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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비전문가가 AI로 서면 써서 변호사 상대 소송에서 이김"
published: 2026-05-17T20:10:02.215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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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문가가 AI로 서면 써서 변호사 상대 소송에서 이김

변호사를 선임했다가 계약을 해지한 당사자가 미지급 수임료 민사소송과 협박 형사고소를 동시에 맞았고, 변호사 없이 AI를 활용해 모두 이겼다는 사례다. AI는 고소장 분석, 법리 검토, 서면 작성뿐 아니라 상대 측 의견서와 계약서의 날짜·서명 누락 같은 허점까지 찾아냈다.

- 비전문가가 AI를 써서 변호사를 상대로 한 민사·형사 분쟁을 모두 이긴 사례가 나옴.
  - 당사자는 변호사 A 씨를 선임했다가 의견서 작성 문제로 갈등을 겪고 계약을 해지함.
  - 이후 소속 법무법인이 미지급 수임료 510만 원을 더 내라며 민사소송을 냈고, A 변호사는 당사자의 항의 방식이 협박이라며 형사 고소함.

- 당사자는 변호사를 새로 구하려 했지만, 같은 변호사를 상대하는 사건이라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수임을 두 차례 거절당함.
  - 결국 변호사 없이 “나 홀로 소송”에 들어감.
  - 여기서 쓴 핵심 도구가 인공지능이었음.

- AI는 단순히 문장을 예쁘게 다듬는 수준이 아니라 소송 전반을 보조함.
  - 고소장 내용을 분석하고, 법리를 검토하고, 대응 전략을 뽑고, 각종 서면 작성을 도왔음.
  - 소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식으로 활용됐다고 보도됨.

- 결정적인 장면은 상대 측 문서의 허점을 찾아낸 부분임.
  - AI가 변호사 A 씨가 작성했던 의견서에서 날짜가 잘못 적힌 녹취록을 찾아냄.
  - 계약서의 날짜와 서명 누락도 포착함.
  - 기사 표현대로라면 법률가도 놓친 실수를 AI가 잡아낸 셈임.

> [!NOTE]
> 이 사례는 소액 사건이라 일반화에는 조심해야 함. 그래도 문서 검토, 사실관계 정리, 반박 포인트 찾기 같은 작업에서 AI가 비전문가의 실전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은 꽤 큼.

- 결과는 당사자 쪽의 완승으로 끝남.
  - 형사 사건은 경찰에서 혐의없음 불송치 처분이 나옴.
  - 민사소송에서도 당사자가 최종 승소함.

- 개발자 관점에서 흥미로운 건 법률 AI의 가치가 “변호사를 대체한다” 같은 큰 구호보다 훨씬 실무적인 데 있다는 점임.
  - 복잡한 문서에서 날짜, 서명, 논리적 불일치 같은 작은 오류를 찾는 일은 AI가 꽤 잘 맞는 작업임.
  - 법률 문서는 구조화된 주장과 증거의 싸움이라, 검색·요약·비교·초안 작성 자동화가 실제 효용으로 이어질 수 있음.
  - 다만 법적 판단의 책임은 여전히 사람에게 남기 때문에, AI 결과를 그대로 제출하는 방식은 위험할 수 있음.

## 핵심 포인트

- 당사자는 법무법인으로부터 510만 원 미지급 수임료 민사소송을 당했고, 해당 변호사로부터 협박 혐의 형사고소도 당함
- 변호사 수임을 두 차례 거절당한 뒤 나 홀로 소송을 진행함
- AI를 활용해 고소장 분석, 법리 검토, 대응 전략, 서면 작성을 진행함
- 경찰은 형사 사건을 혐의없음 불송치했고, 민사소송에서도 당사자가 최종 승소함

## 인사이트

소액 사건 하나로 법률시장이 바로 뒤집힌다고 보긴 어렵지만, 문서 중심 업무에서 AI가 비전문가의 레버리지가 될 수 있다는 신호는 꽤 선명함. 개발자 입장에선 법률 서비스도 결국 검색·추론·문서화 자동화가 먹히는 도메인이라는 점이 흥미로운 포인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