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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구글, 삼성·젠틀몬스터와 만든 오디오 기반 AI 글라스 공개"
published: 2026-05-20T08:23:02.39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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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삼성·젠틀몬스터와 만든 오디오 기반 AI 글라스 공개

구글이 구글 I/O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와 협업한 AI 글라스를 공개했다. 렌즈에 화면을 띄우는 디스플레이형이 아니라, 마이크와 스피커를 중심으로 제미나이 기반 음성 비서와 실시간 번역 기능을 제공하는 오디오형 제품이다.

- 구글이 구글 I/O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와 함께 만든 AI 글라스를 공개함
  - 공개 장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라인 앰피시어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행사 ‘구글 I/O’
  - 구글은 소프트웨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젠틀몬스터는 선글라스 디자인, 워비 파커는 일반 안경 디자인을 맡음

- 이번 제품의 핵심은 ‘디스플레이 안경’이 아니라 ‘오디오 AI 안경’이라는 점임
  - 렌즈에 정보를 띄우는 디스플레이 글라스가 아님
  - 사용자가 안경테에 내장된 마이크로 음성 명령을 내리면, 제미나이가 찾은 정보를 소형 스피커로 들려주는 구조
  - 그러니까 구글 글라스처럼 눈앞에 UI를 띄우는 쪽이 아니라, 이어폰과 AI 비서가 안경에 붙은 쪽에 가까움

- 기능은 꽤 실용적인 쪽으로 잡혀 있음
  - 실시간 음성 번역을 지원함
  - 카메라로 메뉴판이나 표지판에 적힌 문자를 읽고 실시간 번역해주는 기능도 들어감
  - 여행, 회의, 외국어 환경에서 ‘폰을 꺼내 번역 앱을 켜는’ 과정을 줄이려는 방향으로 보임

- 출시 일정도 일부 나왔음
  - 시각 보조 기능이 없는 오디오 AI 글라스는 올가을 판매를 시작할 예정
  - 아직 가격, 배터리, 지원 언어, 카메라 사용 시 프라이버시 표시 방식 같은 디테일은 기사에 나오지 않음

> [!NOTE]
> 이번 발표에서 흥미로운 건 구글이 먼저 디스플레이보다 오디오를 택했다는 점임. 착용감, 배터리, 가격, 사회적 거부감까지 생각하면 대중화 1차전은 화면 없는 AI 글라스가 더 현실적일 수 있음

## 핵심 포인트

- 구글은 소프트웨어,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젠틀몬스터와 워비 파커는 디자인을 맡았다.
- 공개된 두 모델은 디스플레이 글라스가 아니라 오디오 기반 AI 글라스다.
- 음성 명령, AI 검색 응답, 실시간 음성 번역, 카메라 기반 문자 번역 기능을 제공한다.
- 시각 보조 기능이 없는 오디오 AI 글라스는 올가을 출시될 예정이다.

## 인사이트

구글이 이번에는 ‘눈앞에 화면을 띄우는 안경’보다 ‘귀에 답을 들려주는 AI 안경’ 쪽으로 먼저 간 게 포인트다. 하드웨어 부담을 낮추고 패션 브랜드와 붙여서, 스마트 글라스를 개발자 데모가 아니라 실제 착용 제품처럼 밀어보려는 흐름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