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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메가존클라우드, 흑자 전환 뒤 ‘AI 오케스트레이터’로 가겠다고 선언"
published: 2026-05-14T06:05:06.04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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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존클라우드, 흑자 전환 뒤 ‘AI 오케스트레이터’로 가겠다고 선언

메가존클라우드가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바탕으로 AI와 보안을 다음 성장축으로 밀고 있다. 기업들이 수백 개의 AI SaaS와 에이전트를 동시에 쓰는 시대가 오면, 이를 연결하고 통제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이 중요해질 거라는 전략이다.

- 메가존클라우드가 흑자 전환을 발판 삼아 AI와 보안 사업을 더 세게 밀겠다고 나섰음
  -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1조7496억 원
  - 해외 매출은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겼고, 창사 이래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도 기록함
  -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AI와 보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강조하는 흐름임

- 회사가 내세운 키워드는 ‘AI 오케스트레이터’임
  - 염동훈 대표는 기업들이 수백 개의 AI SaaS와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대가 온다고 봄
  - AI 오케스트레이션은 여러 AI 모델, 서비스, 에이전트를 목적에 맞게 연결하고 통제해 하나의 업무 흐름으로 만드는 개념임
  - 쉽게 말하면 “AI 도구 많이 샀는데, 이걸 누가 업무에 맞게 엮고 관리할 거냐”에 대한 답을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얘기임

> [!IMPORTANT]
> 메가존클라우드는 AI 관련 매출 3700억 원, 보안 사업 매출 700억 원을 넘겼다고 밝힘. 단순 클라우드 운영사를 넘어 AI 운영 계층을 잡겠다는 전략이 숫자로도 꽤 커지고 있음.

- 메가존클라우드가 자신들의 강점으로 든 건 특정 그룹에 묶이지 않은 고객 다양성임
  - 대기업 SI 업체는 특정 그룹사 중심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지만, 메가존클라우드는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세스와 데이터 환경을 경험했다는 논리임
  - 회사는 8000여 개 고객사와 200여 개 파트너를 통해 쌓은 경험이 AI 오케스트레이션 경쟁력의 기반이라고 설명함

- 실제 고객 사례도 꽤 구체적으로 공개됨
  - JB우리캐피탈은 AI 기반 심사 업무로 업무 기간을 약 80% 단축했다고 함
  - GC녹십자는 보고서 작성 시간을 80% 줄였다고 밝힘
  - 아모레퍼시픽은 IT 서비스 관리(ITSM) 자동화를 추진했고, 하나투어는 AI 상담 시스템 도입 뒤 상담 고객이 432% 증가했다고 함

- 보안도 AI 확산의 필수 세트로 묶고 있음
  - 위수영 HALO 유닛장은 AI로 인해 보안 위협도 고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함
  - 멀티클라우드 환경 확대, 자율형 AI 에이전트 증가, 기업 내부 권한 관리, 제3자 리스크 확대를 주요 위협으로 꼽음
  - 메가존클라우드의 보안 사업은 전년 대비 400% 성장했다고 함

- IPO 관점에서도 메시지는 명확함: 클라우드 관리만으로는 부족하고, AI와 보안으로 기업가치를 키우겠다는 것
  -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와 보안 사업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염 대표는 올해도 지난해보다 더 좋은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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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AI 오케스트레이션이 중요한 이유는 기업 AI 도입이 “챗봇 하나 붙이기”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부서마다 다른 AI SaaS를 쓰고, 업무마다 다른 에이전트가 붙으면 전체 흐름을 누가 조율할지가 바로 운영 문제가 돼요.

- 메가존클라우드가 이 시장을 노리는 건 기존 클라우드 관리 경험과 연결돼 있어요. 기업의 데이터, 권한,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구성이 제각각이라 AI를 업무에 붙이려면 모델 성능만 보는 게 아니라 기존 환경과의 연결을 봐야 하거든요.

- 고객 사례의 80% 단축 같은 숫자가 중요한 것도 그래서예요. AI 프로젝트가 멋진 데모에서 끝나는지, 실제 심사 업무나 보고서 작성 같은 반복 업무를 줄이는지에 따라 예산의 성격이 달라져요.

- 보안을 같이 강조하는 이유도 자연스러워요. 에이전트가 많아질수록 접근 권한, 데이터 흐름, 외부 서비스 연동이 늘어나고, 통제되지 않은 AI 사용은 바로 리스크가 되거든요. AI 운영과 보안 운영이 점점 한 묶음으로 팔릴 가능성이 커요.

## 핵심 포인트

-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매출 1조7496억 원, 첫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
- AI 관련 매출은 3700억 원, 보안 사업 매출은 700억 원을 돌파
- 8000여 개 고객사와 200여 개 파트너 경험을 AI 오케스트레이션 경쟁력으로 제시
- JB우리캐피탈과 GC녹십자는 AI 도입으로 업무 기간 또는 보고서 작성 시간을 약 80% 줄였다고 공개

## 인사이트

기업 AI 도입이 모델 선택 경쟁에서 운영 경쟁으로 넘어가는 분위기가 보인다. 여러 AI 서비스와 에이전트를 실제 업무 흐름에 묶어내는 쪽이 돈이 되는 시장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