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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샤오미, AI에 88억 달러 붓고 하드웨어 제국 업그레이드 노린다"
published: 2026-05-26T09:05:03.415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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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AI에 88억 달러 붓고 하드웨어 제국 업그레이드 노린다

샤오미가 향후 3년간 AI에 600억 위안, 약 88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오픈소스 모델 미모-V2.5-프로는 Artificial Analysis 벤치마크에서 에이전트 역량 최상위권으로 평가됐고, 샤오미는 이를 하드웨어와 기기 생태계에 결합하려는 흐름이다.

- 샤오미가 AI에 돈을 세게 넣고 있음
  - 앞으로 3년간 AI 투자에 600억 위안 이상을 쓰겠다고 밝힘
  - 달러로는 약 88억 달러 규모임
  - 스마트폰 회사가 아니라 “AI가 박힌 하드웨어 생태계”를 노리는 흐름으로 보면 됨

- 최신 모델 미모-V2.5-프로(MiMo-V2.5-Pro)는 꽤 공격적인 성적을 냄
  - 제3자 벤치마크 플랫폼 Artificial Analysis에서 세계 최고 에이전트 역량 오픈소스 모델로 평가받음
  - 종합 지능 테스트에서는 2위
  - 코딩 테스트에서는 3위를 기록함

> [!IMPORTANT]
> 샤오미가 오픈소스 AI 시스템을 내놓기 시작한 지 불과 1년 정도라는 점이 포인트임. 하드웨어 회사가 모델 경쟁에서도 빠르게 순위권에 들어온 셈이라 꽤 매섭다.

- 에이전트 역량은 그냥 답변 잘하는 능력이 아님
  - 복잡하고 다단계인 작업을 AI가 자율적으로 처리하는 능력을 뜻함
  -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웨어러블 같은 기기에서는 이 능력이 제품 경험과 바로 연결될 수 있음

- 벤치마크상 경쟁 구도도 흥미로움
  - 오픈소스 시스템 중에서는 딥시크(DeepSeek), 문샷 AI(Moonshot AI) 같은 중국 주요 AI 연구소와 비교되는 위치에 올랐음
  - 샤오미가 단순히 모델을 구색으로 내놓은 게 아니라, 실제 성능 경쟁에 들어왔다는 의미로 읽힘

- 전문가들은 샤오미의 AI 투자가 하드웨어 기회를 잡는 데 중요하다고 봄
  - Canalys의 헤이든 호우는 “AI는 모든 기술 소비재 기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함
  - 소비자 기기 전반에 AI가 내장되는 흐름이라, 모델 역량은 제품 차별화와 직접 연결됨

- 한국 개발자와 제조사 입장에서도 남 얘기가 아님
  - 하드웨어 기업이 자체 AI 모델과 에이전트 역량을 들고 오면, 기기 UX와 생태계 락인이 같이 바뀜
  -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쪽 소프트웨어 팀은 “기기에 붙는 AI”를 훨씬 실무적인 경쟁 요소로 봐야 할 타이밍임

## 핵심 포인트

- 샤오미는 앞으로 3년간 AI에 6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미모-V2.5-프로는 Artificial Analysis에서 오픈소스 에이전트 역량 모델 중 세계 최고 평가를 받았다
- 종합 지능과 코딩 테스트에서는 각각 2위, 3위를 기록했다

## 인사이트

샤오미의 AI 투자는 챗봇 사업만 보겠다는 얘기라기보다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같은 하드웨어 전체에 AI를 박아 넣겠다는 신호에 가깝다. 중국 하드웨어 기업들이 모델까지 직접 쥐려는 흐름은 한국 제조사에도 꽤 직접적인 압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