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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엔비디아, RTX PC와 DGX 스파크에서 로컬 AI 에이전트 ‘헤르메스’ 가속"
published: 2026-05-17T03:05:03.77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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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RTX PC와 DGX 스파크에서 로컬 AI 에이전트 ‘헤르메스’ 가속

엔비디아가 RTX PC, RTX PRO 워크스테이션, DGX 스파크에서 누스 리서치의 로컬 AI 에이전트 ‘헤르메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헤르메스는 자체 개선, 서브 에이전트, 로컬 상시 실행을 앞세우고, 큐웬 3.6 같은 오픈 웨이트 모델과 결합해 개인 PC나 소형 AI 시스템에서 에이전틱 AI를 돌리는 그림을 밀고 있다.

## 로컬 AI 에이전트 판이 하드웨어 싸움으로 넘어가는 중

- 엔비디아가 RTX PC, RTX PRO 워크스테이션, DGX 스파크에서 누스 리서치의 AI 에이전트 ‘헤르메스’를 로컬로 지원한다고 밝힘
  - 헤르메스는 특정 벤더나 모델에 묶이지 않는 구조를 내세우고, 로컬에서 24시간 켜져 있는 에이전트를 목표로 함
  - 엔비디아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명확함. “이런 에이전트는 결국 GPU 성능과 메모리빨을 탄다”는 얘기임

- 헤르메스는 출시 3개월도 안 돼 깃허브 스타 14만 개를 넘긴 에이전트로 소개됨
  - 오픈라우터 기준으로는 지난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에이전트였다고 함
  - 오픈클로 이후 오픈소스 에이전틱 프레임워크를 커뮤니티가 빠르게 받아들이는 흐름에 올라탄 셈

- 헤르메스의 차별점은 “한 번 답하고 끝”이 아니라 계속 돌아가는 로컬 작업자에 가깝다는 점임
  - 메시징 앱과 연동하고, 로컬 파일과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하고, 24시간 실행되는 구조를 전제로 함
  - 단순 래퍼(wrapper)가 아니라 작업을 나누고 조율하는 능동형 오케스트레이션 계층이라고 설명됨

> [!IMPORTANT]
> 핵심은 로컬 에이전트가 “챗봇 앱”이 아니라 “항상 켜져 있는 개인용 작업 런타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임. 그래서 모델 성능만큼 GPU 메모리, 추론 지연 시간, 툴 접근 권한이 중요해짐.

## 헤르메스가 내세우는 4가지 포인트

- 첫 번째는 자체 진화 기술임
  -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거나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결과를 기술(skill) 형태로 저장함
  -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유형의 작업에 더 잘 적응하는 구조를 노림

- 두 번째는 독립형 서브 에이전트임
  - 하위 작업마다 짧게 살아 있는 작업자를 만들고, 각 작업자에게 필요한 컨텍스트와 도구만 줌
  - 이 방식은 전체 컨텍스트 윈도우를 크게 잡지 않아도 되니 로컬 모델 환경에 특히 유리함

- 세 번째는 안정성임
  - 누스 리서치는 헤르메스에 포함된 기술, 도구, 플러그인을 검증하고 스트레스 테스트한다고 밝힘
  - 기사에서는 300억 파라미터급 로컬 모델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고 소개함

- 네 번째는 같은 모델을 써도 프레임워크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주장임
  - 여러 프레임워크에서 동일 모델을 비교했을 때 헤르메스가 일관적으로 더 나은 성능을 냈다고 함
  - 결국 LLM 자체만이 아니라, 작업 분해와 도구 호출을 어떻게 오케스트레이션하느냐가 품질 차이를 만든다는 얘기임

## 큐웬 3.6과 RTX 조합이 미는 숫자들

- 알리바바의 큐웬 3.6은 로컬 에이전트 실행에 최적화된 오픈 웨이트 LLM 시리즈로 소개됨
  - 큐웬 3.6 27B와 35B가 이전 세대의 120B, 400B급 모델보다 나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됨
  - 작은 모델이 더 큰 모델을 이긴다는 메시지는 로컬 AI 쪽에서 꽤 큰 떡밥임. 메모리 요구량이 바로 비용이기 때문임

- 큐웬 3.6 35B는 약 20GB 메모리만으로 70GB 이상이 필요한 120B 파라미터 모델을 넘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함
  - 이 수치가 사실이라면 고급 소비자용 GPU나 워크스테이션에서도 꽤 현실적인 로컬 에이전트 구성이 가능해짐
  - 큐웬 3.6 27B는 큐웬 3.5 397B 같은 400B급 모델 정확도를 16분의 1 크기로 제공한다고 소개됨

- 엔비디아는 RTX GPU의 텐서 코어가 이런 워크로드에서 처리량과 지연 시간을 낮춘다고 강조함
  - 헤르메스가 다단계 작업을 수행하거나 자체 기술을 개선하는 작업을 몇 초 안에 끝낼 수 있다는 설명이 붙음
  - RTX PRO GPU는 라마.cpp에서 큐웬 3.6 모델 실행 시 최대 3배 빠른 토큰 생성 속도를 제공한다고 함

