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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NHN 양평 AI 데이터센터, 분기 100억 이익 기여 전망에 올해 GPU 물량도 완판"
published: 2026-07-09T08:05:04.581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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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양평 AI 데이터센터, 분기 100억 이익 기여 전망에 올해 GPU 물량도 완판

NHN의 양평 AI 데이터센터가 2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메리츠증권은 양평 리전이 분기 100억 원 수준의 이익을 낼 수 있고, NHN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4.9% 늘어난 471억 원에 이를 것으로 봤다. 엔비디아 B200 GPU 7700여 장을 갖춘 국내 최대 단일 GPU 클러스터라는 점도 눈에 띈다.

## NHN 양평 리전이 실적의 주인공으로 올라옴

- NHN의 양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2분기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됨
  - 양평 리전은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GPU 기반 AI 인프라 매출이 본격 반영되는 구간에 들어감
  - 메리츠증권은 이 리전이 분기 100억 원 수준의 이익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봄

- 메리츠증권은 NHN의 2분기 연결 매출을 7124억 원, 영업이익을 471억 원으로 전망함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4.9% 증가한 수치임
  -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됨

- 실적 개선의 중심은 클라우드 성장임
  - NHN은 1분기에 기존 판교·광주 리전만으로도 클라우드 성장률 20%를 기록함
  - 2분기에는 양평 리전 효과까지 붙으면서 클라우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7%까지 확대될 것으로 분석됨

> [!IMPORTANT]
> 단일 AI 데이터센터가 분기 100억 원 수준의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추정이 나온 게 핵심임. 국내 GPU 인프라 사업이 “투자 단계”에서 “수익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는 신호라 볼 수 있음.

## B200 7700여 장, 국내 최대 단일 GPU 클러스터

- 양평 리전은 26MW급 시설에 엔비디아 B200 GPU 7700여 장을 갖춘 구조임
  - 메리츠증권은 이를 국내 최대 단일 GPU 클러스터로 평가함
  - 고정비가 1분기에 이미 반영돼 2분기에는 매출 증가 대비 비용 증가가 제한적일 것으로 봄

- 양평 리전은 정부 AI GPU 사업과도 연결돼 있음
  - 사업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AI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프로젝트임
  -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가 첨단 GPU를 확보·구축한 뒤 국내 산학연, AI 기업, 공공 AI 프로젝트에 공급하는 방식임

- AI 데이터센터는 자사 서비스만 돌리는 시설이 아니라 GPU 연산 자원을 빌려주는 인프라 사업임
  - 고객사는 고가 GPU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필요한 기간과 규모만큼 사용함
  - 사업자는 GPU 사용료를 매출로 인식함
  - 말 그대로 GPUaaS가 클라우드 사업자의 새 돈줄이 되는 구조임

## 국내 사업자들도 GPU 인프라 성과를 숫자로 보여주는 중

- NHN클라우드는 외부 고객 기반 GPU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음
  - 지난 1월에는 크래프톤의 GPU 클러스터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됨
  - 게임사, AI 기업, 공공 프로젝트처럼 GPU 수요가 큰 고객을 잡는 게 핵심임

- SK텔레콤도 AI 데이터센터 매출 증가를 이미 공개함
  - 1분기 AI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1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증가함
  - 가산 AI 데이터센터 가동률 상승과 구독형 GPU 서비스 매출 증가가 배경임
  - 지난해 8월부터 가산 AI 데이터센터에서 B200 1000장 이상으로 구성한 GPU 클러스터 ‘해인’을 가동 중임

- 네이버클라우드의 각 세종은 네이버 내부 서비스와 클라우드 고객을 함께 지원하는 AI 인프라로 설계됨
  - AI 학습과 추론이 동시에 이뤄지는 고밀도 GPU 연산 공간임
  - 다만 내부 사용과 외부 고객 사용 비중은 공개하지 않음

- KT클라우드와 삼성SDS도 AI·클라우드 실적을 공개하고 있음
  - KT클라우드의 1분기 매출은 250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함
  -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 6909억 원을 기록했고, 공공 업종 인공지능전환 수요에 따른 GPUaaS 증가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로 12% 성장했다고 설명함

