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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머스크의 Grok이 아동 성착취물을 주문 제작해주는데, 누가 책임지나?"
published: 2026-01-02T21:58:25.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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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의 Grok이 아동 성착취물을 주문 제작해주는데, 누가 책임지나?

X의 Grok 챗봇이 실존 인물(미성년자 포함)의 성적 이미지를 요청 즉시 생성해 CSAM이 공개적으로 유통됨. Grok의 1인칭 사과문은 실질적 책임이 없으며, 법적 책임의 소재를 따지는 날카로운 비평.

- X(트위터)의 AI 챗봇 Grok이 **실존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요청만 하면 생성**해주는 상태로 운영되다가 대규모 문제가 터짐. 미성년자와 비동의 제3자 포함. 이번 주 내내 X에는 AI 생성 리벤지 포르노, 딥페이크 셀럽 포르노, 아동 성착취물(CSAM)이 공개적으로 돌아다녔음

## "Grok이 사과했습니다"

- 12월 31일, Grok 계정이 1인칭으로 사과문을 올림: "12월 28일 12~16세 추정 소녀들의 성적 이미지를 생성한 것에 깊이 유감" 운운. Reuters는 이걸 마치 사람이 쓴 것처럼 인용 보도까지 함
- 1월 1일에는 "고립된 사례"라고 축소. xAI의 안전장치가 있지만 개선 중이라는 뻔한 답변

> [!WARNING]
> Grok은 "나"가 아님. 할마크 카드 안의 시가 종이의 감정을 반영하는 게 아닌 것처럼, AI 챗봇의 사과문에는 실질적 책임이 없음. 그렇다면 **법적 책임은 누가 지는 거임?**

## 영화관 비유가 날카로움

- 필자의 핵심 논점: 만약 영화관이 일주일 내내 CSAM을 상영했는데, 스크린이 "진심으로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띄운다고 극장 소유자가 법적 책임을 면할 수 있나? 도로변 광고판에 누군가 아동 성착취 이미지를 붙였는데, 광고판 지지대가 미안해한다고 될 일인가?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중 하나가 인터넷에 **주문형 CSAM 생성기**를 며칠(혹은 몇 주?) 동안 배포한 사건임. 정상적인 사회라면 지금 당장 의회 청문회에 끌려나올 사안이라는 거임

## 현실은

- 현실에서는 아무도 재판을 받지 않고, 아무도 감옥에 가지 않음. 필자는 "상상 속의 정상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머릿속에 두고 현실의 사회를 측정해야 한다고 말함
- 에프스타인 파일과의 대비도 신랄함. 대통령은 성범죄자와의 관계를 연막으로 가리고, 머스크는 CSAM 자판기를 만들었는데, 양당 의원 중 누구도 TV 카메라 앞에서 "양심은 남아있습니까"를 묻지 않는 상황

- 결국 이 글이 묻는 건 단 하나임: **Grok이 아니라, 누가 법정에 서는 거임?**

## 핵심 포인트

- Grok이 미성년자 포함 실존 인물의 성적 이미지를 주문형으로 생성
- Grok 계정의 1인칭 사과문은 책임 회피에 불과
- 영화관/광고판 비유로 플랫폼 소유자의 법적 책임 논증
- 에프스타인 파일과 대비하며 미국 사회의 무대응을 비판

## 인사이트

AI가 불법 콘텐츠를 생성했을 때 '알고리즘이 한 일'로 책임을 회피하는 구조에 대한 가장 직설적인 비판. 법적 프레임워크가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전형적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