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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이디비, 포스트그레스 기반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로 한국 기업 공략"
published: 2026-06-05T07:05:03.29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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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디비, 포스트그레스 기반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로 한국 기업 공략

이디비가 한국 간담회에서 오픈소스 전환을 기업 정보기술의 다음 흐름으로 제시하고, 포스트그레스 기반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를 소개했다. 핵심은 운영 데이터, 분석 데이터,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한 플랫폼에 묶어 벤더 종속과 데이터 이동 비용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교보문고, 카카오, 금융권 사례가 언급됐다.

- 이디비가 한국 지사 간담회에서 ‘오픈소스 전환’을 기업 정보기술의 다음 메가트렌드로 밀고 나옴
  -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전환 다음은 오픈소스 전환이라는 식의 메시지임
  - 무료 소프트웨어를 쓰자는 얘기만이 아니라 개발 속도, 비용 절감, 기술 주권까지 묶어서 설명함
  -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교보문고, 카카오, 신한, 아이비케이 같은 제조·테크·금융 기업이 포스트그레스 기반 전환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라고 언급됨

- 이디비가 소개한 핵심 제품 방향은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임
  - 정형, 비정형, 반정형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는 레이크하우스에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결합한 개념으로 설명됨
  - 기업 데이터가 여러 데이터베이스, 분석 플랫폼, 클라우드에 흩어지는 대신 하나의 주권형 오픈 플랫폼에서 관리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임
  - 포스트그레스를 중심에 놓고 운영 데이터와 분석,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연결하려는 전략에 가까움

- 이디비가 강조한 키워드는 ‘데이터 주권’과 ‘벤더 종속 탈피’임
  - 허베 팀싯 최고수익책임자는 기업의 가장 큰 경쟁 요인은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라고 말함
  - 고객 중에는 자기 데이터가 외부 인공지능 학습에 쓰인 뒤 다시 판매되는 구조를 원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설명함
  -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까지 한 업체에 묶이는 구조에 기업들이 지쳤고, 데이터 개방성과 기술 선택권을 원한다는 게 이디비의 주장임

> [!NOTE]
> 여기서 말하는 주권형 플랫폼은 “데이터를 직접 통제하면서 인공지능을 쓰겠다”는 기업 요구에 맞춰져 있음. 금융, 공공, 제조처럼 데이터 반출과 규제가 민감한 조직에는 꽤 현실적인 화두임.

- 플랫폼 측면에서는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온라인 분석 처리를 한곳에서 다루는 걸 차별점으로 내세움
  - 이디비는 트랜잭션과 분석을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하면 추출·변환·적재, 네트워크, 컴퓨팅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고 설명함
  - 인공지능 사용량이 늘어도 비용이 일정한 고정 비용 모델도 차별점으로 언급됨
  - 결국 데이터 복사본을 여기저기 만들지 않고 원본 데이터에 가까운 곳에서 분석과 인공지능을 돌리겠다는 메시지임

- 채드윅 크룩 최고고객책임자는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의지와 실제 구현 사이의 간극을 숫자로 짚음
  - 경영진 95%는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원하지만, 실제 실현 단계까지 간 기업은 13%에 불과하다고 제시함
  - 이디비는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단순 마이그레이션 회사가 아니라 경험 중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함
  - ‘시그니처 익스피리언스’라는 이름으로 고객 확보, 청사진 수립, 목표 실행, 지속 최적화를 반복하는 엔드투엔드 패키지를 제시함

- 국내 고객 사례로는 교보문고가 가장 구체적으로 언급됨
  - 교보문고는 벤더 종속 탈피와 엔터프라이즈급 분석 성능을 목표로 이디비를 도입했다고 소개됨
  - 결과로 비용 50% 절감, 성능 복원력 50% 개선을 달성했다고 이디비 측이 밝힘
  - 제품 발표 기사에서 흔히 나오는 고객 사례지만, 데이터베이스 현대화가 실제 비용과 운영 안정성 지표로 연결됐다는 점은 볼 만함

> [!IMPORTANT]
> 이디비의 주장은 “포스트그레스가 싸다”에서 끝나지 않음.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최신 운영 데이터를 직접 쓰려면 데이터베이스 현대화와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을 따로 볼 수 없다는 게 핵심임.

-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오픈소스 전환이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넘어 인공지능 인프라 결정으로 바뀌고 있음
  - 레거시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유지할수록 클라우드, 분석, 인공지능 스택까지 특정 벤더에 묶일 가능성이 커짐
  - 반대로 포스트그레스 기반 오픈 플랫폼을 택하면 기술 선택권과 데이터 통제권을 더 넓게 가져갈 수 있다는 논리임
  - 다만 기사에 나온 수치와 사례는 이디비 발표 기반이라, 실제 도입 전에는 워크로드 특성, 마이그레이션 난이도, 운영 역량을 따져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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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디비가 말하는 전환은 데이터베이스 교체만이 아니에요. 기존 상용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스트그레스 기반 플랫폼으로 옮기면서, 운영 데이터와 분석 데이터, 인공지능 워크로드를 같은 흐름 안에 넣으려는 전략이에요.

- 왜 이게 인공지능과 연결되냐면, 에이전트가 고객 응대나 거래 판단을 하려면 오래된 복사본보다 최신 운영 데이터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데이터를 분석 플랫폼이나 벡터 저장소로 계속 복사하면 지연, 비용, 거버넌스 문제가 같이 커지거든요.

- 레이크하우스는 원래 데이터 레이크의 유연성과 데이터 웨어하우스의 분석 성능을 같이 노리는 구조예요. 이디비는 여기에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붙여서, 데이터 플랫폼 자체를 에이전트 실행 기반처럼 만들겠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요.

-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온라인 분석 처리를 같은 플랫폼에서 보겠다는 말도 중요해요. 운영계와 분석계를 분리하면 안정성은 챙기기 쉽지만, 데이터 이동과 비용이 늘어나요. 이디비는 그 경계를 줄여서 추출·변환·적재와 네트워크 비용을 낮추겠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 한국 기업에 현실적인 이유는 오라클 같은 레거시 자산을 한 번에 버리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오픈소스 전환은 이상적인 재구축보다 단계적 마이그레이션, 호환성, 운영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고, 이디비도 그 지점을 강하게 팔고 있어요.

## 핵심 포인트

- 이디비는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 다음 흐름으로 오픈소스 전환을 제시함
- 에이전틱 레이크하우스는 레이크하우스에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을 결합한 개념으로 소개됨
- 이디비는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와 온라인 분석 처리를 단일 플랫폼에서 처리해 추출·변환·적재, 네트워크, 컴퓨팅 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함
- 교보문고 사례에서는 비용 50% 절감과 성능 복원력 50% 개선이 언급됨

## 인사이트

이디비의 메시지는 단순히 ‘오라클 대신 포스트그레스 쓰자’가 아니라,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에 데이터 이동을 줄이고 주권형 데이터 플랫폼을 잡자는 쪽으로 확장되고 있다. 다만 기사 성격상 제품 발표와 고객 사례 중심이라, 실제 아키텍처의 세부 구현 검증은 별도로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