## 관건은 추가 확장과 실제 가동률

- NHN이 특히 눈에 띄는 지점은 양평 리전이라는 단일 GPU 클러스터의 이익 기여 추정치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는 점임
  - 다른 사업자들은 주로 AI 데이터센터 또는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공개함
  - NHN은 특정 리전의 분기 이익 기여분이 시장 분석을 통해 드러난 셈임

- 초기 수요도 상당히 확보된 상태로 분석됨
  - 메리츠증권은 정부 AI GPU 사업 관련 5년간 3000억 원 규모 매출 가이던스 중 80% 수준을 이미 확보했다고 봄
  - 올해 가동 물량도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제시됨
  - 이 수치는 NHN클라우드 전체 매출 목표가 아니라 양평 리전과 연결된 AI GPU 사업의 매출 가시성을 보여주는 지표임

- 다음 변수는 하반기 추가 상면 확보와 GPU 클러스터 증설임
  - 올해 가동 물량이 이미 찼다면, 더 팔려면 물리적으로 더 지어야 함
  - 업계에서는 NHN이 올해 추가 AI 데이터센터를 확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AI 데이터센터는 전력비와 감가상각 부담이 커서 투자 규모만큼이나 고객 수요, 가동률, 이익 기여 여부가 중요함

> [!WARNING]
> GPU 데이터센터는 “짓기만 하면 돈 버는 사업”이 아님. 전력비와 감가상각이 크기 때문에 실제 고객이 얼마나 오래, 얼마나 비싸게 써주느냐가 기업가치를 가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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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NHN이 양평 리전에 B200 7700여 장을 넣은 건 단순한 서버 증설이 아니에요. AI 학습과 추론 수요가 폭증하면서, GPU를 얼마나 큰 단위로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느냐가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쟁력이 됐거든요.

- GPUaaS 모델의 장점은 고객이 GPU를 직접 사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에요. B200 같은 고성능 GPU는 장비값뿐 아니라 전력, 냉각, 네트워크, 운영 인력까지 같이 따라오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필요한 만큼 빌려 쓰는 쪽이 훨씬 현실적일 수 있어요.

- 사업자 관점에서는 반대로 가동률이 전부예요. GPU를 많이 깔아도 빈 시간이 많으면 전력비와 감가상각만 쌓이기 때문에, 정부 사업이나 대형 고객을 통해 장기 수요를 먼저 확보하는 게 중요해요. NHN이 5년 3000억 원 가이던스의 80%를 이미 확보했다는 분석이 그래서 의미가 커요.

- 양평 리전이 판교·광주 리전과 다른 점은 AI 연산에 특화된 대규모 단일 클러스터라는 점이에요. 일반 클라우드 리전이 다양한 워크로드를 받는다면, 이쪽은 대규모 모델 학습과 공공 AI 프로젝트처럼 GPU 밀도가 높은 작업을 겨냥한 인프라에 가까워요.

- 결국 이 뉴스의 핵심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AI 인프라를 실험이 아니라 손익계산서에 찍히는 사업으로 다루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앞으로는 누가 GPU를 더 많이 샀느냐보다, 누가 더 높은 가동률과 안정적인 고객 수요를 만들었느냐가 더 중요해질 가능성이 커요.

## 핵심 포인트

- NHN 양평 리전은 26MW급 시설에 엔비디아 B200 GPU 7700여 장을 갖춘 국내 최대 단일 GPU 클러스터로 평가됨
- 메리츠증권은 양평 리전이 가동 즉시 분기 100억 원 수준의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고 추정함
- NHN클라우드는 정부 AI GPU 사업 관련 5년간 3000억 원 매출 가이던스 중 80% 수준을 이미 확보했고 올해 가동 물량도 모두 소진된 것으로 분석됨
- SK텔레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도 AI 데이터센터와 GPUaaS 수요를 실적 변수로 보고 있음

##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가 더 이상 ‘미래 투자’라는 말로만 포장되는 단계가 아니라,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검증받는 구간에 들어섰다. 특히 단일 GPU 클러스터의 분기 이익 추정치가 나온 건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시장에서 꽤 중요한 신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