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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SKT, AI 데이터센터 자회사 ‘SK하이퍼’ 만든다…2030년까지 7500억원 투입"
published: 2026-07-23T08:48:02.253Z
canonical: https://jeff.news/article/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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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 AI 데이터센터 자회사 ‘SK하이퍼’ 만든다…2030년까지 7500억원 투입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 자회사 SK하이퍼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7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2029년 5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1단계로 열고, 2035년까지 총 15기가와트 규모로 확대하는 게 목표다.

- SK텔레콤이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할 100% 자회사 ‘SK하이퍼’를 설립함
  - 이사회에서 신설 법인 설립과 2030년까지 7500억원 출자를 의결함
  - 출자는 한 번에 넣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할 때마다 분할 출자하는 구조임

- SK하이퍼의 역할은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에 집중돼 있음
  -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부지 확보를 맡음
  - 변전소 구축과 운영도 담당함
  - 고객 유치와 사업화까지 챙기는 구조라, 단순 운영 법인보다는 인프라 개발 회사에 가까움

> [!IMPORTANT]
> 가장 큰 숫자는 15기가와트(GW)임. AI 데이터센터 경쟁이 서버·GPU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력과 부지 확보 싸움이라는 걸 보여주는 수치임.

- 1단계 목표는 2029년에 5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여는 것임
  - 이후 시장 수요를 보면서 2035년까지 총 15GW 규모로 확대할 계획임
  - 울산의 GW급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충청권과 서남권에도 추가 GW급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임

- 초대 대표는 정석근 SK텔레콤 CIC장이 맡음
  - 정 대표는 SK텔레콤 AI 데이터센터 통합추진단장도 겸임함
  - SK그룹의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청사진을 현실화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함

- 이 뉴스가 개발자에게도 중요한 이유는 AI 인프라의 병목이 점점 물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어서임
  - 모델을 잘 만드는 것만큼 GPU를 어디에 얼마나 배치할지, 전력을 어떻게 끌어올지, 고객을 어떻게 확보할지가 중요해짐
  - 국내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가 늘면 기업용 AI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모델 운영 비용에도 영향이 생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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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맥락

- SKT가 별도 자회사를 만든 이유는 AI 데이터센터가 일반 통신 서비스의 부가 사업처럼 다루기엔 너무 무거운 인프라 사업이기 때문이에요. 부지, 전력, 변전소, 고객 계약이 모두 같이 움직여야 하거든요.

- 5GW와 15GW라는 숫자가 중요한 건 데이터센터 규모를 서버 대수보다 전력 단위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AI 서버는 전력과 냉각 요구가 크기 때문에, 결국 좋은 위치와 전력 인프라를 먼저 확보하는 회사가 유리해져요.

- SK하이퍼가 부지 확보와 변전소 구축·운영까지 맡는 것도 같은 맥락이에요. GPU를 사오는 것만으로는 AI 데이터센터가 돌아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끌어와서 장기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해요.

- 권역별로 울산, 충청권, 서남권을 언급한 건 하나의 초대형 거점에만 몰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읽혀요. 수요와 전력, 입지 조건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확장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 핵심 포인트

- SKT가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 자회사 SK하이퍼 설립
- 2030년까지 총 7500억원을 분할 출자 예정
- SK하이퍼는 부지 확보, 변전소 구축·운영, 고객 유치, 사업화 담당
- 2029년 5기가와트 규모 AI 데이터센터 단계적 오픈 목표
- 2035년까지 총 15기가와트 규모로 울산, 충청권, 서남권 등 권역별 확장

##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 경쟁은 이제 서버 몇 대 들이는 수준이 아니라 전력, 부지, 변전소, 고객 계약을 묶는 인프라 사업으로 가고 있음. SKT가 별도 법인을 만든 건 통신사 AI 전략이 클라우드·전력 인프라 쪽으로 본격 이동한다는 신호임.
