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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한컴은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AI 기능 발굴로 이동 중"
published: 2026-05-19T16:05:06.214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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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컴은 에이전틱 운영체제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AI 기능 발굴로 이동 중

한컴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AI 매출 실적을 공개하며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NIA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 공개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연계 아이디어를 받는 컨트리뷰션 행사를 시작했다.

- 국내 클라우드·업무 소프트웨어 쪽에서 두 가지 AI 전환 소식이 나옴
  - 한컴은 처음으로 AI 매출 실적을 공개하며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 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함
  - NIA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에 맞춰 AI 기능 아이디어를 모으는 컨트리뷰션 행사를 시작함

- 한컴은 이제 “오피스 패키지 회사” 이미지를 벗겠다는 쪽에 가까움
  -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한컴: 더 시프트’ 전략 발표회를 열고 새 청사진을 공개함
  -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 전체 매출 증가분 중 AI 매출 기여도는 54.6%였음

- 올해 1분기 숫자도 AI 전환을 꽤 강하게 보여줌
  - 별도 기준 매출은 465억 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임
  - AI 매출 비중은 1년 전 0.04%에서 11.21%로 뛰었음
  - B2B 고객의 AI 패키지 전환율은 4.2%로, 글로벌 빅테크 전환율 약 5%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함

> [!IMPORTANT]
> 한컴이 밝힌 숫자 중 제일 눈에 띄는 건 AI 매출 비중이 0.04%에서 11.21%로 오른 부분임. 국내 업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도 AI가 “부가 기능”에서 매출 항목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임.

- 한컴이 말하는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는 조직 내부 AI 통제 계층에 가까움
  - 조직 내부 데이터, 외부 AI 모델, 기존 업무 시스템, 권한 체계를 하나의 안전한 환경에서 연결하고 통제하는 구조임
  - 한컴은 2030년 글로벌 유효시장(SAM)을 10조~14조 원 규모로 추산함
  - 36년 만에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HANCOM)’으로 바꾸고,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지 발매도 종료함

- NIA 쪽 소식은 공공 개발자에게 더 직접적임
  - ‘2026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컨트리뷰션’이 5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됨
  - 소스코드 개선, 신규 기능·활용 아이디어, 개발 가이드 개선 의견을 받음
  - 채택된 의견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표준프레임워크 차기 버전 개발에 반영됨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영향력은 여전히 큼
  - 2009년 개발된 오픈소스 기반 정보시스템 개발도구임
  - 공개 이후 현재까지 14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음
  - 2025년 기준 조달청 발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의 약 66%에 적용됨

- 올해 컨트리뷰션의 초점은 AI 개발 기능임
  - 표준프레임워크 5.0 공개에 맞춰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연계·활용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함
  - 공공 SI에서 AI 기능이 개별 프로젝트의 실험이 아니라 표준 개발 프레임워크 레벨로 들어올 가능성이 생긴 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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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한컴의 선택은 기존 문서 도구를 계속 파는 것보다 조직 업무 안에서 AI 에이전트를 통제하는 운영 계층으로 가겠다는 거예요. 기업 고객은 모델 성능만큼 데이터 접근 권한과 보안 정책을 중요하게 보니까요.

-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도 데이터 통제권 때문이에요. 외부 AI 모델을 쓰더라도 내부 문서, 업무 시스템, 권한 체계를 한곳에서 관리해야 기업이 실제 업무에 붙일 수 있어요.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5.0의 AI 기능 발굴은 공공 개발 현장에 더 직접적인 의미가 있어요. 조달청 발주 SW 사업의 약 66%에 적용되는 기반이라, 여기에 AI 연계 패턴이 들어가면 많은 SI 프로젝트의 기본 선택지가 바뀔 수 있거든요.

- NIA가 컨트리뷰션으로 아이디어를 받는 것도 현실적인 방식이에요. 공공 시스템마다 업무 흐름과 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중앙에서 기능을 정해버리기보다, 실제 개발자와 기관이 필요한 연계 지점을 제안하게 하는 편이 낫거든요.

- 두 소식 모두 방향은 같아요. AI를 별도 서비스로 띄우는 단계에서 벗어나, 기존 업무 시스템과 권한 구조 안으로 집어넣는 단계로 가고 있어요.

## 핵심 포인트

- 한컴의 지난해 별도 매출은 1,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AI 매출 기여도는 54.6%였음
- 올해 1분기 AI 매출 비중은 1년 전 0.04%에서 11.21%로 상승함
- 한컴은 한컴오피스 2024를 마지막으로 기존 연식제 패키지 발매를 종료함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누적 140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고 2025년 조달청 발주 SW 개발 사업의 약 66%에 적용됨

## 인사이트

국내 업무 소프트웨어와 공공 개발 프레임워크가 모두 AI 에이전트 연결 지점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공공 SI 생태계에 표준프레임워크 5.0의 AI 기능이 들어가면 실제 개발 현장에 미치는 파급이 꽤 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