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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정부, 공공부문을 ‘AI 민주정부’로 바꾸겠다는 전략 공개"
published: 2026-06-24T19:05:01.66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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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공공부문을 ‘AI 민주정부’로 바꾸겠다는 전략 공개

행정안전부가 전자정부의 날 행사에서 공공 인공지능 전환 전략인 ‘세계 최고의 AI 민주정부 실현 전략’을 발표했다. 핵심은 행정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국민 의견 수렴, 정책 참여, 행정 역량 강화를 AI로 밀어보겠다는 구상이다.

- 정부가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 그러니까 공공 AX의 큰 방향을 ‘AI 민주정부’라는 이름으로 잡았음
  - 행정안전부가 6월 24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발표한 내용임
  - 기존 디지털 정부가 행정 효율성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엔 AI를 국민 참여와 민주적 가치 쪽으로 연결하겠다는 메시지가 강함

- 전략의 키워드는 세 가지임: 친절한 정부, 함께하는 정부, 유능한 정부
  - ‘친절한 정부’는 국민에게 더 빠르고 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향이고
  - ‘함께하는 정부’는 정책 수립 과정에 국민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겠다는 쪽임
  - ‘유능한 정부’는 행정 내부 역량을 AI로 끌어올리겠다는 얘기라, 실제로는 업무 자동화·데이터 분석·민원 대응 같은 영역이 핵심이 될 가능성이 큼

- 이번 발표가 단순 행사 멘트만은 아닌 게, 정부가 범정부 공공 AX 정책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못 박았음
  - 단기 과제 몇 개 던지고 끝내는 게 아니라 앞으로 각 부처가 AI 정책을 추진할 때 참고할 청사진 역할을 하겠다는 의미임
  -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하는 개발자나 기업 입장에서는 향후 발주 방향이 ‘AI 전환’ 쪽으로 더 강하게 기울 수 있다는 신호로 볼 만함

- 국민 의견 수렴도 바로 시작함
  -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소통혁신24’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AI 정부 모습에 대해 제안할 수 있음
  - 행안부는 이 의견을 향후 AI 민주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힘

- 행사에서는 공공 AI 관련 포상도 같이 진행됐음
  - 강인호 네이버 전무는 민간 초거대 AI 모델의 공공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을 받음
  - 김성순 질병관리청 과장은 감염병 빅데이터 통합 기반을 마련해 AI 방역 도입을 앞당긴 성과로 근정포장을 받음

- 개발자 관점에서 보면 아직 제일 중요한 질문은 남아 있음
  - 어떤 데이터가 어떤 방식으로 개방되고, 어떤 모델을 쓰며, 공공 서비스에 AI를 넣을 때 책임과 감사 체계를 어떻게 둘지가 핵심임
  - ‘AI 민주정부’라는 말은 크지만, 실제 품질은 민원·복지·방역·행정 자동화 같은 구체 서비스에서 체감될 거임

## 핵심 포인트

- 정부가 디지털 정부 다음 단계로 ‘AI 민주정부’를 공식 선언함
- 24일부터 7월 8일까지 ‘소통혁신24’에서 국민 의견을 받기로 함
- 네이버의 공공 초거대 AI 활용,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빅데이터 기반 AI 방역 사례가 포상 대상에 포함됨

## 인사이트

기술적으로는 아직 구체 구현보다 정책 방향 선언에 가깝다. 그래도 공공 AI 수요가 커질 가능성이 있어서 국내 SI, 클라우드, AI 서비스 기업 입장에선 그냥 넘길 뉴스는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