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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중국 항저우, 첸원·딥시크 다음 오픈소스 LLM 키운다"
published: 2026-05-21T05:05:04.208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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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저우, 첸원·딥시크 다음 오픈소스 LLM 키운다

중국 항저우시가 2026∼2030년 ‘15차 5개년 계획’ 기간에 AI 제1도시 전략을 밀어붙인다. 알리바바 첸원, 딥시크 업그레이드를 지원하고, 세 번째 오픈소스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중국 저장성 항저우가 ‘AI 혁신 발전 제1도시’를 목표로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음
  - 시점은 2026∼2030년 ‘15차 5개년 계획’ 기간
  - 알리바바의 AI 모델 ‘첸원(Qwen)’과 딥시크(DeepSeek)의 세대교체와 업그레이드를 지원할 예정
  - 여기에 세 번째 오픈소스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LLM)까지 육성하겠다고 밝힘

- 항저우의 전략은 모델 기업 몇 곳 지원에 그치지 않음
  -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 메커니즘을 만들겠다고 함
  - 1인 기업(OPC) 커뮤니티 인큐베이팅도 함께 육성할 계획
  - 세계 수준의 AI 오픈소스 대회를 열어 글로벌 인재를 끌어오겠다는 구상도 포함됨

- 이건 꽤 노골적인 생태계 전략임
  - 첸원과 딥시크 같은 모델을 키우는 동시에, 그 주변에서 도구·서비스·응용 기업이 생기도록 판을 까는 방식
  - 오픈소스 대회와 커뮤니티 지원은 단순 홍보보다 개발자 유입 채널에 가까움
  - 한국 개발자 입장에서도 중국 오픈소스 LLM 생태계가 계속 커질 가능성을 봐야 하는 포인트임

- 체화지능 쪽도 항저우가 강하게 밀고 있음
  - 체화지능은 로봇, 스마트 단말, 지능형 장비처럼 물리적 장치와 결합된 AI를 뜻함
  - 항저우는 전체 산업사슬을 배치하고, 국가 체화지능 응용 파일럿 테스트 기지를 중심으로 공동 혁신 체계를 만들 계획
  - 연구개발, 훈련, 파일럿 테스트, 응용, 서비스로 이어지는 전체사슬 혁신 모델을 제시함

- 제조업 클러스터까지 엮는다는 점도 눈에 띔
  - 스마트 단말과 체화지능 장비를 대표 제품군으로 키우겠다는 목표
  - 단순히 AI 모델만 만드는 게 아니라, 실제 하드웨어 제품군과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로 연결하려는 그림
  -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제조 기반 AI 도시를 만들겠다는 선언에 가까움

- 규제와 제도도 같이 정비 중임
  - 항저우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체화지능 로봇 분야 지역 법규를 제정했다고 밝힘
  - AI 산업 발전 촉진 조례도 마련하는 등 정책 체계를 계속 다듬고 있음
  - 국가데이터요소종합시험구와 국가데이터산업클러스터구 조성도 추진해 데이터의 자원화·가치화를 노림

- 전체적으로 보면 항저우는 ‘모델·오픈소스·로봇·데이터·제조’를 한 묶음으로 보고 있음
  - 알리바바와 딥시크 같은 기존 강자를 밀어주고
  - 새 오픈소스 LLM을 추가로 키우고
  - 체화지능과 제조 클러스터로 응용 시장까지 만들겠다는 구조
  - 중국식 AI 산업 정책이 얼마나 도시 단위로 촘촘하게 설계되는지 보여주는 사례임

## 핵심 포인트

- 항저우시는 알리바바 첸원과 딥시크의 세대교체·업그레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 세 번째 오픈소스 기반 대규모 언어 모델 육성도 추진한다
-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1인 기업 커뮤니티 인큐베이팅을 정책 도구로 삼는다
- 체화지능 분야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응용·서비스까지 이어지는 전체사슬 모델을 구축하려 한다
- 2026∼2030년 계획과 지역 법규를 함께 묶어 AI 산업 기반을 제도화하는 흐름이다

## 인사이트

중국 AI 경쟁은 모델 하나 잘 뽑는 수준을 넘어 도시 단위 산업 정책으로 굴러가는 중임. 개발자 입장에서는 오픈소스 LLM 생태계가 미국 빅테크만의 게임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신호로 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