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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서울시, 청년에게 챗GPT·제미나이 무료 이용권 추진"
published: 2026-07-02T20:05:02.096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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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청년에게 챗GPT·제미나이 무료 이용권 추진

서울시가 19~39세 청년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지원하는 ‘청년 AI 사다리’를 추진한다. 유료 AI 서비스 접근성이 취업 경쟁력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나온 정책이고, 대학가에는 고사양 PC와 AI 코치가 있는 작업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 서울시가 청년들에게 생성형 AI 이용권을 무료로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함
  - 이름은 ‘청년 AI 사다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9기 첫 청년정책으로 발표함
  - 대상은 서울에서 살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임
  - 우선은 사회배려 청년과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청년부터 지원할 예정임

- 핵심은 챗GPT와 제미나이 같은 유료 AI 서비스를 청년들이 돈 걱정 없이 쓰게 하겠다는 것임
  - 서울시는 현재 오픈AI와 구글 등과 생성형 AI 이용 범위와 금액을 협상 중임
  - 목표는 최신 AI 모델을 저렴하게 공급받아 청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것
  - 서비스 시작 시점은 늦어도 내년 초로 잡고 있고, 예산이 빨리 마련되면 더 앞당길 수 있다고 밝힘

- 서울시가 참고 사례로 든 건 캘리포니아주립대(CSU)의 챗GPT 라이선스 계약임
  - CSU는 오픈AI와 계약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약 50만 개의 학생용 라이선스를 배포함
  - 가격은 1인당 월 2달러 20센트 수준으로, 통상 월 20달러 유료 요금과 비교하면 꽤 낮음
  - 오 시장은 서울시가 CSU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협상 중이라고 말함

> [!NOTE]
> 이 정책은 단순 복지보다 ‘AI 도구 접근권’에 가까움. 채용시장에서 AI 활용 능력을 보기 시작하면, 유료 구독료도 꽤 현실적인 진입장벽이 됨.

- 이용권만 뿌리는 게 아니라, 대학가에 ‘서울 AI라운지’도 만들 계획임
  - AI 작업공간으로 고사양 PC를 두고, 바이브 코딩이나 영상 제작 같은 고기능 생성형 AI 작업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임
  - 전문 AI 코치도 상주해서 청년들이 도구를 실제로 써먹을 수 있게 돕겠다고 함
  - 올해 하반기 서울도서관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곳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임

- 정책 배경은 꽤 노골적임. AI를 잘 쓰는지가 취업 경쟁력으로 들어오고 있다는 것
  - 대한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7곳은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AI 활용 역량을 고려함
  - 반면 대학생 10명 중 6명은 비용 부담 때문에 유료 서비스를 구독했다가 해지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의 AI 이용률은 55.5%인데, 200만원 이하 청년의 AI 이용률은 7.9%에 그침

- 개발자 관점에서는 ‘무료 계정 지원’보다 그 다음이 더 중요해 보임
  - 실제 업무에서는 프롬프트 몇 번 잘 치는 것보다, 코드 작성·리팩터링·문서화·데이터 분석 같은 작업 흐름에 AI를 넣는 경험이 훨씬 중요함
  - 서울 AI라운지가 제대로 운영되면 비전공자나 취준생에게도 꽤 실용적인 발판이 될 수 있음
  - 반대로 코칭과 실습 설계가 약하면 그냥 비싼 챗봇 계정 나눠준 정책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음

## 핵심 포인트

-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는 19~39세 청년이며, 사회배려 청년과 사회 진출 준비 청년이 우선 대상이다.
- 서울시는 오픈AI·구글 등과 이용 범위와 금액을 협상 중이고, 늦어도 내년 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월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의 AI 이용률은 55.5%지만, 200만원 이하 청년의 AI 이용률은 7.9%에 그친다는 격차가 정책 배경이다.

## 인사이트

AI 활용 능력이 채용 평가 요소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유료 도구 접근성은 단순 편의가 아니라 출발선 문제가 된다. 다만 이용권 지급만으로 끝나면 ‘계정 나눠주기’에 머물 수 있어서, 실제 작업공간과 코칭을 얼마나 잘 붙이느냐가 성패를 가를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