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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오픈에이아이는 사이버 모델을 동맹국에 풀고, 앤트로픽은 미국 안에 묶어둔다"
published: 2026-05-30T01:05:03.80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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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에이아이는 사이버 모델을 동맹국에 풀고, 앤트로픽은 미국 안에 묶어둔다

오픈에이아이는 한국 정부와 일본 금융권, 유럽 기관으로 최신 사이버보안 모델 접근을 넓히는 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소스는 미국 외 접근이 제한된 상태다. 이 차이 때문에 프랑스 미스트랄, 아이비엠, 레드햇 등은 자체 사이버보안 모델과 솔루션 구축 움직임을 키우고 있다.

- 오픈에이아이와 앤트로픽이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을 두고 완전히 다른 배포 전략을 보이고 있음
  - 오픈에이아이는 한국 정부에 이어 일본 금융권에도 최신 사이버 모델 접근을 제공하며 동맹국 쪽으로 넓히는 분위기임
  - 반면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소스는 영국과 유럽연합조차 접근하지 못하는 미국 중심 제한 운영 기조로 보임
  - 같은 ‘방어용 인공지능’이라도 누가 쓸 수 있느냐가 외교·안보 이슈가 되는 상황임

- 일본에서는 오픈에이아이의 지피티 5.5 사이버가 일부 금융기관에 제공됨
  -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장관은 제이슨 권 오픈에이아이 최고전략책임자와 회담한 뒤 이 내용을 밝힘
  - 구체적인 금융기관명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 금융기관의 사이버 공격 방어 능력 강화에 큰 진전이라고 평가함
  - 닛케이는 미쓰비시유에프제이 은행, 스미토모 미쓰이 은행, 미즈호 은행 등 일본 3대 은행이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함

- 한국도 이 흐름에 이미 들어와 있음
  -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는 27일 한국을 방문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비슷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발표함
  - 오픈에이아이는 국내 민간 기업까지 모델 접근 권한을 확대할 방침임
  - 이 모델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소스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받는다고 기사에 소개됨

> [!IMPORTANT]
> 사이버보안 모델은 단순 생산성 도구가 아니라 금융권과 정부 방어 체계에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전략 자산임. 접근 권한을 누가 받느냐가 곧 국가별 방어 역량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

- 오픈에이아이는 앤트로픽과 달리 ‘광범위한 협력과 선제 방어’를 전면에 내세움
  - 제이슨 권은 앤트로픽이 소수 조직 중심의 제한 접근 정책을 유지한다고 대비함
  - 오픈에이아이는 이달 초 유럽 기업, 정부 기관, 유럽연합 사무국에도 지피티 5.5 사이버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함
  - 전략적으로 보면 미국 안에만 묶어두기보다 동맹권 방어망을 넓히는 쪽에 가까움

-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소스는 정치와 승인 절차에 걸려 있는 모습임
  - 앤드루 베일리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영국 은행들이 여전히 미소스에 접근할 수 없다고 밝힘
  - 그는 앤트로픽이 시험적으로 모델을 공유할 의향은 있었지만, 미국 행정부와의 협상 과정이 얽혀 지연되는 것 같다고 설명함
  - 유럽연합도 최첨단 사이버 기능 모델 접근을 두고 미국 행정부와 논의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냄

- 유럽연합이 미소스에 접근하려면 미국 정부 허가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옴
  - 씨엔비씨는 익명 관계자를 인용해 유럽연합이 미소스 접근권을 얻으려면 먼저 미국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함
  - 앤트로픽은 백악관이 미국 외 정부와 미소스를 공유하는 데 일반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을 유럽연합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짐
  - 이쯤 되면 모델 성능보다 배포 통제 정책이 더 큰 변수로 떠오르는 셈임

- 그래서 대안 모델을 만들자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음
  - 프랑스 미스트랄 인공지능은 26일 비엔피 파리바와 사이버보안 모델 자체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함
  - 아이비엠은 28일 50억 달러를 투자해 오픈소스 그룹 레드햇과 새 사이버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밝힘
  - 아이비엠 최고경영자 아빈드 크리슈나는 이번 프로젝트의 결정적 이유가 미소스의 등장이었다고 말함

- 아이비엠과 레드햇의 방향은 오픈소스 기반 방어 생태계 쪽으로 읽힘
  - 파트너사 소프트웨어 보안 강화를 위해 2만 명의 엔지니어를 투입하고 있다고 함
  - 특정 폐쇄 모델 접근권을 기다리는 대신, 자체 통제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만들겠다는 흐름임
  - 금융·공공·대기업 보안팀 입장에서는 앞으로 ‘어느 모델이 제일 똑똑한가’와 함께 ‘우리가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가’를 같이 봐야 할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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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 기사에서 핵심 기술 선택은 사이버보안 모델을 중앙에서 엄격히 통제할지, 동맹국과 산업계에 넓게 배포할지예요. 같은 방어 목적 모델이라도 취약점 분석이나 공격 시뮬레이션 능력이 들어가면 악용 가능성이 있어서 접근 정책이 곧 제품 전략이 돼요.

- 오픈에이아이가 한국과 일본 금융권에 접근을 넓히는 이유는 선제 방어를 여러 조직에 퍼뜨리는 쪽에 가까워요. 금융기관은 공격 표면이 넓고 사고 비용이 커서, 최신 모델을 빨리 방어 체계에 붙이는 게 실제 보안 역량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 앤트로픽의 미소스가 미국 정부 승인 문제에 묶인 건 기술보다 거버넌스 이슈예요. 모델이 강력할수록 누가 접근 가능한지, 어느 국가 기관이 허가권을 갖는지가 중요해지고, 이게 영국 은행이나 유럽연합 같은 동맹권에도 영향을 줘요.

- 미스트랄, 아이비엠, 레드햇이 자체 대안을 만드는 흐름은 자연스러워요. 방어용 인공지능을 외부 기업과 미국 정부 승인에만 기대면 위기 때 접근성이 흔들릴 수 있으니, 통제 가능한 모델과 오픈소스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확보하려는 압력이 커지는 거예요.

## 핵심 포인트

- 오픈에이아이는 일부 일본 금융기관에 지피티 5.5 사이버 모델 접근 권한을 제공했다
- 일본 3대 은행인 미쓰비시유에프제이, 스미토모 미쓰이, 미즈호가 접근 대상이 될 것으로 보도됐다
- 오픈에이아이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도 유사한 협력을 발표했고, 국내 민간 기업까지 접근을 확대할 방침이다
-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소스는 미국 정부 협의와 승인 문제 때문에 영국 은행과 유럽연합도 접근하지 못하는 상태로 전해졌다
- 아이비엠은 미소스 등장을 계기로 50억 달러를 투자해 레드햇과 새 사이버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 인사이트

사이버보안 특화 모델은 성능만큼 접근 정책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정 국가나 기업만 쓰는 방어 모델이 되면, 동맹국·금융권·공공기관은 결국 자체 모델이나 오픈소스 기반 대안을 만들 압박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