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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부, 2조800억 원 들여 GPU 9704장 확보한다"
published: 2026-06-08T17:05:04.781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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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2조800억 원 들여 GPU 9704장 확보한다

과기정통부가 2조800억 원 규모 첨단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선정했다. 총 9704장의 최신 GPU를 확보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국가 AI 프로젝트, 산학연 연구개발, 클라우드 GPU 서비스에 투입할 계획이다.

- 정부가 2조800억 원 규모로 국내 AI GPU 인프라 확충에 들어감
  - 과기정통부는 첨단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 사업 참여 기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을 선정함
  - 목표는 국내 AI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세계 수준의 AI 연구·서비스 기반 확보임

- 확보할 GPU는 총 9704장임
  - 베라루빈 2016장, B300 7688장 구성임
  - 네이버클라우드는 베라루빈 1008장과 B300 3112장을 맡음
  - 삼성SDS는 베라루빈 1008장과 B300 2016장을 구축함
  - 엘리스그룹은 B300 2560장을 구축함

> [!IMPORTANT]
> 정부 설명 기준으로는 B200 1만5000장 목표를 넘어서 B200 약 1만9000장 규모의 연산 성능을 확보하는 셈임. 장수만 보면 9704장이지만 성능 환산치가 핵심임.

- 사업자 선정은 꽤 현실적인 인프라 검증을 거쳤음
  - 3월 공모에 총 5개 클라우드 기업이 참여함
  - 사업 이해도, 추진 역량, 인프라 구축 경쟁력, AI 생태계 기여도, 운영 역량 등을 평가함
  - 데이터센터 현장 실사로 전력, 냉각, 네트워크 환경까지 확인한 뒤 최종 선정함

- 최신 GPU를 고른 이유는 구축 비용 상승을 성능으로 상쇄하려는 전략임
  - 최근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 상승으로 인프라 구축 비용이 오른 상황임
  - 정부는 성능 대비 효율이 높은 베라루빈과 B300을 도입해 당초 목표 이상의 연산 성능을 확보한다고 설명함
  - 베라루빈은 대역폭과 연산 속도 향상으로 데이터 병목을 줄이고 대규모 AI 학습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됨

- 확보한 GPU는 공공 목적과 사업자 자체 서비스로 나뉘어 쓰임
  - 베라루빈 2016장과 B300 4360장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프로젝트, 산학연 연구개발, AI 서비스 고도화 지원에 활용됨
  - 나머지 B300 3328장은 참여 기업들이 자체 운영과 클라우드 GPU 서비스 확대에 사용함
  - 정부 지원 자원이면서 동시에 국내 CSP들의 GPU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수단이 되는 구조임

- 서비스 일정도 나왔음
  - 정부는 6월 중 GPU 구매 발주를 시작함
  - 구축이 끝나는 사업자부터 연내 B300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임
  - 베라루빈은 제품 출시 일정에 맞춰 2027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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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직접 GPU 자원을 확보해서 국내 AI 개발 병목을 줄이려는 시도예요. 대규모 모델 학습이나 추론 서비스는 결국 고성능 GPU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쓰느냐가 비용과 속도를 결정하거든요.

- 베라루빈과 B300을 고른 이유는 단순히 최신 제품이라서가 아니에요. 메모리와 스토리지 비용이 오른 상황에서 같은 예산으로 더 높은 성능을 확보하려면 장수보다 성능 대비 효율이 중요해요.

- GPU 일부를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쓰고, 일부를 CSP 자체 클라우드 서비스에 쓰는 구조도 의미가 있어요. 공공 연구개발 수요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네이버클라우드, 삼성SDS, 엘리스그룹이 실제 운영 경험을 쌓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 개발자 입장에서 체감 효과는 배정 정책과 서비스 가격에 달려 있어요. 장비가 들어와도 신청 절차가 복잡하거나 이용 단가가 높으면 스타트업과 연구팀이 바로 쓰기 어렵거든요.

## 핵심 포인트

- 정부는 베라루빈 2016장과 B300 7688장, 총 9704장을 확보한다
- 성능 기준으로는 기존 목표였던 B200 1만5000장보다 약 30% 높은 B200 약 1만9000장 규모를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SDS는 각각 베라루빈 1008장을 맡고, 엘리스그룹은 B300 2560장을 구축한다
- B300 서비스는 연내 순차 개시하고 베라루빈은 2027년 상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 인사이트

국가 AI 경쟁력이 모델 논문이나 서비스 데모가 아니라 GPU 조달과 운영 능력으로 내려오는 장면이다. 한국 개발자와 연구팀에게는 공공·민간 GPU 접근성이 실제로 늘어날 수 있는 뉴스지만, 배정 방식과 가격, 사용 조건이 체감 효과를 가를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