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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울AI재단 10주년, AI 도시 서울을 실험장으로 키운다"
published: 2026-06-11T08:05:02.075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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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AI재단 10주년, AI 도시 서울을 실험장으로 키운다

서울AI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을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MIT 센서블시티랩, 케임브리지대 맥스웰센터 등과 협력해 안전, 관광, 고령층 이동, 공공 공간 활용 같은 도시 문제를 AI로 분석하겠다는 방향이다.

## 서울AI재단의 다음 10년은 ‘AI 도시’ 쪽으로 감

- 서울AI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서울을 글로벌 AI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힘
  - 김만기 이사장은 앞으로 10년이 서울이 세계 주요 도시와 함께 AI 혁신을 이끄는 시기가 될 거라고 봄
  - 핵심은 세계 수준의 연구와 시민 일상을 연결하고, AI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고르게 닿게 만드는 것임

- 서울AI재단은 원래 2016년 서울디지털재단으로 출발했음
  -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도시 정책 지원을 위해 만들어졌고, 지난해 서울AI재단으로 이름을 바꿈
  - 배경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발표한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7대 핵심 전략`이 있음
  - 현재는 AI 정책 연구, 데이터 분석, 공공 AI 컨설팅, 시민 AI 교육, 글로벌 협력 사업 등을 맡고 있음

- MIT 센서블시티랩과의 협력이 상징적인 축임
  - MIT 센서블시티랩은 센서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도시를 분석하는 스마트 시티·건축환경 분야 연구기관임
  - 지난 2월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네 번째 글로벌 연구소인 `센서블시티서울`을 열었음
  - 김 이사장은 이 협력이 서울을 세계 AI 도시 혁신의 실험장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함

> [!NOTE]
> 여기서 말하는 AI 도시는 단순히 행정 챗봇을 붙이는 수준이 아니라, 이동·안전·관광·공공 공간 같은 도시 문제를 데이터와 AI로 분석해 정책에 연결하겠다는 쪽에 가까움.

## 도시 문제를 AI 연구 주제로 삼겠다는 얘기

- 김만기 이사장과 카를로 라띠 MIT 센서블시티랩 소장은 서울이 스마트시티를 넘어 AI로 도시 문제를 푸는 단계로 진화했다고 봄
  - 기술, 인프라, 행정 혁신만큼 중요한 키워드로 포용성을 꼽음
  - 시민 누구나 AI의 혜택을 누려야 진짜 AI 도시라는 관점임

- 협력 과제도 꽤 구체적인 도시 이슈로 내려옴
  - 서울AI재단은 MIT 센서블시티랩과 안전, 관광 등 서울의 주요 도시 현안을 AI로 분석 중임
  - 케임브리지대 맥스웰센터와는 피지컬 AI 기반 도시·건물 환경 혁신 연구를 추진하고 있음
  - 연구가 논문이나 행사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함

- 라띠 소장은 서울이 가진 인구 구조 문제도 중요한 연구 주제라고 봄
  - 고령층의 이동, 청년들의 활동 공간, 기후 변화에 따른 공공 공간 활용 같은 실제 문제에 AI가 쓰일 때 가치가 생긴다는 입장
  - 특히 낮은 출생률과 높은 고령화를 겪는 서울에서 공동체가 어떻게 유지될 수 있는지 연구하는 건 세계적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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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서울AI재단의 방향은 AI 모델 자체를 만드는 것보다, 도시 운영 레이어에 AI를 어떻게 붙일지에 가까워요. 안전, 관광, 이동, 공공 공간처럼 데이터가 계속 쌓이는 영역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정책으로 연결해야 하거든요.

- MIT 센서블시티랩과 협력하는 이유도 도시를 센서와 데이터로 읽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스마트시티는 기술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고, 시민의 이동과 공간 사용이 실제로 어떻게 바뀌는지 해석해야 의미가 생겨요.

- 피지컬 AI가 언급된 것도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행정 문서나 민원 응답처럼 디지털 안에서 끝나는 AI가 아니라, 건물과 도시 환경처럼 물리적인 공간의 변화까지 다루겠다는 뜻에 가깝거든요.

- 서울 같은 대도시는 고령화, 저출생, 기후 변화가 한꺼번에 겹쳐 있어서 AI 적용이 꽤 까다로워요. 그래서 단순 자동화보다 누가 혜택을 받고 누가 소외되는지를 같이 보는 포용성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거예요.

## 핵심 포인트

- 서울AI재단은 2016년 서울디지털재단으로 출범했고 지난해 서울AI재단으로 이름을 바꿈
- 현재 AI 정책 연구, 데이터 분석, 공공 AI 컨설팅, 시민 AI 교육, 글로벌 협력 사업을 수행 중
- MIT 센서블시티랩과 센서블시티서울을 설립해 도시 문제를 AI로 연구하고 있음
- 향후 AI 행정혁신, 글로벌 협력, 시민 AI 동행, AI 문화 확산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

## 인사이트

공공 AI는 화려한 모델 발표보다 실제 도시 문제를 얼마나 잘 정의하느냐가 더 중요함. 서울이 고령화, 저출생, 기후 변화 같은 문제를 AI 연구의 실험장으로 삼겠다는 점은 개발자에게도 꽤 현실적인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