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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G CNS, 오픈AI·앤트로픽·팔란티어 묶고 기업 AI 전환 시장 정조준"
published: 2026-06-21T01:05:04.30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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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 오픈AI·앤트로픽·팔란티어 묶고 기업 AI 전환 시장 정조준

LG CNS가 오픈AI, 앤트로픽, 팔란티어와 잇따라 파트너십을 맺으며 국내 기업용 AI 전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단순 SI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클라우드와 AI 중심 사업자로 체질을 바꾸고 있으며, 클라우드&AI 부문 매출 비중도 58.2%까지 올라왔다.

## 글로벌 AI 3사와 손잡은 LG CNS

- LG CNS가 오픈AI, 앤트로픽, 팔란티어를 묶어 국내 기업용 AI 전환 시장을 공략하는 구도를 만들고 있음
  - 기사 표현대로라면 단순 시스템 통합(SI) 기업에서 ‘클라우드&AI’ 전문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는 중임
  - 핵심은 모델을 직접 만드는 게 아니라, 글로벌 AI 솔루션을 한국 기업의 기존 업무 시스템에 붙이는 역할임

- 가장 최근에는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Claude Enterprise)’ 도입 계약을 맺었음
  - 계약일은 6월 9일로 소개됨
  - LG그룹 전 계열사에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 형태로 클로드를 도입함
  - 내부 시스템에 먼저 이식한 뒤, LG그룹사와 외부 기업 고객 대상 AX(AI 전환) 사업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임

- 오픈AI와도 이미 올해 2월에 두 가지 계약을 따냈음
  - 국내 기업 고객을 위한 리셀러 파트너 계약
  -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
  - 이를 통해 Chat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실제 업무 활용, 사후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그림임

- 3월에는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음
  - 팔란티어의 파운드리(Foundry)와 AIP(AI Platform)를 국내 고객사 환경에 맞춰 공급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는 내용임
  - 팔란티어는 미국 정보기관과 글로벌 대기업의 정보 분석 플랫폼으로 유명한 회사라, 보안·데이터 중심 산업에서 상징성이 큼

> [!IMPORTANT]
> 이 기사에서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어떤 모델이 더 똑똑한가”가 아님. 기업 AI 도입의 돈 되는 구간은 레거시 시스템, 내부 데이터, 보안 체계, 클라우드 운영을 한 번에 묶는 통합 작업임.

## 왜 기업들이 이런 파트너를 찾는가

- 생성AI 도입에서 기업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건 보안과 데이터 유출임
  - 공개 생성AI에 고객 정보나 핵심 기밀을 넣었다가 사고가 나면 복구가 어려움
  - 그래서 기업 내부의 폐쇄적 업무 시스템과 자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를 구축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중임

- LG CNS가 내세우는 강점은 클라우드와 AI를 같이 다룰 수 있다는 점임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AWS, 구글 클라우드 3대 CSP의 생성형 AI 전문 인증을 국내에서 모두 보유한 기업으로 소개됨
  - AI 모델이 좋아도 실제 구동할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인프라 이해가 없으면 기업 적용이 어렵다는 논리임

- 미래에셋증권은 금융, 공공, 제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AI 구축 수요가 커질 것으로 봄
  - 임희석 연구원은 현재가 전 산업군에서 AI 전환 논의가 본격화되는 극초기 단계라고 짚음
  - 보안과 데이터 중요성이 큰 산업일수록 내부 시스템 기반 AI 구축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임

## 숫자로 보이는 체질 개선

- LG CNS의 클라우드&AI 부문 매출 비중은 이미 회사의 중심축에 가까워졌음
  - 올해 1분기 클라우드&AI 매출은 7654억원
  -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
  - 전체 매출의 58.2%를 차지함

- 2023년 대비 2025년 사이 성장 구조도 클라우드&AI 쪽으로 기울었다고 소개됨
  - 회사 전체 매출은 약 5200억원 늘었음
  - 같은 기간 클라우드&AI 부문 매출은 약 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제시됨
  - 즉 전체 성장을 사실상 클라우드&AI가 끌고 간 셈임

- 증권가 전망도 공격적임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LG CNS 클라우드&AI 연간 매출을 3조8540억원으로 추정함
  - 전체 매출 비중은 5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봄
  - 올해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6조6306억원, 영업이익 6193억원임
  - 이 전망이 맞으면 전년 대비 매출 8.2%, 영업이익 12.2% 성장임

- 개발자 입장에서 이 흐름은 꽤 실무적임
  - 앞으로 기업 AI 프로젝트는 “어떤 LLM을 쓸까”보다 “우리 데이터와 권한 체계, 레거시 시스템, 감사 요구사항에 어떻게 붙일까”가 더 큰 일이 될 가능성이 큼
  - SI·MSP·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영역이 LLM 앱 개발과 더 강하게 섞일 거라는 신호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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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LG CNS가 여러 AI 기업과 손잡는 이유는 모델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서예요. 기업마다 원하는 모델, 보안 요구, 데이터 위치, 기존 클라우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모델 하나만 들고는 큰 고객을 설득하기 어렵거든요.

- 오픈AI, 앤트로픽, 팔란티어는 서로 강점이 달라요. ChatGPT Enterprise는 범용 업무 생산성 쪽에 강하고, Claude Enterprise는 기업용 문서·지식 작업에서 자주 거론되고, Palantir AIP는 내부 데이터와 운영 의사결정에 AI를 붙이는 쪽에 무게가 있어요.

- 이 기사에서 말하는 AX는 단순 챗봇 배포가 아니에요. 기존 ERP, 그룹웨어, 데이터레이크, 권한 관리, 보안 정책 위에 AI를 붙여야 하니 구현 난도가 확 올라가요.

- 그래서 클라우드 인증과 MSP 역량이 같이 언급돼요. 모델 API를 호출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어느 클라우드에 어떤 데이터가 있고 누가 접근할 수 있으며 장애나 비용은 어떻게 관리할지까지 설계해야 하거든요.

- 한국 기업 개발팀 입장에서는 이런 흐름이 외주 사업 얘기로만 끝나지 않아요. 내부 개발자도 프롬프트, 권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감사 로그, 모델 라우팅 같은 운영 레벨의 AI 설계를 더 자주 다루게 될 가능성이 커요.

## 핵심 포인트

- LG CNS는 6월 9일 앤트로픽과 클로드 엔터프라이즈 도입 계약을 맺고 LG그룹 전 계열사 적용 가능한 통합 계약 형태로 도입했다
- 올해 2월에는 오픈AI와 국내 기업 고객 대상 리셀러 파트너 및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구현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 3월에는 팔란티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파운드리와 AIP를 국내 고객 환경에 맞춰 공급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
- 올해 1분기 LG CNS 클라우드&AI 매출은 765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58.2%를 차지했다
-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LG CNS 클라우드&AI 연간 매출을 3조8540억원으로 추정했다

## 인사이트

기업용 AI 시장에서 진짜 돈이 되는 지점은 모델 자체보다 레거시 시스템, 보안, 데이터, 운영을 엮는 통합 역량이다. 이 기사는 LG CNS가 그 자리를 선점하려는 전략을 숫자와 파트너십으로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