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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Live Nation 직원, 내부 메시지에서 고객을 '멍청하다'고 조롱"
published: 2026-03-12T22:08:49.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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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ve Nation 직원, 내부 메시지에서 고객을 '멍청하다'고 조롱

Live Nation 직원의 Slack 메시지가 반독점 재판 과정에서 공개됨. VIP 가격이 '터무니없다', 고객이 '멍청하다', '눈먼 사람 등쳐먹는 것'이라고 조롱한 내용. 연방정부와 39개 주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이며, 연방 합의 발표 후 26개 이상 주가 재판 계속 여부를 검토 중임.

Live Nation 직원의 내부 Slack 메시지가 공개됨. 2021년 말~2023년 초 사이 메시지로, 당시 지역 티켓팅 디렉터였던 벤 베이커가 동료와 플로리다 MidFlorida 원형극장의 VIP 구역 가격에 대해 대화한 내용임. 베이커는 가격이 "터무니없다", "이 사람들 진짜 멍청하다", "이용해 먹는 게 거의 미안할 뻔했다 BAHAHAHAHAHA", "눈 먼 사람 등쳐먹는 거지, 베이비"라고 썼음. 이 사람은 현재 Venue Nation 티켓팅 총괄로 승진한 상태임.

이 메시지가 공개된 맥락은 연방정부 + 39개 주 + DC가 Live Nation/Ticketmaster를 상대로 진행 중인 반독점 재판임. 원고 측은 Live Nation이 경쟁을 억압하고 위협과 보복을 통해 팬들의 티켓 가격을 올렸다고 주장함. Live Nation 측은 가격을 정하는 건 아티스트, 스포츠 팀, 공연장이라고 반박함.

Live Nation은 해당 메시지를 재판에서 배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정책이 아닌 즉흥적 잡담"이라고 주장함. 반면 정부 측 변호인은 "부대 서비스의 과도한 가격이 직접적으로 관련된다"며, 부대 서비스가 "Live Nation이 독점적 지위를 수익화하는 주요 수단"이라고 반박함.

재판 진행은 불투명한 상태임. 이번 주 연방정부가 Live Nation과 합의를 발표했지만, 26개 이상의 주가 재판 계속 여부를 검토 중임. 주 측 변호인이 판사에게 보낸 서한에 따르면 다음 주 재판 재개가 유력함. 판사는 주와 Live Nation 측에 금요일까지 협상 결과를 보고하라고 권고한 상태임.

## 핵심 포인트

- Live Nation 지역 티켓팅 디렉터(현재 Venue Nation 티켓팅 총괄로 승진)가 Slack에서 VIP 가격을 '터무니없다', 고객을 '멍청하다', '눈먼 사람 등쳐먹는 것'이라고 조롱
- 연방정부 + 39개 주 + DC의 반독점 소송에서 공개됨. Live Nation이 경쟁 억압, 가격 인상했다는 주장
- Live Nation은 '즉흥적 잡담이지 정책이 아니다'라며 증거 배제 요청. 정부 측은 부대 서비스의 과도한 가격이 독점 수익화 수단이라고 반박
- 이번 주 연방 합의 발표됐지만 26개 이상 주가 재판 계속 여부 검토 중. 다음 주 재판 재개 유력

## 인사이트

Live Nation은 '가격은 아티스트와 공연장이 정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자사 직원이 고객을 조롱하며 과도한 가격을 자랑하는 메시지가 나온 것은 그 주장의 신뢰를 크게 훼손함. 연방 합의가 이루어졌지만 주 단위 소송이 계속될 가능성이 높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