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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덴마크 교사들, “AI 교육 전에 교사부터 준비시켜야 한다” 요구"
published: 2026-06-13T08:05:01.34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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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교사들, “AI 교육 전에 교사부터 준비시켜야 한다” 요구

덴마크 교사단체가 2027년 기술 문해력 교육 확대를 앞두고 국가 차원의 AI 교육 전략과 교원 연수를 요구했다.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SNS에 익숙하다고 해서 알고리즘, 데이터, 생성형 AI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건 아니라는 문제의식이 핵심이다.

- 덴마크 교사단체가 “AI 교육을 하려면 교사부터 준비돼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함
  - 덴마크교사협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레기체 플라노프는 교사가 인공지능을 가르칠 준비를 갖추는 건 논쟁거리가 아니라고 봄
  - 학생에게 AI와 알고리즘을 제대로 가르치려면, 교사 연수와 국가 차원의 전략이 먼저 있어야 한다는 주장임

- 덴마크는 2027년부터 기술 문해력 교육을 확대할 예정임
  - 여기서 기술 문해력은 단순한 컴퓨터 활용 능력이 아님
  - 알고리즘, 데이터, 디지털 기술의 사회적 영향, AI 작동 원리까지 비판적으로 이해하는 역량을 뜻함
  - 한국에서 말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이나 AI 리터러시보다 범위가 더 넓게 잡혀 있음

- 교사단체가 특히 경계하는 건 “요즘 애들은 디지털 네이티브니까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착각임
  - 학생들이 SNS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건 맞음
  - 하지만 추천 알고리즘이 정보를 어떻게 골라 보여주는지, 플랫폼이 어떤 기준으로 노출을 조정하는지 이해하는 건 완전히 다른 문제임
  - 한국에서도 기기 사용 능력과 AI 활용 능력을 자주 섞어 보는데, 이 지점은 꽤 찔리는 얘기임

> [!NOTE]
> 덴마크 논의의 초점은 “AI를 쓸까 말까”가 아니라 “누가,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있음. 도구 도입보다 교육 설계가 먼저라는 얘기임.

- 덴마크교사협회는 AI를 무조건 막는 것도, 무작정 받아들이는 것도 둘 다 위험하다고 봄
  - AI는 학생의 질문을 끌어내고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음
  - 반대로 정답을 찍어내는 기계로만 쓰이면 학습 과정이 비어버릴 수 있음
  - 그래서 교사 개인의 감각에 맡기는 게 아니라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연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임

- 평가 방식도 같이 흔들리고 있음
  - 생성형 AI가 결과물을 대신 만들어줄 수 있게 되면서, 제출물만 보는 평가는 한계가 커짐
  - 과정 중심 평가와 구술 평가의 중요성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 결국 학생이 실제로 이해했는지,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쳤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흐름임

- 플라노프 위원장은 AI가 발전해도 학교의 역할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강조함
  - 학생들이 교사와 친구들이 있는 실제 공동체 안에서 배우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얘기임
  - 기술이 들어와도 교육의 중심은 도구가 아니라 사람과 관계라는 메시지에 가까움

## 핵심 포인트

- 덴마크는 2027년부터 기술 문해력 교육을 확대할 예정
- 교사단체는 AI 교육을 교사 개인 역량에만 맡기면 안 된다고 주장
- 생성형 AI 확산으로 결과물 중심 평가보다 과정 중심 평가와 구술 평가가 중요해질 수 있음
- AI는 정답 생성기가 아니라 질문과 사고를 확장하는 도구로 써야 한다는 입장

## 인사이트

한국도 AI 디지털교과서나 AI 리터러시 얘기를 할 때 도구 도입부터 앞서가는 경향이 있음. 덴마크 사례는 결국 교사, 가이드라인, 평가 방식이 같이 바뀌지 않으면 AI 교육은 겉멋으로 끝날 수 있다는 신호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