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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미니맥스 CEO, 주가 80% 빠지자 AGI 달성 전까지 무급 선언"
published: 2026-07-10T10:05:03.13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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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맥스 CEO, 주가 80% 빠지자 AGI 달성 전까지 무급 선언

중국 AI 기업 미니맥스의 주가가 고점 대비 약 80% 떨어진 가운데, 창업자 옌쥔제 CEO가 AGI 달성 전까지 급여를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회사는 신주 발행과 전환사채로 총 160억홍콩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내놨다.

- 중국 AI 기업 미니맥스 CEO가 “AGI 달성 전까지 월급 안 받겠다”고 선언함
  - 옌쥔제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내부 메모에서 장기적 사명에 계속 헌신하겠다고 밝힘
  - 본인의 모든 시간, 에너지, 자원을 이 목표에 쏟겠다는 식의 꽤 센 메시지였음
  - 여기서 AGI는 여러 인지 작업에서 인간과 같거나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을 뜻함

- 말만 센 게 아니라 지분 보상 카드도 같이 꺼냄
  - 본인이 보유한 미니맥스 지분 4%를 양도해 오래 함께 싸운 팀원들에게 보상하겠다고 함
  -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지분 1%도 추가로 배정하겠다고 밝힘
  - 내부 결속과 외부 개발자 생태계를 동시에 잡으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음

- 배경은 꽤 거칠다. 미니맥스 주가가 고점 대비 약 80% 빠짐
  - 미니맥스는 올해 1월 초 홍콩 증시에 상장함
  - 상장 후 주가는 3월 한때 1,238홍콩달러까지 올랐음
  - 그런데 락업 해제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면서 268.6홍콩달러까지 내려앉음

> [!NOTE]
> 주가 80% 하락 국면에서 나온 “무급 선언”이라 기술 로드맵 발표라기보다 시장과 직원에게 보내는 신뢰 회복 메시지에 가깝다.

- 회사는 동시에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도 발표함
  - 주당 268홍콩달러에 3,560만주 신주를 발행해 95억홍콩달러, 약 1조8,000억원을 조달할 계획
  - 전환사채로 추가 65억홍콩달러, 약 1조2,000억원도 조성하겠다고 함
  - 합치면 약 160억홍콩달러, 원화로 약 3조원 규모임

- 미니맥스는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 쪽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회사임
  - 앤트로픽, 구글 같은 미국 고성능 모델의 저비용 대안으로 주목받았음
  - 올해 초에는 글로벌 AI 플랫폼 오픈소스 사용량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는 설명도 나옴
  - 다만 지금은 기술 기대감과 자본시장 압박이 정면으로 부딪히는 구간에 들어간 셈임

## 핵심 포인트

- 미니맥스 주가는 1,238홍콩달러 고점에서 268.6홍콩달러까지 하락
- CEO는 AGI 달성 전까지 무급 근무와 보유 지분 일부 양도를 선언
- 회사는 신주와 전환사채로 약 3조원 규모 자금 조달을 추진

## 인사이트

기술 뉴스라기보다는 AI 기업 자본시장 뉴스에 가깝다. 그래도 오픈소스 모델 경쟁, AGI 서사, 상장 이후 락업 해제 리스크가 한 번에 드러난 사례라 AI 스타트업을 보는 개발자에게 참고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