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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RFK Jr., 기니비사우 신생아 14,000명 대상 반백신 인체실험 추진"
published: 2026-01-06T23:50:29.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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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FK Jr., 기니비사우 신생아 14,000명 대상 반백신 인체실험 추진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RFK Jr.가 기니비사우에서 160만 달러를 투입해 B형 간염 출생 접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연구를 진행함. 감염률 18%인 국가에서 7,000명의 신생아에게 WHO 권고 백신을 보류하는 이 연구는 미국 내에서는 윤리 기준상 수행이 불가능함.

## RFK Jr., 기니비사우에서 1.6백만 달러 규모 반백신 인체실험 강행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 RFK Jr.가 서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14,000명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B형 간염 백신 출생 접종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연구에 160만 달러를 투입함. 저자는 이를 현대판 터스키기 실험이라 부름.

## 배경: 기니비사우의 B형 간염 현실

- 인구의 **18%**가 B형 간염 감염 상태
- 18개월 미만 영유아 감염률 **11%**
- 출생 시 감염된 아이는 **90%** 확률로 간경변 또는 간암 발병
- WHO는 모든 국가에서 출생 즉시 B형 간염 백신 접종을 강력 권고
- 기니비사우는 현재 생후 6주에 첫 접종하고 있으며, 2027년 출생 접종 전면 도입 예정이었음

## 연구 설계가 의도적으로 조작되어 있음

- 14,000명 신생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절반은 WHO 권고대로 출생 접종, 나머지 절반은 **6주까지 접종 보류** (= 위험에 노출)
- **단일맹검(single-blinded)**: 연구자는 누가 출생 접종을 받았는지 알지만 부모는 모름 — 연구자 편향이 개입할 여지가 큼
- 연구 기간 5년이지만, 출생 시 감염에 의한 만성 간질환은 수십 년 후에 발현 — 연구 기간 내에 피해가 드러나지 않도록 설계된 셈
- 표준 입찰 절차를 무시하고 반백신 성향 연구자(Peter Aaby, Christine Benn)를 직접 선정. Benn은 미국 반백신 운동과 연결, 두 사람은 2018년 DTP 백신 유해 연구를 발표했다가 나중에 철회한 전력 있음

> [!WARNING]
> 이 연구는 미국 내에서는 윤리 기준상 **수행 자체가 불법**임. 미국 납세자(CDC) 자금으로 운영되면서 자국에서는 할 수 없는 실험을 빈곤국에서 진행하는 구조

## 핵심 우려

- 부모에게 6주 그룹 배정의 실질적 위험을 고지하는 동의서가 제대로 제공될 가능성이 낮음
- 최대 7,000명의 신생아가 고위험 환경에서 출생 접종을 거부당하게 됨
- 미국이 30년 넘게 출생 접종으로 소아 B형 간염을 사실상 퇴치한 바로 그 백신을, 아프리카 아이들에게는 일부러 안 맞히겠다는 것

> [!IMPORTANT]
> 저자(Paul Offit)는 이를 터스키기 매독 실험의 재현이라 규정함 — 당시에는 흑인 소작농에게, 지금은 빈곤국 신생아에게 검증된 치료를 의도적으로 보류하는 구조가 동일

과학적으로 이미 결론난 문제를 권력과 자금으로 뒤집으려는 시도. 실험 대상이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신생아라는 점이 특히 잔인함.

## 핵심 포인트

- RFK Jr.가 160만 달러로 기니비사우 신생아 14,000명 대상 B형 간염 백신 지연 연구 자금 지원
- 기니비사우 B형 간염 감염률 18%, 출생 시 감염 아동의 90%가 간경변·간암 발병
- 단일맹검 설계, 입찰 절차 무시, 반백신 성향 연구자 직접 선정 등 연구가 의도적으로 조작됨
- 미국에서는 불법인 실험을 빈곤국에서 CDC 자금으로 수행하는 구조
- 저자(Paul Offit)가 터스키기 매독 실험과 직접 비교하며 강력 비판

## 인사이트

과학적으로 결론난 백신 효과를 권력과 자금으로 뒤집으려는 시도이며, 반론을 제기할 수 없는 빈곤국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