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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AI 검색 시대엔 브랜드도 ‘노출’이 아니라 ‘학습’ 싸움이라는 책"
published: 2026-05-23T14:05:01.942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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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검색 시대엔 브랜드도 ‘노출’이 아니라 ‘학습’ 싸움이라는 책

전자신문이 최동섭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 창업자의 신간 『AI가 기억하는 브랜드』를 소개했다.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에는 검색 결과 상단 노출보다 AI가 브랜드를 신뢰할 만한 정보로 기억하게 만드는 전략이 중요해졌다는 내용이다.

- 지난 20년간 마케팅의 핵심이 ‘검색에 많이 노출되는 것’이었다면, 이 책은 이제 판이 바뀌었다고 봄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검색 결과를 수십 개 보여주는 대신,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하나로 정리해 주는 흐름이 커졌기 때문
  - 소비자 입장에선 편함. 근데 기업 입장에선 AI가 답변에서 빼버리면 존재감 자체가 사라지는 꽤 무서운 상황이 됨

- 최동섭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 창업자는 신간 『AI가 기억하는 브랜드』에서 이 변화를 ‘노출의 전쟁’에서 ‘학습의 전쟁’으로 설명함
  - 예전엔 검색 엔진 상단에 올라가는 게 중요했다면, 이제는 AI가 브랜드를 신뢰할 만한 정보로 기억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얘기
  - 말하자면 사람 눈에 띄는 싸움에서, AI 모델과 검색형 답변 시스템 안에 제대로 들어가는 싸움으로 이동한 셈

- 책에서 밀고 있는 키워드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임
  - 단순히 AI 도구 사용법을 소개하는 책은 아니고, AI가 브랜드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와 그에 맞춘 설계 방식을 다룬다고 소개됨
  - 특히 ‘GEO 설계 5단계’를 제시한다고 되어 있어서, 생성형 AI 시대의 브랜드 노출 전략을 실무 프레임워크로 풀려는 쪽에 가까움

> [!NOTE]
> 여기서 말하는 GEO는 기존 검색 엔진 최적화(SEO)의 AI 검색 버전처럼 이해하면 편함. 다만 목표는 검색 순위가 아니라 AI 답변 안에서 신뢰 가능한 정보로 선택되는 것에 더 가까움.

- 흥미로운 포인트는 작은 기업을 위한 전략도 책의 주요 축이라는 점임
  - 기사에서는 작은 기업이 거대 브랜드를 이기는 ‘다윗의 돌팔매’ 전략을 다룬다고 소개함
  - 생성형 AI가 답변을 재구성하는 시대엔 광고비나 브랜드 인지도만으로 승부가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이 깔려 있음

- 조직 관점에서는 ‘AI 브랜드 경험 팀’이라는 미래형 조직 모델도 제안함
  - 브랜드, 콘텐츠, 데이터, AI 대응 전략을 따로 놀게 두지 않고 하나의 경험 설계로 묶어야 한다는 흐름으로 읽힘
  - 개발자에게 직접적인 구현 기사라고 보긴 어렵지만, 제품 문서·개발자 포털·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팀이라면 꽤 연결되는 주제임

- 저자 이력은 전형적인 마케팅 현장형 커리어에 가까움
  - 한국HP에서 14년간 마케팅과 홍보를 맡았고, 2014년 마케팅 전문 기업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함
  - 이후 12년 동안 디지털·소셜 마케팅, 언론홍보, B2B 마케팅을 다뤘고, 캐나다와 베트남 지사를 통해 해외 진출 지원도 하고 있다고 소개됨

- 결론적으로 이 책은 개발자를 위한 AI 기술서라기보다는, 생성형 AI가 검색과 브랜드 발견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다룬 마케팅 전략서에 가까움
  - 다만 서비스 운영자나 테크 기업 입장에선 그냥 남 얘기가 아님
  - 앞으로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 문서를 잘 써도, AI가 그 정보를 제대로 해석하고 답변에 반영하지 못하면 사용자에게 도달하는 경로가 줄어들 수 있음

## 핵심 포인트

- 생성형 AI가 검색 경험을 바꾸면서 브랜드 경쟁의 기준이 ‘노출’에서 ‘학습’으로 이동했다는 주장
- 책은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 설계 5단계, 작은 기업의 AI 브랜드 전략, AI 브랜드 경험 팀 구축법을 다룸
- 저자는 한국HP에서 14년간 마케팅과 홍보를 맡았고, 이후 크레인커뮤니케이션즈를 세워 12년간 디지털 마케팅 현장을 경험함

## 인사이트

개발자 입장에서는 마케팅 책으로만 보일 수 있지만, AI 검색과 추천 시스템이 콘텐츠 발견 방식을 바꾸고 있다는 점은 꽤 현실적인 이슈다. 앞으로 서비스나 문서, 제품 소개 페이지도 ‘사람이 검색해서 찾는 구조’뿐 아니라 ‘AI가 읽고 답변에 반영하는 구조’를 의식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