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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하크, ‘AI 전용 기기’ 만들겠다며 1조원 규모 투자 유치"
published: 2026-05-25T08:05:01.78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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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크, ‘AI 전용 기기’ 만들겠다며 1조원 규모 투자 유치

피규어 AI 창업자 브렛 애드콕이 세운 하크가 7억달러 이상을 조달하며 기업가치 60억달러 평가를 받았어. 목표는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를 계속 이해하고 기억하는 개인화 AI와 그 전용 하드웨어를 같이 만드는 거야.

## 챗봇 말고 ‘개인 AI 기기’를 만들겠다는 하크

- 피규어 AI 창업자 브렛 애드콕이 세운 하크가 시리즈에이에서 7억달러 이상을 끌어왔음
  - 우리 돈으로 약 1조원 규모고, 투자 후 기업가치는 60억달러, 약 9조원으로 평가됐어.
  - 파크웨이 벤처 캐피털이 라운드를 주도했고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세일즈포스, ARK 인베스트까지 들어왔음.
  - 투자 수요가 몰려 초과 청약 상태로 마감됐다는 얘기도 나옴.

- 하크가 내세우는 키워드는 개인화된 지능임
  - 지금 AI 서비스가 여전히 스마트폰이나 피시에서 단발성 채팅으로 소비된다고 보고, 그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쪽이야.
  - 애드콕은 하크가 만드는 게 단순 챗봇이 아니라 사용자를 이해하고, 사용자 언어로 소통하고, 사용자 전용 하드웨어 위에서 동작하는 개인 AI라고 설명했어.

> [!IMPORTANT]
> 하크는 모델 하나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기반 모델, 소프트웨어, 전용 디바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한꺼번에 개발하겠다고 함. 이건 AI 앱 경쟁이라기보다 차세대 컴퓨팅 인터페이스 경쟁에 가까움.

## 전용 하드웨어까지 직접 쥐려는 이유

- 하크는 수직 통합 전략을 택했음
  - 기반 모델, 소프트웨어, 기기, 인터페이스를 따로 맞추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한 제품 경험으로 묶겠다는 뜻이야.
  - 목표는 사용자의 맥락을 계속 이해하고, 인지 부담을 줄이고, 단순 도구가 아니라 협업 파트너처럼 동작하는 AI임.

- 첫 결과물은 올여름 나올 멀티모달 AI 모델임
  - 하크는 첫 멀티모달 AI 모델을 공개한 뒤, 이를 기반으로 한 개인 AI 플랫폼 초기 버전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야.
  - 그다음 이 시스템에 최적화된 AI 네이티브 하드웨어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내놓겠다고 했어.

- 아직 기기 형태는 꽁꽁 숨겨놨음
  - 애드콕은 스마트폰, 웨어러블, 스마트 안경과는 다른 새로운 종류의 AI 기기라고만 말했어.
  - 사용자가 이 장치를 잃어버리면 하루치 기억과 정보가 사라진 느낌이 들 정도로 필수적인 제품을 목표로 한다고도 했음. 말은 세다.

## 경쟁 구도도 꽤 빡세짐

- 하크가 뛰어든 판에는 이미 거물들이 있음
  - 오픈AI는 아이폰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AI 디바이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야.
  - 메타는 스마트 안경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고, 애플도 AI 기능이 들어간 안경과 웨어러블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

- 하크도 사람과 인프라를 빠르게 모으는 중임
  - 애플에서 아이폰 제품 디자인을 맡았던 아비두르 초우두리가 디자인 총괄로 합류했어.
  - 구글, 메타, 아마존 출신 AI·하드웨어 엔지니어들도 영입했고 현재 직원은 70여명 규모임.
  - 엔비디아 B200 GPU 기반 자체 데이터센터도 운영 중이라, 투자금은 AI 연구 인력, 하드웨어 개발, 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야.

- 애드콕의 이력 때문에 더 눈길이 감
  - 그는 전기 수직이착륙 분야 스타트업 아처의 공동 창업자였고, 이후 피규어 AI를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 대표 기업으로 키웠어.
  - 하크는 지난해 1억달러, 약 1500억원을 투입해 설립됐고,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앞으로 하크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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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하크의 선택은 ‘앱 위의 AI’가 아니라 ‘기기 자체가 AI인 제품’을 만들겠다는 쪽이에요. 스마트폰 앱으로는 사용자의 시야, 이동, 음성, 일상 맥락을 계속 붙잡기 어렵기 때문에 전용 하드웨어까지 가져가려는 거예요.

- 수직 통합을 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어요. 모델은 똑똑한데 인터페이스가 채팅창이면 경험이 끊기고, 하드웨어는 좋은데 모델이 사용자를 기억하지 못하면 그냥 비싼 웨어러블이 되거든요.

- 올여름 공개할 멀티모달 모델은 이 전략의 첫 단추예요. 개인 AI 기기는 텍스트만 잘 처리해서는 부족하고, 사용자가 보고 듣고 말하는 맥락을 같이 이해해야 하니까요.

- 자체 데이터센터와 B200 GPU 투자는 꽤 중요한 신호예요. 개인화 AI는 추론 비용, 응답 지연, 모델 업데이트 속도가 제품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컴퓨팅 인프라를 남에게만 맡기기 어렵거든요.

## 핵심 포인트

- 하크가 시리즈에이에서 7억달러 이상을 조달하고 60억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음
- 기반 모델, 소프트웨어, 전용 디바이스,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수직 통합으로 개발 중임
- 올여름 첫 멀티모달 AI 모델을 공개하고 이후 AI 네이티브 하드웨어 제품군을 낼 계획임
- 엔비디아, AMD, 인텔, 퀄컴, 세일즈포스, ARK 인베스트 등이 투자에 참여함

## 인사이트

요즘 AI 디바이스 경쟁의 핵심은 ‘모델 성능’만이 아니라 사용자의 맥락을 얼마나 오래 붙잡고 있느냐야. 하크는 스마트폰 앱 하나 더 만드는 게 아니라 모델부터 기기까지 통째로 쥐려는 쪽이라, 성공하면 개인 AI의 인터페이스 기준을 흔들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