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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 AI 업계, ‘토큰 경제’가 새 무역 단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published: 2026-05-15T04:05:04.109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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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AI 업계, ‘토큰 경제’가 새 무역 단위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중국 AI 업계에서 토큰이 AI 시대의 핵심 측정 단위이자 경제 단위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하루 평균 토큰 호출량은 2024년 초 1000억 토큰에서 2026년 3월 140조 토큰 이상으로 급증했고, 2030년까지 AI 추론 토큰 호출량이 300배 이상 늘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 중국 AI 업계가 토큰을 ‘AI 시대의 경제 단위’처럼 보기 시작함
  - 선전 싱성디지털기술회사 하오팡 CEO는 정보화 시대의 측정 단위가 바이트였다면 AI 시대의 측정 단위는 토큰이라고 말함
  - 여기서 토큰은 모델이 텍스트를 처리하는 조각 단위이면서, 동시에 사용량·과금·컴퓨팅 수요를 나타내는 단위로 확장됨
  - 꽤 과감한 표현이지만, 생성형 AI 서비스가 토큰 단위로 과금되는 현실을 보면 아주 뜬구름은 아님

- 토큰은 AI 산업 사슬 전체를 잇는 단위로 설명됨
  - 업스트림에서는 GPU 칩과 AI 서버가 토큰 생성을 위한 연산 능력을 제공함
  - 미들스트림에서는 클라우드 사업자와 파운데이션 모델 업체가 토큰의 생산, 유통, 상업화를 맡음
  - 다운스트림에서는 AI 에이전트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토큰을 실제로 소비함

- 중국 쪽 수요 증가 속도가 말 그대로 폭발적임
  - 중국 국가데이터국에 따르면 중국의 하루 평균 토큰 호출량은 2024년 초 1000억 토큰에서 2026년 3월 140조 토큰 이상으로 늘었음
  - 단순 계산으로도 2년 남짓한 기간에 1000배 이상 커진 셈임
  - 한 기관은 2030년까지 중국의 AI 추론 토큰 호출량이 30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봄

> [!IMPORTANT]
> 하루 평균 1000억 토큰에서 140조 토큰 이상으로 뛴 수치가 이 기사에서 제일 센 대목임. AI가 ‘가끔 쓰는 검색 도구’에서 실제 업무 처리 인프라로 넘어갈 때 호출량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준다.

- AI 에이전트 확산이 토큰 호출량을 밀어 올리고 있음
  - 기사에서는 올해 초 오픈클로로 대표되는 AI 에이전트가 인기를 끌면서 토큰 호출량이 급증했다고 설명함
  - 많은 해외 사용자가 중국 파운데이션 모델의 API를 호출해 중국에서 추론 연산을 끝내고 결과를 해외로 다시 받았다고 함
  - 이 흐름 덕분에 일부 중국 파운데이션 모델은 20일 누적 수입이 지난해 연간 총수입을 넘어섰다고 보도됨

- 문제는 이걸 기존 통계와 규칙으로 잡기 어렵다는 점임
  - 중국 파운데이션 모델이 전 세계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해도, 토큰은 컨테이너나 세관을 거치지 않고 국경을 넘음
  - 기존 무역 통계 분류로는 이런 AI 서비스 수출입을 정확히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 대량의 AI 서비스가 만들어내는 가치가 국내총생산 통계에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음

- 업계는 토큰 관련 표준과 시장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봄
  - 실시간 컴퓨팅 파워 공급과 애플리케이션 수요를 더 잘 매칭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옴
  - 컴퓨팅 파워 자원을 정밀하게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쓰는 체계도 필요하다고 함
  - 토큰을 AI 서비스, 데이터 거래, 컴퓨팅 파워 임대의 보편적 가격 산정 단위로 만들자는 주장까지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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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 기사에서 말하는 선택은 토큰을 단순 과금 지표가 아니라 AI 경제를 설명하는 공통 단위로 보자는 거예요. 생성형 AI 서비스는 요청 수보다 입력·출력 토큰 수가 실제 비용에 더 가깝기 때문에, 산업 규모를 보려면 토큰 단위가 꽤 유용하거든요.

- 왜 중국에서 이 얘기가 커지냐면 호출량이 너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하루 평균 1000억 토큰에서 140조 토큰 이상으로 커졌다면, GPU·서버·클라우드·모델 API가 전부 같은 압력을 받게 돼요.

- 흥미로운 지점은 무역 통계예요. 해외 사용자가 중국 모델 API를 호출하고 중국 안에서 추론이 끝난 뒤 결과만 받아 가면, 전통적인 상품 무역처럼 세관에서 잡히지 않아요. 그래서 토큰을 가격 산정과 통계 단위로 삼자는 주장이 나오는 거예요.

- 개발팀 입장에서도 이 흐름은 남 얘기가 아니에요. 에이전트가 실제 업무 처리에 들어가면 토큰 사용량은 챗봇 질의응답보다 훨씬 커지고, 결국 비용 예측과 인프라 배분을 토큰 기준으로 설계해야 하거든요.

## 핵심 포인트

- 토큰은 GPU, AI 서버,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모델, 에이전트를 잇는 경제 단위로 설명됨
- 중국 하루 평균 토큰 호출량은 2024년 초 1000억 토큰에서 2026년 3월 140조 토큰 이상으로 증가
- 오픈클로 같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해외 사용자의 중국 모델 API 호출이 급증
- 일부 중국 파운데이션 모델은 20일 누적 수입이 지난해 연간 총수입을 넘어섬
- 토큰 기반 AI 서비스는 기존 무역 통계와 국내총생산 통계로 포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 인사이트

흥미로운 건 토큰을 단순 과금 단위가 아니라 ‘AI 서비스 무역의 단위’로 보려는 시각임. 모델 API 호출이 국경을 넘는 순간, 컴퓨팅 파워와 추론 결과가 어떻게 가격·통계·규제 대상이 될지라는 꽤 큰 질문으로 번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