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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알리바바, 반도체 제약 속에서도 AI·클라우드 매출 38% 성장"
published: 2026-05-15T02:05:05.84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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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바바, 반도체 제약 속에서도 AI·클라우드 매출 38% 성장

알리바바가 2026회계연도 4분기에서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을 전년 대비 38% 늘렸다.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에 못 미쳤지만, AI 제품 매출은 11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고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 속에서 자체 최적화와 인프라 효율화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

- 알리바바의 AI·클라우드 사업은 확실히 커지고 있음
  - 2026회계연도 4분기, 그러니까 2026년 1~3월 실적에서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함
  - 외부 고객 대상 클라우드 매출은 40% 늘었음
  - AI 관련 제품 매출은 11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함

-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사업부 매출은 416억위안, 약 8조원 규모
  - 알리바바는 고성능 네트워크, AI 모델 학습·추론 인프라, 자체 반도체 개발을 묶은 ‘AI+클라우드’ 전략을 강화 중
  - 중국 내 AI 클라우드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투자가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옴
  - 전자상거래 성장 둔화 속에서 체질을 AI·클라우드 중심으로 바꾸려는 흐름임

> [!IMPORTANT]
> AI 관련 제품 매출이 11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건, 알리바바 내부에서 AI가 단기 유행이 아니라 핵심 성장 엔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임.

- 다만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를 깔끔하게 넘기진 못함
  - 4분기 전체 매출은 2433억8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3% 증가
  - 하지만 시장 전망치는 소폭 하회함
  - 조정 순이익은 AI, 즉시배송, 인프라 투자 확대 영향으로 크게 줄었음
  - 잉여현금흐름(FCF)도 마이너스를 기록함

- 반도체 공급 제약은 계속 변수임
  - 미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
  - 일부 중국 기업에 엔비디아 H200 칩 구매가 승인됐지만 실제 공급은 지연되고 있음
  - 그래서 중국 빅테크들은 자체 최적화와 인프라 효율화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
  - 알리바바의 자체 반도체 개발도 이 맥락에서 봐야 함

- AI 수요는 리테일 영역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음
  - 어도비 디지털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미국 리테일 사이트 유입 트래픽 중 AI 기반 유입이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함
  - 독일에서는 머신러닝 기반 AI 쇼핑 어시스턴트도 등장함
  - 쇼핑 경험 자체가 검색창 중심에서 AI 추천과 대화형 탐색 쪽으로 움직이는 흐름임

- 개발자와 인프라 팀 관점에서는 “성장하지만 비싸다”가 핵심임
  - AI 매출은 빠르게 늘지만, 그만큼 학습·추론 인프라와 네트워크 투자가 커짐
  - 고성능 GPU 공급이 막히면 모델 최적화, 추론 효율화, 자체 칩, 클라우드 스케줄링이 더 중요해짐
  - 결국 AI 서비스의 승부는 모델 품질뿐 아니라 비용 대비 처리량을 얼마나 잘 뽑느냐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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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알리바바가 AI+클라우드를 묶는 이유는 AI 서비스가 결국 인프라 장사와 붙어 있기 때문이에요. 모델을 많이 쓰게 만들수록 학습과 추론을 처리할 컴퓨팅, 네트워크, 스토리지 수요가 같이 늘어나거든요.

- 반도체 공급 제약이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H200 같은 고성능 GPU를 원하는 만큼 못 받으면, 같은 하드웨어로 더 많은 추론을 처리하는 최적화가 중요해져요. 자체 반도체나 인프라 효율화 전략이 단순 비용 절감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되는 거예요.

- 실적에서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점은 성장의 비용을 보여줘요. AI 매출은 빠르게 늘지만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즉시배송 같은 투자까지 같이 커지면 단기 수익성은 흔들릴 수 있어요.

- 리테일 트래픽에서 AI 기반 유입이 393% 늘었다는 숫자는 사용자 접점도 바뀌고 있다는 뜻이에요. 검색해서 상품을 찾는 흐름에서 AI가 추천하고 비교해주는 흐름으로 이동하면, 커머스 플랫폼의 데이터와 모델 운영 방식도 같이 바뀌게 돼요.

## 핵심 포인트

- 클라우드·AI 부문 매출 전년 대비 38% 증가, 외부 고객 대상 클라우드 매출은 40% 증가
- AI 관련 제품 매출은 11개 분기 연속 세 자릿수 성장률 기록
- 전체 매출은 2433억8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는 소폭 하회

## 인사이트

알리바바 사례는 중국 빅테크가 AI 수요는 폭발하는데 고성능 GPU 공급은 막히는 환경에서 어떻게 버티는지 보여줌. 한국 기업도 AI 인프라 비용과 공급망 리스크를 피할 수 없어서, 클라우드 최적화와 자체 인프라 효율화는 남의 일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