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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KT, AI·클라우드 시대 보안 자문위 띄웠다…제로트러스트와 침해 대응 정조준"
published: 2026-07-12T00:05:04.487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4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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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AI·클라우드 시대 보안 자문위 띄웠다…제로트러스트와 침해 대응 정조준

KT가 AI와 클라우드 전환에 맞춰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했다. 외부 전문가들이 AI 기반 공격, 생성형 AI 악용,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침해사고 대응, 컴플라이언스까지 전사 보안 전략을 자문하는 구조다.

- KT가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새로 출범시킴
  - 명분은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사이버 위협도 더 복잡해지고 있다는 것
  - 자문위는 KT의 정보보호 전략과 주요 정책을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점검하고, 미래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같이 논의하는 협의체임
  - 회사 안에서만 보안 전략을 굴리는 게 아니라, 외부 전문가 검증을 붙여 거버넌스를 강화하겠다는 그림임

- 자문위 구성은 정책·제도,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AI·제로트러스트 쪽을 모두 커버함
  - 초대 자문위원으로 박춘식 한국제로트러스트보안협회 이사, 정은수 청주대 디지털보안학과 교수, 곽진 아주대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윤명근 국민대 인공지능학부 교수 등이 참여함
  - 김홍선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박철준 경희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최광희 법무법인 세종 고문도 이름을 올림
  - 기술 보안만 보는 게 아니라 법·제도와 컴플라이언스까지 같이 보겠다는 구성임

- 자문 의제는 꽤 넓음. 그냥 ‘보안 잘하자’ 수준은 아님
  - AI 기반 공격, 생성형 AI 악용 같은 미래 위협 대응 전략을 다룸
  - AI 보안 기술 도입과 활용 정책도 자문 범위에 들어감
  -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체계 구축, 인증·접근통제·모니터링 고도화도 핵심 과제로 잡힘
  - APT, 랜섬웨어 같은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 대응 체계와 침해사고 예방·재발 방지 방안도 포함됨

> [!NOTE]
> KT가 강조하는 축은 AI 보안, 클라우드 보안, 네트워크 보안임. 통신사에서 플랫폼 회사로 움직일수록 이 세 영역이 따로 놀면 리스크가 커질 수밖에 없음.

- 이번 자문위는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와 역할이 분리돼 있음
  - KT는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특화된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먼저 신설함
  - 개인정보보호 자문위는 개인정보 처리 적법성, 데이터 활용 적정성, 고객정보 보호, 개인정보 유출 예방 같은 정책 중심 역할을 맡음
  - 이번 정보보호 자문위는 AI 보안,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보안, 침해사고 대응, 보안 기술 혁신처럼 전사 정보보안 전략과 기술 전반을 다룸

- 개발자 입장에서 볼 포인트는 ‘보안 조직 하나 더 만들었다’가 아니라 책임 범위의 분리임
  - 개인정보보호는 데이터 처리의 적법성과 고객정보 보호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 정보보호는 시스템, 네트워크, 클라우드, AI, 공격 대응 같은 기술적 방어 체계에 더 가까움
  - 둘을 분리해서 전문적으로 운영한다는 건, AI·클라우드 서비스가 커질수록 보안 의사결정도 더 세분화된다는 뜻임

- KT 대표 발언도 방향은 명확함
  - 박윤영 KT 대표는 AX 시대의 정보보호가 기술의 영역을 넘어 고객에게 주는 기본 약속이라고 설명함
  -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선제 예방 체계를 완성하고, KT를 안전하고 신뢰받는 AX 플랫폼 컴퍼니로 만들겠다고 밝힘
  - 결국 ‘사고 나면 대응’이 아니라 ‘미리 막는 체계’를 회사 차원의 과제로 끌어올리겠다는 메시지임

## 핵심 포인트

- KT가 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출범해 AI·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외부 전문가 관점에서 점검
- 자문 범위는 AI 기반 공격, 생성형 AI 악용, 제로트러스트, APT·랜섬웨어 대응, 침해사고 재발 방지, 컴플라이언스까지 포함
-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와 별도로 정보보호 자문위를 운영하면서 개인정보 정책과 전사 보안 기술 전략을 분리해 다루는 체계를 만듦

## 인사이트

통신사와 플랫폼 기업이 AI·클라우드로 사업을 넓힐수록 보안은 제품 기능이 아니라 신뢰 인프라가 된다. KT의 이번 움직임은 기술 도입보다 거버넌스와 예방 체계를 먼저 세우겠다는 신호로 볼 만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