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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뉴욕 연은, 청년 취업난 원인은 AI보다 원격근무일 수 있다"
published: 2026-06-05T06:05:02.08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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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연은, 청년 취업난 원인은 AI보다 원격근무일 수 있다

뉴욕 연은은 최근 청년 대졸자 실업률 증가분의 64%가 원격근무 확산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사에서는 중국의 AI 보급 전략, 마이크로소프트와 메이요 클리닉의 의료 AI 모델, 중국의 해외 주식 투자 규제 강화도 함께 다뤘다.

## 청년 취업난, 정말 AI 때문만일까

-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청년 취업난의 주범을 AI로만 보는 해석에 제동을 걸었다. 핵심 원인으로 원격근무 확산을 지목함
  - 뉴욕 연은 블로그 리버티 스트리트 이코노믹스는 최근 청년 대졸자 실업률 증가분의 64%가 원격근무로 설명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네 배로 늘어난 점이 청년 실업에 기여했다는 분석

- 논리는 꽤 현실적이다. 원격근무 환경에서는 신입을 교육하고 멘토링하기가 더 어렵다
  - 기업 입장에서는 경험이 부족한 직원을 떨어진 환경에서 채용하는 데 부담을 느낄 수 있음
  - 특히 주니어는 문서화된 업무보다 옆자리에서 보고 배우는 비공식 학습의 비중이 큰데, 원격 환경에서는 이 비용이 커진다
  - 그래서 AI가 일자리를 뺏었다는 단순한 설명보다, 조직의 온보딩 비용이 올라갔다는 해석이 더 설득력 있게 들림

> [!IMPORTANT]
> 미국 29세 미만 청년 실업률은 2017~2019년 평균 3.1%였지만 2022~2025년에는 평균 3.7%를 기록했다. 뉴욕 연은은 이 증가가 AI의 급속한 확산 이전부터 나타났다는 점도 짚었다.

## 중국은 AI를 공공 인프라처럼 본다

- 레이 달리오는 중국과 미국의 AI 전략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봤다
  - 미국의 오픈AI와 앤트로픽은 기업공개와 구독 서비스, 매출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
  - 반면 중국은 AI를 전기나 수도처럼 모든 노동자가 써야 하는 공공 인프라에 가깝게 본다는 평가

- 중국의 목표는 비싼 AI 서비스를 소수에게 파는 것보다 넓게 보급해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쪽에 가깝다
  - 달리오는 중국이 수출로 번 돈을 AI 개발에 재투자해 생산성과 경제 성장을 높이려 한다고 설명
  - 그는 이 흐름을 중국 전기차 산업의 성장 방식과 비슷하다고 봤다
  - 비야디 같은 중국 전기차 업체가 글로벌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전략이 AI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얘기

## 의료 AI는 아직 검증 시간이 필요하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이요 클리닉과 의료 특화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 병원 의료진의 전문 지식, 의료 데이터, 연구 결과에 특화된 모델을 만드는 협력
  - 일반 챗봇에 건강 질문이 몰리고 있지만,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은 부정확하거나 위험한 조언을 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음

- 이 모델은 먼저 메이요 클리닉 내부 전문가들이 정확도를 검증한 뒤 병원 의료진용 AI 도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이후 다른 의료기관에도 제공할 계획
  -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AI 부문 CEO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소비자 대상 의료 서비스나 중대한 건강 질문에 쓸 수준이 되려면 수년간 훈련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봤다
  - 의료 AI는 데모가 멋져도 검증과 책임 문제가 끝판왕이라는 얘기임

> [!WARNING]
> 건강 질문에 챗봇 답변을 그대로 믿는 건 위험할 수 있다. 기사에서도 범용 LLM이 부정확하거나 위험한 의료 조언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시했다.

## 중국은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우회로도 막는 중

- 중국 금융당국은 자국 개인 투자자의 미국 증시 우회 접근을 강하게 차단하고 있다
  - 대상은 푸투홀딩스, 타이거브로커스, 롱브릿지증권 같은 역외 온라인 증권사
  - 표면적 이유는 금융 리스크 관리와 자본 유출 통제

- 이 조치는 돈의 흐름을 홍콩 증시와 본토 기술 기업으로 돌리려는 의도로도 해석된다
  -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ADR)으로 들어가던 본토 자금이 줄어들 수 있음
  - 대신 본토와 홍콩 증시를 잇는 스탁커넥트가 가능한 홍콩 상장 주식의 매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

- 중국은 반도체와 로봇 기업의 대형 상장도 준비 중이다
  - 창신메모리(CXMT),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로봇 업체 유니트리(Unitree) 등이 언급됨
  -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 산업에 자금을 몰아주려는 흐름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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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청년 실업을 AI 탓으로만 보면 조직 설계 문제를 놓치기 쉬워요. 뉴욕 연은 분석은 원격근무가 신입 교육과 멘토링 비용을 키웠고, 그 결과 기업이 주니어 채용을 꺼릴 수 있다는 쪽에 초점을 맞춰요.

- 중국의 AI 전략은 수익성보다 보급을 우선한다는 점에서 미국식 플랫폼 전략과 달라요. AI를 전기나 수도 같은 인프라로 보면, 비싼 구독 상품보다 노동자 전체의 생산성 향상이 더 중요한 목표가 되거든요.

- 의료 AI는 범용 LLM을 그대로 쓰기 어려운 대표 영역이에요. 잘못된 답변이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건강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서, 메이요 클리닉 전문가 검증과 수년 단위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오는 거예요.

- 중국의 해외 주식 규제는 금융 정책이면서 기술 산업 정책이기도 해요. 미국 증시로 빠지는 개인 투자 자금을 줄이고, 반도체·로봇 같은 전략 산업의 본토 상장에 자금을 유도하려는 맥락이 깔려 있어요.

## 핵심 포인트

- 뉴욕 연은은 청년 실업률 증가분의 64%를 원격근무 영향으로 설명
- 29세 미만 청년 실업률은 2017~2019년 평균 3.1%에서 2022~2025년 평균 3.7%로 상승
- 레이 달리오는 중국이 AI를 전기·수도 같은 공공 인프라로 본다고 평가
- 마이크로소프트와 메이요 클리닉은 의료 특화 AI 모델을 공동 개발 중
- 중국 당국은 푸투·타이거브로커스·롱브릿지증권 등 역외 온라인 증권사를 압박

## 인사이트

AI가 모든 노동시장 문제의 범인처럼 소비되는 분위기에서, 원격근무가 신입 교육과 멘토링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분석은 꽤 현실적인 반론이다. 동시에 중국과 미국의 AI 전략 차이, 의료 AI의 검증 문제까지 보면 AI 확산은 기술 성능보다 제도·조직·배포 방식의 싸움으로 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