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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GS, 산업 현장 안전관리 AI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
published: 2026-06-29T20:35:01.91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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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 산업 현장 안전관리 AI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

GS그룹이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작업명과 설명만 넣으면 생성형 AI가 공정, 위험요인, 위험등급, 예방 대책을 자동으로 만들고, 실제 현장에서는 위험성 평가 시간이 기존의 10분의 1로 줄었다.

- GS그룹이 산업 현장용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중소기업에 무상 제공 중임
  - 현재 130여 곳의 중소 사업장에서 AIR를 사용하고 있음
  - 목표는 안전관리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사업장도 위험성 평가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것
  - 디지털 전환(DX)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AX)이 기업 생존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나온 상생형 사례임

- AIR가 하는 일은 꽤 실무적임.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넣으면 위험성 평가 초안을 자동으로 만들어줌
  - 생성형 AI가 작업 공정을 도출함
  - 잠재 위험요인, 위험등급, 예방 대책까지 같이 생성함
  - 산업안전보건법과 매뉴얼을 일일이 대조하면서 문서 작업하던 흐름을 크게 줄이는 구조임

> [!IMPORTANT]
> GS파워 내부 적용 결과, 위험성 평가 업무 시간이 기존 대비 10분의 1로 줄었다는 게 핵심 숫자임. AI 도입 효과가 “편해졌다” 수준이 아니라 업무 시간 단축으로 바로 잡힌 사례임.

- 재미있는 건 이게 외부 컨설팅 프로젝트가 아니라, 현장 실무자 해커톤에서 시작됐다는 점임
  - 2024년 ‘제3회 GS그룹 해커톤’에서 GS파워 안전·기계 분야 실무자 5명이 아이디어를 냄
  - 이들은 GS그룹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를 활용해 코딩 없이 AIR를 직접 개발함
  - 이후 GS파워가 내부 시스템에 AIR를 연동하고, 실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함

- 현장형 AI의 장점은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있음
  - 기존 위험성 평가는 담당자 숙련도에 따라 결과 품질이 흔들릴 수 있음
  - AIR를 쓰면 같은 입력 흐름과 기준으로 위험요인과 예방 대책을 뽑아낼 수 있어 평가 품질을 더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음
  - 반복 문서 작업이 줄어들면 담당자는 실제 안전 점검과 관리 활동에 시간을 더 쓸 수 있음

- 개발자 입장에서는 “AI 플랫폼을 어디에 붙여야 돈이 되나”에 대한 꽤 현실적인 답이 보임
  - 범용 챗봇보다 작업 공정, 위험등급, 예방 대책처럼 산출물이 명확한 업무가 먼저 먹힘
  - 현장 지식이 있는 사람이 노코드 플랫폼으로 직접 만든 뒤, 실제 데이터로 고도화하는 흐름도 참고할 만함
  - 특히 제조·에너지·건설처럼 규정과 문서가 많은 업종에서는 이런 좁은 AI 에이전트가 더 빨리 성과를 낼 가능성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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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이 사례에서 선택된 기술은 범용 챗봇이 아니라 안전관리 업무에 특화된 AI agent예요. 왜냐하면 현장에서는 “AI가 똑똑한가”보다 작업 공정, 위험요인, 예방 대책 같은 정해진 결과물을 안정적으로 뽑아주는 게 훨씬 중요하거든요.

- AIR가 해커톤에서 시작됐다는 점도 꽤 중요해요. 안전·기계 분야 실무자 5명이 직접 필요를 느끼고 만들었기 때문에, 기술팀이 상상한 문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로 반복되던 문서 업무를 겨냥할 수 있었어요.

- 구현 방식도 무겁지 않아요. GS그룹의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를 써서 코딩 없이 만들었고, 이후 GS파워 내부 시스템과 연결해 실제 현장 데이터로 고도화했어요. 처음부터 거대한 시스템을 새로 짠 게 아니라, 기존 업무 흐름에 AI를 꽂아 넣은 쪽에 가까워요.

- 결과가 업무 시간 10분의 1 단축으로 나온 것도 의미가 커요. 안전관리처럼 법과 매뉴얼을 계속 대조해야 하는 업무는 숙련도 차이가 생기기 쉬운데, AI가 초안을 균일하게 만들어주면 사람은 검토와 현장 점검에 더 집중할 수 있거든요.

## 핵심 포인트

- GS그룹의 안전관리 AI 에이전트 ‘에어(AIR)’가 130여 곳 중소 사업장에서 사용 중
- 작업명과 간단한 설명을 입력하면 공정, 잠재 위험요인, 위험등급, 예방 대책을 자동 생성
- 2024년 GS그룹 해커톤에서 현장 실무자 5명이 자체 AX 플랫폼 ‘미소(MISO)’로 코드 없이 개발
- GS파워 내부 시스템 연동 이후 위험성 평가 업무 시간이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단축

## 인사이트

이 사례의 포인트는 ‘대단한 모델을 만들었다’가 아니라, 현장 직원이 자기 업무의 병목을 AI 에이전트로 직접 줄였다는 점이다. 기업용 AI가 먹히려면 결국 이런 식으로 문서 작업과 반복 판단을 줄이는 좁고 구체적인 문제부터 파고드는 게 빠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