## DGX 스파크는 ‘상시 실행 에이전트 박스’ 포지션

- DGX 스파크는 하루 종일 돌아가는 에이전틱 워크플로우용 소형 독립 시스템으로 소개됨
  - 128GB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급 AI 성능을 갖췄다고 함
  - 120B 파라미터 규모의 전문가형 혼합(Mixture-of-Experts, MoE) 모델을 상시 실행할 수 있는 장비로 포지셔닝됨

- 엔비디아가 말하는 사용 시나리오는 꽤 직접적임
  - 개인 사용자는 로컬 AI 애호가처럼 자신의 PC에서 에이전트를 계속 돌릴 수 있음
  - 개발자는 워크플로우 자동화용 로컬 툴링을 만들고, 클라우드 API 의존도를 낮출 수 있음

- 실행 경로도 익숙한 로컬 LLM 생태계를 탄다고 설명됨
  - 헤르메스 깃허브 저장소에서 시작해 원하는 로컬 모델과 런타임을 연결하는 방식임
  - 라마.cpp, LM 스튜디오, 올라마를 통해 큐웬 3.6과 함께 실행할 수 있고, 헤르메스는 LM 스튜디오와 올라마를 기본 지원함

> [!TIP]
> 로컬 에이전트를 진지하게 돌릴 생각이면 “모델이 돌아가냐”만 보면 부족함. 파일 접근, 앱 제어, 장시간 실행, 서브 에이전트 분리까지 들어가면 GPU 메모리와 안정성이 바로 체감 포인트가 됨.

## RTX AI PC 업데이트도 같이 쏟아짐

- 구글 젬마 4 26B와 31B 모델은 NVFP4 체크포인트로 제공돼 블랙웰 GPU에서 더 빠르게 돈다고 소개됨
  - 멀티 토큰 프리딕션 드래프터와 결합하면 동일한 출력 품질에서 최대 3배 빠른 추론 속도를 제공한다고 함

- 미스트랄 미디엄 3.5는 라마.cpp와 올라마 호환성 업데이트가 포함됨
  - RTX PRO와 DGX 스파크 시스템에서 실행할 수 있는 쪽으로 로컬 배포 경로를 맞춘 셈

- 엔비디아는 오픈클로 환경 최적화를 위한 오픈소스 스택 ‘네모클로’도 공개함
  - 보안성과 로컬 모델 지원을 강화하고, WSL2도 지원해 윈도우 개발자에게도 열려 있다고 설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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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얘기의 핵심은 LLM을 어디서 돌릴 거냐예요. 클라우드 API로 에이전트를 만들면 시작은 쉽지만, 로컬 파일과 앱을 오래 붙잡고 작업하는 구조에서는 지연 시간, 비용, 권한 관리 문제가 계속 따라오거든요.

- 헤르메스가 서브 에이전트를 쪼개는 이유도 로컬 실행 제약 때문이에요. 큰 컨텍스트 하나에 모든 걸 밀어 넣으면 메모리와 추론 비용이 커지니, 하위 작업자에게 필요한 도구와 문맥만 주는 방식이 더 현실적이에요.

- 큐웬 3.6 35B가 약 20GB 메모리로 더 큰 모델을 대체한다는 메시지는 개발자 입장에서 꽤 중요해요. 로컬 AI에서는 파라미터 수보다 실제로 내 장비에서 응답 가능한 속도로 도는지가 제품 경험을 가르거든요.

- DGX 스파크의 128GB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급 성능은 개인용 챗봇보다 팀 내부 자동화나 상시 실행 에이전트를 겨냥한 숫자에 가까워요. 에이전트가 하루 종일 파일을 읽고 작업을 나누고 다시 실행하려면, 순간 처리량보다 지속 실행 안정성이 더 중요해져요.

## 핵심 포인트

- 헤르메스는 출시 3개월도 안 돼 깃허브 스타 14만 개를 넘긴 오픈소스 에이전트로 소개됨
- 큐웬 3.6 35B는 약 20GB 메모리로 70GB 이상이 필요한 120B급 모델보다 나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됨
- DGX 스파크는 128GB 통합 메모리와 1페타플롭급 AI 성능으로 120B급 MoE 모델 상시 실행을 겨냥함
- RTX PRO GPU는 라마.cpp에서 큐웬 3.6 실행 시 최대 3배 빠른 토큰 생성 속도를 제공한다고 소개됨

## 인사이트

클라우드 API에만 기대던 AI 에이전트를 로컬 상시 실행으로 끌고 오려는 흐름이 꽤 뚜렷해졌음. 다만 기사 자체가 엔비디아 하드웨어 중심 메시지라, 실제 개발자는 모델 품질만큼 메모리, 지연 시간, 툴 권한 관리까지 같이 봐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