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소프트뱅크, 미국서 10기가와트급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 추진"
published: 2026-07-03T07:05:05.43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555
---
# 소프트뱅크, 미국서 10기가와트급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 추진

소프트뱅크가 미국에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을 빌려주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새 합작법인 에스비 네오를 통해 2027년 4월부터 미국 기업에 인공지능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30년까지 10기가와트 규모 컴퓨팅 용량 확보를 목표로 잡았다.

##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 클라우드판에 본격 진입함

- 소프트뱅크가 미국에서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을 임대하는 네오클라우드 사업을 시작함
  - 새 합작법인 이름은 에스비 네오임
  - 2027년 4월부터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칩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 지분은 통신 자회사 소프트뱅크가 51%, 소프트뱅크그룹이 49%를 보유함

- 목표 고객은 대형 인공지능 기업임
  - 대규모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빌려주는 사업 구조임
  - 인공지능 기업 입장에서는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를 직접 사지 않고 필요한 기간 동안 빌려 쓸 수 있음
  -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이는 대신, 안정적인 인프라 공급자를 확보하는 모델에 가까움

- 규모가 진짜 큼. 소프트뱅크는 2030년까지 10기가와트 규모 컴퓨팅 용량을 목표로 잡음
  - 세계 최대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언급됨
  - 성공하면 10기가와트를 넘기는 확장도 검토한다고 함
  - 미야카와 준이치 소프트뱅크 사장은 이 사업을 회사의 ‘제2의 창업’이라고 표현함

> [!IMPORTANT]
> 10기가와트는 그냥 큰 데이터센터가 아니라, 전력 확보 능력 자체가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규모임. 인공지능 인프라 경쟁이 왜 전력 경쟁으로 바뀌는지 보여주는 숫자임.

## 텍사스에서 시작해 전력 있는 곳으로 확장

- 에스비 네오는 먼저 미국 텍사스에서 수 기가와트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임
  - 이후 전력 공급이 충분하고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한 미국 내 여러 지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임
  - 미야카와 사장은 조건만 맞으면 미국 전역에서 사업 기회를 검토한다고 밝힘

- 소프트뱅크는 전력 확보를 핵심 경쟁력으로 보고 있음
  - 가스 발전소 등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어 경쟁사보다 유리하다는 설명임
  -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위해 미국 내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제조 사업 진출도 검토 중임

- 자체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움
  - 이름은 인프리니아임
  - 고객이 그래픽처리장치를 임대할 때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구성을 자동화해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단순화하는 역할임
  -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에서는 장비보다 운영 자동화가 병목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꽤 중요한 포인트임

```mermaid
sequenceDiagram
    participant 고객사 as 인공지능 기업
    participant 네오 as 에스비 네오
    participant 인프라 as 인프리니아
    participant 센터 as 데이터센터
    participant 전력 as 전력 공급망
    고객사->>네오: 학습·추론용 자원 요청
    네오->>인프라: 그래픽처리장치 구성 자동화
    인프라->>센터: 클러스터 배치와 소프트웨어 설정
    센터->>전력: 안정적 전력 사용
    센터-->>고객사: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제공
```

## 돈, 고객, 리스크가 전부 거대함

- 소프트뱅크그룹은 이미 인공지능 하드웨어와 데이터센터에 큰돈을 넣고 있음
  - 미국 오하이오주에서는 총 5000억달러, 약 772조원 규모의 10기가와트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 프랑스에서는 최대 750억유로, 약 131조원을 투자하는 5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 건설을 계획함
  - 일본에서도 홋카이도와 오사카 사카이시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음

- 이번 미국 사업은 재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 투자 방식으로 갈 예정임
  - 그룹사와 외부 기업들이 함께 투자하는 구조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임
  - 데이터센터 1기가와트 구축에 소프트뱅크가 직접 부담하는 자기자본은 수억달러 수준으로 예상함

- 잠재 고객으로는 오픈에이아이가 거론됨
  - 오픈에이아이는 오는 10월까지 총 650억달러, 약 113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상태임
  - 기사에서는 오픈에이아이가 에스비 네오의 주요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함

- 하지만 경쟁 환경은 빡셈
  -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올해에만 약 7250억달러, 약 1271조원을 인공지능 인프라에 투자할 계획임
  -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도 인공지능 컴퓨팅 서비스를 계속 키우고 있음
  - 코어위브와 네비우스 같은 인공지능 전문 클라우드 기업도 빠르게 성장 중임

> [!WARNING]
> 미야카와 사장이 직접 꼽은 가장 큰 리스크는 메모리 반도체 부족과 가격 급등임. 그래픽처리장치만 확보한다고 끝나는 게임이 아니라는 얘기임.

---

## 기술 맥락

- 소프트뱅크가 고른 방향은 범용 클라우드가 아니라 인공지능 특화 인프라예요. 대규모 모델 학습과 추론은 그래픽처리장치, 네트워크, 스토리지, 전력까지 한꺼번에 맞아야 해서 일반적인 서버 임대와는 난도가 다르거든요.

- 10기가와트 목표가 중요한 이유는 전력 자체가 병목이기 때문이에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칩을 많이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그 칩을 계속 돌릴 전력과 냉각, 부지, 송전 인프라가 같이 필요해요.

- 인프리니아 같은 관리 소프트웨어를 강조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고객이 그래픽처리장치를 빌렸는데 클러스터 구성, 드라이버, 런타임, 분산 학습 환경을 매번 직접 맞춰야 하면 클라우드 서비스로서 매력이 떨어지거든요.

- 재무적으로는 공동 투자를 택한 점이 현실적이에요. 1기가와트 단위 데이터센터는 자본 지출이 너무 커서 한 회사가 전부 떠안기 어렵고, 고객 계약과 투자 파트너를 묶어 리스크를 나누는 구조가 필요해요.

- 개발자 입장에서는 이런 뉴스가 멀게 보여도 영향이 있어요. 모델 가격, 추론 지연, 그래픽처리장치 수급, 클라우드 리전 선택이 결국 이런 인프라 투자 경쟁의 결과로 내려오기 때문이에요.

## 핵심 포인트

- 소프트뱅크는 에스비 네오를 설립해 미국 인공지능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함
- 2030년까지 10기가와트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컴퓨팅 용량 확보를 목표로 제시함
- 텍사스에서 수 기가와트 규모 데이터센터를 먼저 짓고 미국 내 전력 확보 가능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임
- 오픈에이아이, 코어위브, 기존 클라우드 3사와 얽힌 인공지능 인프라 경쟁이 더 거세질 전망임
- 메모리 반도체 부족과 가격 급등이 가장 큰 리스크로 언급됨

## 인사이트

인공지능 경쟁이 모델에서 전력,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확보전으로 완전히 내려왔다. 소프트뱅크가 ‘제2의 창업’이라고 부르는 것도 과장이 아닌 게, 이건 통신사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베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