구조로 바뀌는 논의에 참여했고, 그 과정에서 본인이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봤다는 게 올트먼 증언임.

- 머스크가 원했다는 선택지는 꽤 노골적임.
  - 오픈AI 이사회 의석을 더 많이 확보하는 방안.
  - 본인이 최고경영자가 되는 방안.
  - 오픈AI를 테슬라의 자회사로 만드는 방안.
  - 자기 유명세로 자금 조달이 쉬워질 거라며 “내가 이걸 트윗 하나만 해도 바로 엄청난 가치가 생긴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올트먼은 회상함.

> [!IMPORTANT]
> 이 사건의 핵심은 “누가 돈을 댔나”보다 “범용 인공지능(AGI)을 누가 통제하나”에 가까움. 올트먼은 오픈AI를 만든 이유 중 하나가 AGI를 한 사람이 통제하면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었다고 말함.

- 오픈AI 공동창업자들은 머스크에게 그런 통제권을 넘기는 게 미션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임.
  - 올트먼은 그 제안이 “극도로 불편했다”고 증언함.
  - 그렉 브록먼, 일리야 수츠케버 등 공동창업자들과 함께 머스크에게 지배권을 넘기는 방식이 오픈AI의 목표나 AGI 추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는 설명임.

- 머스크는 결국 2018년 초 오픈AI를 떠났고, 돈줄도 끊음.
  - 그전까지 머스크는 분기마다 500만 달러를 기부하고 있었다고 기사에 나옴.
  - 올트먼은 머스크가 보낸 이메일 중 “나 없이는 오픈AI가 성공할 확률이 0%, 1%도 아니다”라는 취지의 문장이 기억에 박혀 있다고 말함.

- 2019년 오픈AI가 영리 자회사를 만들 때도 머스크에게 투자 기회가 갔지만, 머스크는 거절했다고 함.
  - 올트먼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이 통제하지 않는 스타트업에는 더 이상 투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함.
  - 그래서 이번 법정 공방은 “오픈AI가 비영리 미션을 배신했나”라는 주장과 “머스크도 결국 지배 가능한 영리 구조를 원한 것 아니냐”는 반박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모양새임.

## 핵심 포인트

- 올트먼은 머스크가 오픈AI 이사회 의석 확대, 최고경영자 자리, 테슬라 자회사화 등을 원했다고 증언했다
- 머스크는 자신의 유명세와 자금 조달 능력을 근거로 지배권을 주장했고, “트윗 하나면 엄청난 가치가 생긴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 오픈AI 공동창업자들은 범용 인공지능을 한 사람이 통제하는 구조가 미션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거절했다
- 머스크는 2018년 오픈AI를 떠났고, 분기마다 내던 500만 달러 기부도 중단했다

## 인사이트

이 기사는 단순한 창업자 싸움이라기보다, 범용 인공지능 같은 초대형 기술을 누가 통제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법정 증언으로 드러낸 사례에 가깝다. 개발자 입장에선 모델 성능만큼이나 지배구조와 자본 구조가 AI 제품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