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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네이버와 KAI, 국방용 소버린 AI 모델 만든다"
published: 2026-07-07T08:33:02.195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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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와 KAI, 국방용 소버린 AI 모델 만든다

팀네이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방산 특화 인공지능 모델과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 미래전투체계 플랫폼을 함께 개발하기로 했다. 핵심은 외산 기술 의존을 줄이고, 국내 국방·안보 환경에 맞춘 소버린 인공지능을 확보하겠다는 쪽이다.

-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방산용 인공지능 모델을 같이 만들기로 함
  - 7월 6일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본사에서 3사 경영진이 모여 ‘항공우주·방산 인공지능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함
  - 참여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한국항공우주산업 김종출 대표 등 3사 핵심 경영진임

- 핵심 키워드는 ‘국방 소버린 인공지능’임
  - 외산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 국방·안보 환경에 맞춘 독자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는 얘기임
  - 국방 분야에서는 모델 성능뿐 아니라 데이터 통제, 인프라 통제, 보안 리스크까지 같이 봐야 하니 소버린 인공지능이라는 말이 꽤 현실적인 의미를 가짐

- 첫 번째 목표는 방산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임
  - 네이버 쪽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역량을 제공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항공우주·방산 시스템 통합 경험을 붙이는 구조임
  - 단순 챗봇이 아니라 방산 도메인에 최적화된 기반 모델을 만들고, 이후 연구개발 과제와 블록펀딩 사업까지 연결하려는 그림임

> [!NOTE]
> 이번 협력은 ‘모델 하나 만든다’보다 범위가 큼. 기술 개발, 정부 과제, 사업화, 민·관·군 협력까지 한 번에 묶겠다는 방향임.

- 적용 대상으로 거론된 시스템이 꽤 세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 중인 차세대공중전투체계(NACS)가 대표 사례로 언급됨
  - 유·무인 전투기와 위성이 초연결되는 환경에서 무인기 플랫폼, 인공지능 파일럿 같은 피지컬 인공지능 개발을 가속하겠다는 구상임

- 유·무인복합체계(MUM-T)도 중요한 축으로 들어감
  - 사람이 조종하는 전력과 무인 전력을 같이 운용하는 항공우주 플랫폼에 인공지능을 내재화하려는 방향임
  - 목표는 자율화 수준을 높이고, 방산·항공 협력사까지 포함한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를 키우는 것임

- 네이버와 한국항공우주산업 양쪽 모두 ‘기술 주권’을 전면에 세움
  - 네이버는 국방·안보 분야의 기술 자립이 국가 주권과 직결된다고 강조함
  -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글로벌 방산 인공지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항공·방산 전문성과 인공지능·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해야 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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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여기서 선택된 기술 방향은 범용 대규모 언어 모델을 그대로 쓰는 게 아니라, 방산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따로 만들겠다는 쪽이에요. 국방 데이터는 민감도가 높고 외부 인프라로 흘러가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모델 자체보다 운영 환경과 통제권이 더 큰 의사결정 요소가 되거든요.

- 네이버가 들어가는 이유는 인공지능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같이 다룰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방산 인공지능은 학습만 끝내면 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배포 위치와 접근 권한, 데이터 보관 방식까지 함께 설계해야 해서 클라우드 역량이 꽤 중요해요.

- 한국항공우주산업 쪽 맥락은 현실 장비와의 연결이에요. 차세대공중전투체계나 유·무인복합체계는 단순 문서 분석보다 훨씬 까다롭고, 무인기나 인공지능 파일럿처럼 물리 세계에서 움직이는 시스템과 모델이 맞물려야 하거든요.

- 그래서 이번 협력은 ‘국산 모델’ 홍보보다 국방 도메인에서 인공지능을 어디까지 내재화할 수 있느냐를 보는 사례에 가까워요. 개발자 입장에서는 소버린 인공지능이 단순 구호가 아니라 데이터, 모델, 클라우드, 현장 시스템 통합 문제로 내려오는 장면이라고 보면 돼요.

## 핵심 포인트

-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 한국항공우주산업이 항공우주·방산 인공지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음
- 우선 과제는 방산 분야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공동 개발
- 차세대공중전투체계, 유·무인복합체계, 인공지능 파일럿 같은 미래 전장 플랫폼까지 연결하려는 구상

## 인사이트

국방 인공지능은 단순히 모델 성능만의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인프라, 통제권, 보안이 한 덩어리로 묶인 영역임. 국내 클라우드와 방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붙이려는 시도라서, 개발자 입장에서도 ‘소버린 인공지능’이 실제 산업 도메인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볼 만한 사례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