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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전 세계 성·요새 3,709개를 오픈데이터로 엮은 인터랙티브 지도"
published: 2026-07-21T16:05:58.000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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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 성·요새 3,709개를 오픈데이터로 엮은 인터랙티브 지도

Castlemap은 131개국의 성, 요새, 궁전, 폐허 3,709개를 모은 무료 인터랙티브 지도다. 데이터는 Wikidata, Wikimedia Commons, Wikipedia, OpenFreeMap, Natural Earth 같은 오픈데이터에서 가져오며, 전체 데이터셋을 GeoJSON과 CSV로 공개한다. 개발자 뉴스로는 가볍지만, 오픈데이터를 제품화한 사례로는 꽤 볼 만하다.

- Castlemap은 전 세계 성, 요새, 궁전, 폐허를 모은 무료 인터랙티브 지도임
  - 총 3,709개 랜드마크를 131개국에 걸쳐 표시함
  - 각 지점은 사진, 간단한 사실, 전체 이야기, 정확한 위치를 볼 수 있는 개별 페이지로 이어짐

- 숫자 구성이 꽤 자세함
  - 전체 3,709개 중 성은 1,713개, 요새는 553개, 궁전은 759개, 폐허는 684개임
  -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294개로 가장 많고, 프랑스 276개, 독일 254개, 스페인 180개, 폴란드 163개가 뒤따름
  - 영국은 160개, 일본은 155개, 체코는 132개, 오스트리아는 131개, 인도는 101개가 등록돼 있음

- 유명도 순위도 단순 조회수가 아니라 Wikidata의 sitelink 수를 활용함
  - 여러 언어판 Wikipedia와 일부 자매 프로젝트에서 얼마나 많이 다뤄졌는지를 기준으로 삼음
  - 베르사유 궁전, 자금성,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크렘린, 알람브라, 버킹엄 궁전 같은 항목이 상위권에 등장함

- 데이터 소스는 전부 오픈데이터 기반임
  - 사실, 설립 시기, 좌표는 Wikidata에서 가져옴
  - 사진은 Wikimedia Commons를 사용함
  - 설명과 이야기는 Wikipedia에서 가져옴
  - 베이스맵은 OpenFreeMap과 Natural Earth를 활용함

- 이 지도는 “지구상의 모든 성”을 다 넣는 방식은 아님
  - 유럽에만 수만 개의 성터가 있기 때문에, 전부 넣으면 탐색성이 망가진다는 판단을 함
  - 대신 실제 사진, Wikipedia 문서, 정확한 좌표가 있는 3,709개를 골라 131개국에 균형 있게 배치함
  -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12개 주요 Wikipedia 언어판도 읽어서 영어권 밖 항목도 포함될 수 있게 했음

- 데이터셋도 재사용 가능하게 열어둠
  - 전체 3,709개 큐레이션 데이터를 GeoJSON과 CSV로 받을 수 있음
  - 라이선스는 CC0라서 다른 지도, 분석, 시각화 프로젝트에 쓰기 좋음
  - 빠진 성을 추가하려면 Castlemap에 직접 요청하기보다 Wikidata 항목에 정확한 좌표, Commons 사진, Wikipedia 문서를 보강하는 방식임

> [!NOTE]
> 이 사례의 재미는 “지도 사이트를 만들었다”보다 “오픈데이터 품질 개선이 여러 서비스로 전파되는 구조”에 있음. Wikidata 항목을 고치면 Castlemap뿐 아니라 같은 데이터를 쓰는 다른 프로젝트도 같이 좋아질 수 있다.

## 핵심 포인트

- Castlemap은 131개국 3,709개 랜드마크를 지도와 개별 페이지로 제공한다
- 데이터는 Wikidata, Wikimedia Commons, Wikipedia, OpenFreeMap, Natural Earth 기반이다
- 전체 큐레이션 데이터셋을 GeoJSON과 CSV로 무료 제공한다

## 인사이트

기술적으로 엄청 깊은 글은 아니지만, 오픈데이터를 그냥 덤프하지 않고 탐색 가능한 제품으로 만든 사례라 참고할 만함. 특히 Wikidata 품질을 올리면 이 지도뿐 아니라 다른 오픈데이터 기반 서비스도 같이 좋아진다는 구조가 흥미롭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