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알파벳 2분기 실적, 진짜 주인공은 순이익보다 구글 클라우드와 AI 투자"
published: 2026-07-22T20:41:05.149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056
---
# 알파벳 2분기 실적, 진짜 주인공은 순이익보다 구글 클라우드와 AI 투자

알파벳이 2분기 매출 1198억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넘겼고, 1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도 이어갔어. 다만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이 폭발적으로 뛴 건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투자자산 평가이익 영향이 커서, 실제 영업 체력은 클라우드 성장과 AI 인프라 투자 쪽을 봐야 하는 상황이야.

- 알파벳이 2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좋은 성적표를 냈음
  - 매출은 119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
  - 시장 예상치였던 약 1170억달러도 넘겼고, 이걸로 12분기 연속 두 자릿수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감

- 겉으로 제일 튀는 숫자는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인데, 여기엔 꽤 큰 착시가 있음
  - 순이익은 1121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8% 급증
  - 주당순이익(EPS)은 9.11달러로 시장 예상치 2.89달러를 훨씬 웃돌았음
  - 근데 이건 영업이 갑자기 3배 좋아졌다기보단, 알파벳이 보유한 비상장 지분증권 평가이익 990억달러가 반영된 영향이 큼

> [!IMPORTANT]
> 이번 실적에서 EPS 9.11달러만 보면 과하게 좋아 보일 수 있음. 평가이익 효과를 빼면 영업 기반 EPS는 약 2.85달러로, 시장 예상치와 거의 맞는 수준임.

- 그 평가이익의 배경은 스페이스X 상장임
  - 알파벳은 스페이스X 지분을 약 5% 보유하고 있었음
  - 스페이스X가 지난달 나스닥에 상장하면서 보유 지분 가치가 재평가됐고, 이게 세전이익을 크게 끌어올림
  - 회사 설명 기준으로 이 평가이익이 EPS를 6.26달러나 밀어 올렸음

- 개발자 입장에서 더 볼 만한 건 구글 클라우드 숫자임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24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
  - 영업이익은 88억달러로 3배 이상 늘었음
  - 클라우드가 이제 ‘미래 사업’이 아니라 알파벳 실적을 실제로 당기는 사업부가 되고 있다는 얘기임

- 기존 핵심 사업인 구글 서비스도 여전히 단단함
  - 구글 서비스 부문 매출은 945억달러로 15% 증가
  - 검색 및 기타 매출은 633억달러로 17% 증가
  - 유튜브 광고 매출은 111억달러로 집계됨
  - 결국 광고 엔진은 계속 돈을 벌고, 클라우드는 AI 수요를 타고 성장하는 그림임

- 시장이 실적보다 더 신경 쓰는 건 AI 투자 규모임
  - 2분기 자본지출(CapEx)은 449억2000만달러
  - 시장 예상치 448억달러를 소폭 웃도는 수준
  - 이 돈은 결국 데이터센터, 서버, AI 가속기 같은 인프라에 들어가는 돈으로 봐야 함

- 정리하면, 이번 알파벳 실적은 ‘순이익 대박’보다 ‘AI 인프라 전쟁에 계속 돈을 붓고 있고, 구글 클라우드가 그 수요를 매출로 바꾸는 중’이라는 쪽이 더 중요함
  - 단기 숫자는 평가이익 때문에 부풀어 보이는 부분이 있음
  - 하지만 클라우드 매출 82% 증가와 CapEx 449억달러는 그냥 회계 이벤트로 넘길 수 없는 신호임

## 핵심 포인트

- 2분기 매출은 1198억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고 시장 예상치 1170억달러를 상회
-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248억달러로 8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억달러로 3배 이상 확대
- 순이익 1121억달러와 주당순이익 9.11달러는 비상장 지분증권 평가이익 990억달러가 크게 반영된 결과
- 2분기 자본지출은 449억2000만달러로 AI 인프라 투자 규모에 시장 관심이 쏠림

## 인사이트

겉으로는 어닝 서프라이즈지만, 개발자 입장에선 ‘구글 클라우드가 AI 수요를 실제 매출로 얼마나 바꾸고 있나’가 핵심이야. 숫자만 보면 광고 회사였던 알파벳이 AI 인프라 회사로도 꽤 무섭게 체질을 키우는 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