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5월 둘째주 국내 투자, 피지컬 AI와 바이오에 돈 몰렸다"
published: 2026-05-17T07:05:03.01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804
---
# 5월 둘째주 국내 투자, 피지컬 AI와 바이오에 돈 몰렸다

5월 둘째주 국내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바이오·헬스케어 쪽에 큰돈이 몰렸다. 위로보틱스는 950억원 시리즈B를, 컨피그인텔리전스는 400억원 시드투자를 받았고, 여러 AI 에이전트·헬스케어 스타트업도 후속 자금을 확보했다.

- 5월 둘째주 국내 스타트업 투자금은 피지컬 AI, 로보틱스, 바이오·헬스케어에 확실히 몰림
  - 기사에 언급된 투자 유치 기업은 위로보틱스, 컨피그인텔리전스, 넥스아이, 스파크바이오파마, 스패너 등 16개사
  - 100억원 이상 메가딜이 휴머노이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바이오 프리IPO에서 동시에 나옴

- 가장 큰 건 위로보틱스의 950억원 시리즈B임
  - 위로보틱스는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을 만들고 있고, 누적 판매량은 3000대를 넘김
  - 매출도 2023년 5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27억9000만원으로 꽤 크게 뛰었음
  - 이번 자금은 휴머노이드 로봇 `ALLEX` 사업화에 투입되고, 내년 말까지 양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임

- 컨피그인텔리전스는 무려 400억원 시드투자를 받음. 시드인데 400억, 숫자가 좀 세다
  - 카이스트 김재철AI대학원 서민준 교수가 창업한 회사고, 삼성벤처투자 주도로 주요 대기업 CVC가 참여함
  - 휴머노이드 같은 범용 로봇을 움직이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개발함
  - 현재까지 축적한 데이터가 10만 시간 이상이라고 함. 중국 애지봇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3000시간 데이터셋의 30배가 넘는 규모임

- 로봇과 건설 장비 자동화도 투자 포인트로 잡힘
  - 스패너는 256억원 규모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받음
  - 기존 수동 건설 장비를 자동화 장비로 바꾸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계(SDM) 기술을 개발했고, 월 구독형 서비스도 운영함
  - 건설사가 비싼 자동화 장비를 새로 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포인트임

- 바이오·헬스케어 쪽은 상장을 앞둔 자금 조달이 활발했음
  - 넥스아이는 500억원 프리IPO를 유치했고, 면역항암 불응성 암 타깃 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개발 중임
  - 스파크바이오파마는 315억원 프리IPO를 마무리했고, 특발성 폐섬유화증 파이프라인 `SBP-401`이 임상 2a상 단계임
  - 이노제닉스는 45억원을 조달했고, 대장암 조기진단 혈액검사 `ONCOCHECK`를 밀고 있음

- AI 의료기기 쪽 숫자도 꽤 눈에 띔
  - 이노제닉스의 `ONCOCHECK`는 전혈 기반 RNA 바이오마커 24종을 실시간 PCR로 분석하고, AI 앙상블 모델로 대장암과 진행선종 여부를 판별함
  - 1300명 이상 임상 데이터로 학습·검증했고, 진행선종 민감도 91%, 조기 대장암 민감도 95%를 확보했다고 함
  - 티알의 AI 기반 폐기능 검사기 `더 스피로킷`은 진단 정확도 97%를 내세우며 대웅제약과 네이버에서 20억원 전략적 투자를 받음

- 초기 투자에서도 키워드는 여전히 AI 에이전트임
  - 변호사용 AI 에이전트의 멘타트,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셋의 비저너리, 첨단 제조 AI 에이전트의 알세미가 투자 유치 사례로 언급됨
  - K팝 제작 자동화 AI 에이전트 `온웨이브`의 미드나잇웨이브, AI 에이전트 협업 플랫폼 직스에이아이는 시드투자와 함께 팁스(TIPS)에도 선정됨

- 대기업 전략적 투자(SI)는 단순 돈보다 판로와 인프라가 같이 붙는 게 핵심임
  - 대웅제약은 티알 제품의 병·의원 총판을 맡고, 네이버는 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로 AI 판독 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함
  - 풀무원은 위성·AI 스마트농업 기업 새팜, AI 자율제조 AX 플랫폼 기업 아이제라에 투자함
  - 새팜은 대두 계약재배 농가에서 작황 모니터링 협업을 해왔고, 아이제라는 폐루프 자율제조 플랫폼을 식품에서 바이오 제조까지 넓히려 함

## 핵심 포인트

- 위로보틱스가 950억원을 유치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에 투입
- 컨피그인텔리전스는 10만 시간 이상 로봇 데이터를 기반으로 RFM 개발
-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프리IPO와 전략적 투자가 활발

## 인사이트

투자 기사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도 볼 포인트가 있음. 국내 자본이 생성형 AI 챗봇을 지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자율제조, AI 진단처럼 실제 산업 데이터와 물리 세계가 엮이는 쪽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